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곤 신임 문화관광부장관은 오는 3월31일(금) 게임업계 CEO와 관련 협회와 단체를 대상으로 정책간담회를 갖고 게임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프레스센터 19층에서 열리는 이번 정책간담회에서는 주요 온라인게임사 대표(12명 내외) 및 관련 협회와 단체가 참석하며, 정부의 게임산업 정책방향과 게임산업계의 애로사항 등에 대해 허심탄회한 의견교환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문화관광부 관계자는 김명곤 문화관광부 신임 장관이 업계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첫 공식행사로 게임산업계 CEO와의 정책간담회가 잡힌 것에 대해, 신임 장관이 게임산업에 대한 관심과 육성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하면서, 건전한 게임산업은 진흥하되 사행성 게임은 근절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줄 것이라고 하였다. 그리고 민간과 정부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급변하는 게임산업 환경에 부응하고 적실성 있는 정책대안을 논의할 것으로 본다고 하였다.
한국 게임산업이 성숙기에 접어들고 있으며, 게임산업과 게임문화라는 두 개의 축을 조화롭게 발전시켜야 하는 중요한 시점에서 김명곤 신임 문화관광부 장관이 외부 첫 공식일정으로 게임산업계와 정책간담회를 가짐에 따라 향후 게임산업과 관련된 문화관광부 정책의 추진력이 큰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