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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말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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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제 잘못인지 판단 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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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제 잘못인지 판단 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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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박사출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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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7.07.30 19:37:05 조회: 1,058 추천: 3 |
제가 어젯밤에 축구를 했는데
저희 맨날 운동하는 애들과 처음보는 사람끼리 했습니다.
제가 중3이고 그쪽은 대부분 고1 에서 고2쯤? 하던것 같더군요
아무튼 하고있었는데
제가 어쩌다 공을 걷어내다가
어떤형 얼굴에 맞았는데
안경 쓴 형인데
친구가 줏어주면서 안경을 봤는데 테만 부러졌더군요
아무튼
잠시 경기 중단됐다가 갑자기 절 부르더니
그형보니깐 눈 왼쪽 위? 그정도에 살짝 긁힌 상처가 났습니다
아니 그런데 그거 보고 찢어졌다고 하는게 아닙니까
그리곤 전화번호를 달라하더군요
전 너무 어이없어서 떳떳하게 알려주고
더 확실하기 위해서 "핸드폰 번호 까지 알려드릴까요?"
했는데
옆에 친구놈이 제 목을 잡더군요
"말 똑바로 해라?"
이러면서
어이가 없더군요 저보다 형이란놈들이 찢어진것도 아닌 상처를
우기고 위협을 하다뇨
아무튼 그래서 전화를 기달렸는데 그날밤에는 안오다가
오늘 전화가 왔는데
무슨 각막이 부었다더군요
어제 까지 번호 달라고 할땐 신나게 날 노려보더니
그러면서 그 비싼 CT찍고 눈이 안보이는지 택시 타고 다니고
나중에 치료 끝나면 청구서 가져 온다더군요
아니 그런데
축구 하시는분들은 아시겠지만 상대편이 공이 쎄개 차려고 행동을 취하거나 찼을경우
대부분 몸을 뒤쪽으로 피하지 않습니까? 등이 맞도록
그런데 분명 그사람은 자기 몸 맞고 다시 공 잡을라고 머리는 돌리지도 않고
자신이 맞아놓고 완전 제 책임인듯이 돈을 물라고 하는군요
또 문제가
저도 맨날 하지만 축구 할때면 가끔 안경맞고 부러지고 할때도 있습니다.
그런데 그걸 상대편에게 물라고 하진 않지요.
다 다칠 각오로 하지 않습니까?
진짜 억울하네요
누가 그렇게 얼굴을 대놓고 있으라고 한것도 아니고
자신이 분명 피하지 않아놓곤 찬사람이 무조건 잘못이라니
그럼 축구 경기할때 상대편이 찬공 손맞았는데
상대편 반칙 나오겠네요? 어이가 없어서..........
뭐라고 말해야 합의금이 싸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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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참 재수없는 상황이군요
합의금은 아마 무조건 드려야할겁니다..
과정을 안보고 결과만 보기때문에...아무튼 정말 억울하시겠네요 |
2007-07-30
21:3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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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딩섹히들이 할짓없나 -_- 그럼 축구할때
안경 벗고하지 왜 쓰고했냐..
우선 부모님께 말씀드리고 그 고딩하고 합의보세요 |
2007-07-31
09:4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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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나 야구하다가 그 공에 관중에 맞아도 배상안해도 되는걸로 알고있어요.
`고의성`이 아니라는것만 증명하면 아무런 배상조치 안해도 된다고 하네요. |
2007-08-01
01: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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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을 쓰신분이라면 살인미수입니다. 그거아셔야해요^^ 안경쓰신분들은 함부로 건들면 안됩니다.^^ 님이 참 재수가없어서 그런일이 겪으셨지만 그래도 어쩔수없어요..세상이란 다 이런거에요 ㅜㅜ... |
2007-08-01
06:4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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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는 공부만 가르치기 때문에...
어쩔수 없는거죠 -ㅁ-;; |
2007-08-01
12:5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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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분하시겟네요..
하지만 어쩔수 없는 사회예요.
가까운 무료법무사 같은데 물어보시는게 좋을거 같네여. |
2007-08-04
21: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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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제가 볼때는 합의하시면 될듯합니다^^
왜냐하면 고의성이 아니라 같이 축구라는 운동을 하다가 난 상처이라는것이 가장큰이유이구요.
안경을 사용하는 사람에게 고의성이있는 폭행이나 타격을 준다면 당연히 살인미수이지만..
그만큼 안경을 쓰고있는사람은 운동할때 벗어놓고하는것이나 심하게 다치지않기위해 할수있는 방법이 많이있습니다. 자신의 잘못은 생각도 안하고 님의 잘못만 따진다면 현재의 민법에도 어긋난상황이구요^-^ 법으로해도 충분히 님이 이길수있구요.
예를 들어 망상소년님 말처럼 야구하다가 홈런볼에 안경낀관중한분이 눈에 마져서 눈위쪽이 찟어졌다고 생각해봅시다. 그럼 공을던진 투수가 배상해야할까요? 아니면 공을 친 타자가??
아니면 경기를 주도한 팀에서?? 아니면 야구대표쪽에서?? 아니겠죠?
또 축구를 예로들어서 보자면 한선수가 공을 걷어내기위해 공을 찼으나 공이 안경낀 상대편선수의 얼굴에 맞고 눈윗부분이 찟어졌다고 칩시다. 그럼 공을 찬 선수가 옐로카드를 받습니까?
아니죠? 경고도 아니고 잠시 시합중지와 의료대를 투입하고 끝이랍니다.
물론 프로축구같은계념을 넣는것은 이해가 안되겠지만 요즘에는 사건의 결과도 중요하지만 사건이 발생하기까지의 상황이 더 중요하다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서로 합의를 하시다가 안되겠다고 법으로 하자고하신다면 같이 축구를 하였던 친구를 증인으로 세우셔도 되구요. 고의성이 아니라는점과 같이 운동을하면서 충분히 겪을수있는상황이기때문에 크게 걱정안하셔도 될것같습니다.
또한 전화번호를 알려주었고 "핸드폰번호도 알려줄까요?" 라는말에서 친구분이 목을 잡았다는것은 협박에 가까운 위협행동이며 각막은 눈꺼풀안쪽으로 보호되는곳이고 충격을 정말 심하게 주었거나 눈을 뜨고있을때 각막자체에 심한타격을 주어야 생길수있습니다. 물론 눈이라는 곳이 신체에서 제일 예민하고 약한부분이지만 안경이라는것을 쓰고있었으며 공을 맞으면서 모래같은것이 들어가면서 바이러스나 충격에 의한 시력의 감퇴는 있을수있습니다만 안보여서 택시를 타고다닌것도 재미있는 말이구요. 제가 어느정도 잡 지식이 많고 주위에 법을 잘 알고있는 친구들이 많아서 들은 말도 있고 의학에 대해서도 어느정도 공부했었기에 말씀드리는것이구요^^
물론 제말이 틀릴수도있지만 잘 따져보시구 서로 좋은방향으로 합의하셨으면합니다^^ |
2007-08-12
03: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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