|
|
|
|
|
온라이프 세상만사 |
|
포인트 - 글등록: 10점(12시간내 5개) / 코멘트: 1점
엽전 - 글등록: 10냥 / 코멘트: 3냥
|
|
|
영리목적의 광고성 정보 게시를 거부합니다. 2007.03.27.10.55분 이후
광고 게시의 경우 제 50조의 7규정(영리목적의 광고성 정보 게시의 제한)에 의거 스팸 대응처리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좋은대학에 가야되는 중요한이유
|
제가 생각하는 좋은대학에 가야되는 중요한이유
|
|
더싱
|
날짜: 2007.12.21 10:20:15 조회: 2,430 추천: 4 |
얼마전에 수능친 고3이라고 글을 올린적이 있는데;;
결국 전 재수 하기로 했습니다.
물론 좋은대학 가고싶어서 이구요...
제가생각하는 좋은대학에 가야되는 이유는
좋은대학에는 좋은 인재들이 많다는겁니다.
즉 좋은 인재들을 자신의 친구로 만들수 있다는것이죠
사회에 나가서 인간관계란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하거던요
대한민국은 학연이 되게 강한나라이죠?
솔직히 우리나라 사회의 상부층은 좋은대학 나온사람들이 많습니다.
즉 자기가 좋은대학을 나오면 사회 상부층의 사람들과 친해질수 있는
기회도 생긴다는것입니다.
어른들이 괜히 공부하라 공부하라 하는말이 아닌거같습니다.
전 정말 수능치고나서.. 많은 생각을 해봤습니다 태어나서 이렇게 고민해보긴 처음일정도로..
제결론은..
지금 재수를 하는거나
성적맞춰서 대학 가서 그 대학에서 공부를 하는거나
어차피 똑같은 노력입니다.
솔직히 좋은대학이.. 다른 더 좋지않은 대학보다 이점이 있는건 부인할수없는 사실 아닙니까?
어차피 그런거라면 재수를 하는거나 대학가서 노력하는거나 .. 노력하는건 똑같다고 봅니다
그런데 그 이점이 재수를할때 (물론 재수해서 더 좋은대학간다는 보장도 없지만)
재수를 정말 .. 노력을 열심히해서 좋은대학 갔을때
돌아오는 이점은 정말 크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말은 지금 수능친 고3 에게만 적용되는거구요
또 공부를 더 할자신이 있는 고3에게만 적용되는거겠죠?
다른분들은 지금 다니시고 계신 대학에서 열심히 노력 하시면 되는것입니다.
좋은대학이 다른 여타 대학보다 좋은건 부인할수없는 사실 아닙니까?
그렇다면 여타 대학에 다니시는분들은 그 좋은점을 뛰어넘을정도로 노력 하시면 되는겁니다.
그렇게 열등감 가지실필요 없어요 ;; .. 밑의 글들도 다 올해 수능친 고 3에게만 적용되는글인데
왜 다들 그렇게 열등감 가지시고 감정싸움 하시는지 모르겠네요
결국 성공은 노력하는자에게 주어지는것이지만
어차피 노력할꺼.. 좋은대학가서 노력하는게 더 좋지않겠습니까?
어른들은 인생 선배들 이시고 .. 그분들이 공부를 해서 좋은대학에 가라고 하는말을
괜히 하는게 아닙니다.. 다 이유가 있는거죠 아직 어린 우리가 이해할수없는
알지못하는 그런 이유가 분명히 있는것입니다. 그저 어른들의 잔소리로 무시할만한
그런 말이 아니라는거죠..
|
|
|
|
|
|
|
한마디 달자면.. 요즘 좋은 대학나와도 학벌 딸려요^^; 외국에서 학위따고 들어오는 유학파들이 많으니까요. |
2007-12-21
23:14:19
|
|
|
|
위에서 말씀드린바와같이 대한민국은 학연이 되게 강한나라인데요.. 외국에서 학위따고 돌아오는 유학파들은 대학교 학위가 아니라 대학원 학위 겠죠 ;; 대학교를 외국에서 나왔다는말은
한국에 왔을때 자기랑 같은대학을 간사람이 적다는건데.. 그럼 학연으로 인한 이점은 받기 힘들겠죠? ;; 한국에서 살아갈려면 한국대학을 나오는게 좋습니다 대학원이라면 또 몰라도 ;; |
2007-12-22
08:36:48
|
|
|
|
그것도 재수해서 좋은대학 갔을때 말이죠...ㅡㅡㅋ
수능 망친애들 다들 쉽게 재수재수 하는데
솔직히 말해서 재수해서 자기가 원하는 대학 가는애들 10프로도 안됩니다.
어느정도 올랐으면 그나마 조금 높은데 가고
삼수 사수해서 가는애들도 있고, 어쨌든 힘듭니다.
물론 그렇게 해서 간다면 님말처럼 학연 지연이 전부인 이 사회에서 정말 도움이 되겠지만,
재수하는 여러 동기들 본 봐로는 비추입니다.
저 03학번으로 입학했습니다. 지방대 갔는데, 몇몇 동기들 재수한다고 하더니
결국 다 지방대로 ㄱㄱㅅ....
진짜 자기가 독하게 마음먹지 않으면 정말 힘든게 재수입니다. |
2007-12-22
15:59:05
|
|
|
|
|
음... 제가 사회생활 하며 느낀건 학벌도 성공해야 써먹을수있다는겁니다.
여기서 중요한 말은 성공인데 성공이라는걸 할려면 30살 초반에 팀장정도는 우숩게
차줘야하거든요? 근데 실제로는 이런거 다 유학파가 차고있습니다.
저희 팀장님도 옥스퍼드출신 31세 노처녀...음음.. 이정도 되면 학연이 쓸만해지더군요.
근데... 제 밑에 인서울 나오신분들보면... 음... 그다지...
요즘 회사들이 학연으로 뽑는 시대도 지났고... 제가 보기엔 너무 심각할정도로
학력, 학연에 연연하는것 같아요. 우리나라 사람들이...
학연을 내세울려면 뚜비님 말처럼 외국에서 유학하고 최소석사는 따고 와야
이놈이 공부 좀 했구나 하지 인서울나와도 그렇게 대단치는 않은것 같아요.
제가 인서울이었냐고 물어보면 저는 아직 22살에 '지방대'생이고
회사는 고등학교 3학년때 인턴으로 취업해서 인턴과정 제법 우수하게 끝내고
정직원 된 케이스입니다. 완전 제 3자죠.
그리고 요즘 대기업들 지방대생들 많이 채용하는 편입니다. 그닥 일을 가리는 편도
아니고 그렇다고 월급 좀 적게 받더라도 불평 안하거든요. 인서울쪽은 아무래도
그런게 있는것 같더라구요. 비율만 본다면 인서울이 압도적이겠지만 그렇다고
머니머니해대며 지방대 비하하는건 그닥 보기 좋지않네요.
그리고 제 친척동생이 재수하는데.. 음... 곰곰히 생각해 보십시요.
제 친척동생 요즘 부모님 몰래 볼링하러 댕깁디다. 부산대까지 무리 없이 들어갈
성적되던놈이 놀면서 성적 떨어지는거 보니 참... 재수도 못할짓이구나 하고
느껴요.
마지막으로 충고해드릴건 글쓴 님을 위한 삶을 살라는 겁니다.
높은곳만 보고 올라가서 넘사벽에 막혀서 못 올라갈때 뒤를 돌아보면 남아있는건
아무것도 없다고 합니다. 글쓴 님이 진정으로 무엇을 하고 싶은가를 생각해서
재미있게 살아보세요. 이래살든 저래살든 인생 한번이잖아요. 나쁜짓 빼곤 다
해봐야죠. 성공이라는건 인생을 충분히 즐긴(enjoy)사람에게 따라오는 별책부록이라고
저는 생각해요. 그리고 고 3때 생각 안해두시면 나중에 후회한답니다. 저 처럼요.
그래서 회사다니면서 수능쳐서 투잡하고 있거든요. 힘들어 죽겠어요. 오늘도 철야하다가
생각나서 온라이프 들어왔는데 역시나... |
2007-12-23
07:09:50
|
|
|
|
|
저는 인하대를 지금 군제대후 다니고 있고요. 뭐 썩좋은곳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나쁜곳도 아니죠. 대한민국 학연 좋습니다. 하지만 그것도 상위 1%에 들어가는 말이지 그외에는 그냥 그런겁니다. 삼성현대엘쥐등 메이져 기업이나 되야 학벌도 따지고 학연도 따지지 중소기업 가면 학연? 거의 없습니다.
차라리 상위1% 메이저 기업에 들어갈 지신있으면 재수하고 아니라면 그냥 자신이 하고싶은 전공이 유명한 대학을 가거나 유학가세요.
유학이거 무시못합니다. 가장큰장점은 외국어능력입니다. 한국인 대기업사원도 외국어 능숙하게 하는 사람 드뭅니다. 아니 거의 없다고 봅니다. 책으로 나오는 회화와 유학파 회화는 큰 벽입니다. 차리리 돈좀있으면 유학가세요.
제 친구나 여러사람을 봐도 재수로 좋은대학 가는 사람 정말 얼마 안딥니다. |
2007-12-30
00:13:50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