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스트 캠프]포병을 알자
|
[더스트 캠프]포병을 알자
|
|
게이머
|
날짜: 2003.10.16 11:50:36 조회: 1,129 추천: 2 |
더스트캠프
나만의 노하우 제4탄 -포병을 알자-
안녕하세요~ 이제 드디어 4탄이 나갑니다.
요즘들어 점점 풀이죽어가고 있는 저입니다 ㅡ,.ㅡ;;
호응해주는 사람도 별로 없구 쩝 ㅡㅡ; 내가 뭐하고 있는것인지
문득문득 글을 쓰다가 그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ㅠㅠ
암턴 일단 5탄까지 병과별로 정리해보기로 했으니 써야지 ㅋㅋ
그럼 오늘도 이하 존칭 생략 !
포병은 생명,완력,민첩,지성,리더쉽이 각각 120,130,70,90,90 으로서
역시 딱보면 짐작이 가겠지만 스타일이 중보나 공병과 비슷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포병은 이동속도가 타병과에 비해서 가장 느린 병과로서 대신 상당히 먼거리의
적도 짧은시간내에 사살할 수 있는 강점이 있다.
그이유는 바로 포병이 사용하는 무기에 달려있다.
포병은 크게 일반 로켓포병과 유탄병으로 나뉘는데 유탄은 첫유탄발사기를
사용하기위해서는 어느정도의 능력치를 올려놔야 하기 때문에 대다수의 유저들은
로켓포를 들게된다.
우선 로켓포병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로켓포에는 가장 처음 사용하는 1발포, 그다음 2발포,4발포,5발포,6발포까지가
있으며 1발,2발이 의미하는것은 재장전 없이 한번에 마우스 클릭으로 연이어
연속으로 발사할 수 있는 포탄의 갯수를 의미한다.
로켓의 특징은 비교적 긴 사거리와 광범위한 스플래쉬(수류탄보다는 약간 좁음),
높은 데미지(최소데미지도 높은편)이다.
로켓역시 수류탄처럼 자신과 가까운주위에 쏘게 되면 스플래쉬로 인하여 자신의
체력도 조금 깎이게 되어있지만 그리 신경쓸 정도는 아니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그러므로 적이 가까이 있을땐 인정사정 없이 근처의 바닥에 대고 마구 쏴줄것 ^^
보통 초보유저들을 보면 로켓포를 마치 일반 총을 쏘듯이 쏜다.
무슨말인고 하니 상대의 머리라든지 몸통을 향해 포를 날린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경우 포가 사람의 몸에 맞았다고 터지는 일은 없다.ㅡㅡ;
그냥 통과해 버리게 되고 대부분의 경우엔 상대는 죽지도 않을뿐더러 체력도
깎이지 않게 된다. 따라서 포병의 경우에는 대전시 상대의 위치에 집중하게 되고
항상 겨냥하는 조준점은 상대의 발끝을 향해야 하는것이다.
물론 어쩌다 일명 관통샷이라는 것이 있어서 케릭터의 몸을 뚫고 지나가는 포알에
그대로 죽는경우가 있다. 하지만 이런경우는 흔하지 않기에 역시 상대의 발을
향해 쏘는 것이 제일이다.
아울러 티베이스같은 구조물이 있는 맵에서 대전 스킬을 말해보자면
어차피 로켓이든 유탄이든 포는 스플래쉬 데미지로 승부를 하는것이기 때문에
상대가 건물이나 벽뒤에 숨었다던지 언덕지형아래쪽에 앉아있다던지 할경우
얼핏생각해보면 어떻게 맞추어야 하나 고민되겠지만 방법은 간단하다.
일단 건물이나 벽뒤에 숨는경우는 상대도 틈틈이 기회를 봐서 나를 쏠것이기
때문에 대부분 뒤에 있더라도 변두리에 살짝 숨는경우가 허다하다.
(완전 짱박혀있다면 공격을 포기하고 잠복인경우 ㅡㅡ;)
아무튼 그런 점을 이용해서 건물이나 벽의 바로 옆 땅에다가 쏘는것이다.
그럼 그곳에서 포가 터지면서 그 스플래쉬 데미지로 그옆(건물이나 벽뒤)에
숨어있던 적은 죽게 되는것이다.
이점을 이용해서 티베이스같은 맵에서도 포병은 우위를 점하게 되는것이다.
상대가 언덕뒤쪽에 숨어있을경우 로켓병은 포가 직선으로밖에 날아가지 않는다는
점때문에 상대의 발을 겨냥하기 위해선 일단 언덕을 다 올라가거나 적어도 어느정도는
올라가야 한다. 하지만 그러기전에 대부분 죽기가 일수이다. 때문에 역시 적용되는것은
스플래쉬 데미지! 티베이스의 경우 언덕을 보면 언덕의 양옆에도 벽이 있다.
바로 그점을 이용해서 상대가 왼쪽벽에 가깝다 싶으면 언덕뒤에 있더라도 그 왼쪽벽을
향해 포를 날리게 되면 그곳에서 포가 터지고 그 스플래쉬 데미지에 상대는 죽게 되는
것이다. 오른쪽벽에 가까우면 오른쪽으로 날리면 그만 ^^
따라서 결국 포병의 고수가 되는 열쇠는 바로 이 스플래쉬 데미지를 얼마나 잘 사용
하느냐에 달려있는 것이라 할 수 있겠다.
자 다음은 유탄병에 대해 알아보자.
유탄은 로켓포에 비해 상대적으로 최소데미지와 최고데미지와의 격차가 심하다.
따라서 유탄을 맞으면 대부분 즉사 혹은 엄청난 데미지에 죽거나 재수가 좋을땐
맞은건지 스친건지 구분이 안갈정도로 우습게 생각할 수 있는 수치가 뜬다.
(필자의 경우 유탄병에게 한발맞고 조금밖에 피가 안 달길래 상대가 허접인줄 알고
돌격하다가 두번째 유탄을 맞고 죽었다... 첫방은 데미지가 200정도였는데 두번째는
1000정도였던 것이다... 이처럼 유탄은 최소데미지와 최대데미지와의 격차가 심하다)
유탄은 로켓과 달리 사거리를 조절할 수가 있다. 그 방법은 마치 수류탄을 투척할때와
비슷한 것인데 마우스를 누르고 있으면 역시 게이지바가 생성되면서 게이지가 점점
올라간다 꽉찼을때 뗀다면 제일 멀리나갈것이고 누르자마자 떼면 제일 가까이 나갈것
이다. 하지만 여기서 유탄의 고질적인 단점이 나타난다. 그것은 바로...
아무리 가까운곳에 즉 코앞에 쏘려고 마우스를 한번 딸칵 클릭만해줘도 유탄은
몇미터(?)앞에 떨어지는 것이다. 때문에 발빠른 경보나 피공같은경우에 유탄병과
대전시 근접해 있을경우는 최대한 달라붙으려고 한다.
이 유일한(?) 단점을 제외하고는 유탄은 스킬빨이 먹히는 하에선 가히 상상을 초월하는
막강함을 자랑하게 된다. 유탄은 일반 로켓과 달리 탄알이 날아가다가 포물선을 그리며
아래로 떨어지게 되어있다. 때문에 상대가 낮은 벽이나 언덕 뒤에 숨더라도 사거리만
잘 조절해주면 맞출 수가 있게 되는것이다. 또한 유탄은 즉사율도 어느정도 높은 편이기
때문에 이것또한 강점이라 할 수 있겠다.
유탄의 고수가 되는 열쇠는 상대방의 위치에 따라 사거리를 얼마나 잘 계산해서 정확히
조절을 하느냐에 달려있는 것이다.
아구구 오늘은 이정도로 하겠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포병은 한두개의 맵을 제외하고는 벨런스가 가장 잘 맞는다는
티베이스에서 조차도 상대적으로 다른 병과에 비해 어느정도 우위를 점하고 있다고
봅니다. 물론 아니라는 사람도 많지만 적어도 제가 느끼기엔 그렇습니다.;;
그럼 다음편으로는 이번 시리즈의 마지막편인 위생병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안녕히 ^^ |
|
|
|
|
|
|
이거 유탬존겜 ㅡㅡㅋ 아니면 고수 아이템 있는 겜 ㅡㅡ
약간 짜증나는 ㅎ.ㅎ ;;
1때부터 좋은총이나 무기 들고 쓸어보아요~ |
2004-05-04
00:24:53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