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휘발유 광고에서 나왔던 문제의 광고 카피를 기억하는가?
원초적본능이라는 영화로 마릴린먼로를 누르고 전세계에서 섹시함을 자랑한 샤론스톤이 TV광고에 나와서 야릇한 자세를 취하며 했던 이 한마디 "강한걸로 넣어주세요."
이 광고는 당시 엄청난 반향을 일으키며 소위 떳다~라는 광고 효과를 거두었으나 여성단체등에서 문제를 삼자 TV광고를 중단하게 되는것으로 일단락되었다. 중단되면서 이를 각종 언론이 앞다투어 보도하기 바뻤으니 이 역시 광고가 되며 결국 기대 이상의 효과를 본것이다.
이밖에도 지난 세월 국내 광고계에선 섹스어필 강한 기획이 단골 메뉴로 사용되었다.
이런 흐름이 자연스럽게 온라인게임 마케팅에 이어진것일까?
대표적으로 섹스어필 광고 효과를 톡톡히 본 온라인게임들을 살펴보자.
지난해 성인 온라인게임 'A3'의 경우 대표 케릭터인 미모의 '레디안'을 모델로 하여 TV광고까지 하였고 레디안의 섹시함을 주무기로 초반부터 마케팅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성공적이라는 평가까지 받았다.
엔씨소프트의 '리니지2'도 게임내에서 섹시하기로 유명한 다크엘프(여) 케릭터와 엘프(여) 케릭터를 이용하여 간접적인 홍보 효과를 거두었다.
리니지2의 케릭터 묘사는 유저들에게 큰 매력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15세에서 18세 이용 등급을 받게될때 케릭터의 묘사가 문제가 될만큼 자세하게 표현되어 남성 유저들에게 미치는 그 광고 효과는 무시못할 정도이다.
사실적인 표현이 인상적인 대부분의 온라인게임들이 홍보 전면에 섹시한 여성 케릭터를 앞세우는것은 이제 흔한 일이 되버렸다.
온라인게임 전체 유저의 70%이상이 남성이라고 하니 어쩌면 이런 흐름은 당연한 것일지도 모르겠다.
얼마전 '쉐베걸이 간다'라는 홍보 이벤트로 주목받은 섀도우베인 역시 오픈전에 섹시한 뱀파이어를 연상케하는 매력적인 일러스트를 공개하고 홈페이지 얼굴마담으로 내세웠다.
이어서 실시한 '쉐베걸이 간다' 이벤트는 실제 나레이터 모델같은 여성들을 게임 도우미라 하고 신청한 PC방에 파견하는등 게임방송에서도 홍보에 나섰으나 선정적이라는 지적과 함께 기대만큼 큰 효과를 거두진 못하였다.
결정적으로 섀도우베인의 경우 홈페이지 전면에 내세운 여성 케릭터의 섹시한 이미지와는 달리 게임상에서 보여지는 케릭터들의 모습은 그렇지 않아 섹시함을 무기로 하는 마케팅이 오래가지 못한것으로 보인다.
이밖에도 수많은 국내 온라인게임들이 케릭터의 섹시한 일러스트를 홍보용으로 이용하거나 실제 케릭터 디자인을 선정적으로 하는등 섹스어필한 홍보를 하고 있다.
이런 와중에 몇일전 레이싱 게임을 서비스하는 2곳에서는 현역 레이싱걸들과 계약을 맺고 앞으로 다양한 홍보에 나설것이라 발표하였다.
게임포털 피망에서 서비스중인 '팀레볼루션'과 넷마블에서 서비스중인 '와일드랠리'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현재 활동중인 유명 레이싱걸들과 신작 레이싱 온라인게임과의 만남 역시 섹스어필 광고의 하나가 아닐까?
팀레볼루션의 홍보 활동이 오프라인 위주의 계획인데 반면 와일드랠리는 실제 게임에 레이싱걸 시스템을 도입하여 게임내에서도 등장시킨다하여 주목받고 있다.
단순하게 볼거리, 흥미 위주로서 이용하는게 아닌 게임 시스템과 연계한다는 점에서 지켜볼만한 시도이다.
이런 흐름에서 온네트에서 개발한 [샷온라인]이라는 골프 온라인게임이 노골적으로 섹스어필 광고를 시작하였다.
이 광고는 초반에 2개의 사이트정도에서만 나왔으나 현재 4~6개 사이트에서 광고가 나가는것으로 보여진다.
살짝 내보냈을때 별다른 항의가 없어서 광고를 확대한 것일까?
샷온라인은 실제 골프와 같은 시스템과 국내 유명 골프 코스를 사실적으로 구현하고 RPG의 성장 요소를 가미한 3D 온라인 골프 게임으로 15세 등급을 받고 서비스중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인전용이라 하며, 섹스어필이 강한 홍보 방법을 사용하고 있다. 아무런 제한이 없는 전체 연령대가 이용하는 사이트들에 베너 광고가 나가고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그런 논란 또한 위에서도 말했듯이 하나의 홍보 전략으로 쓰이고 있으니 문제인것이다.
성적인 농담으로 가볍게 보기엔 멘트와 이미지가 노골적이다.
섹시한 여성 케릭터가 나타나고 넥타이를 맨 사내가 뭔가를 가리면서 놀라고 구멍위에 "참을수없는 ○○의 유혹"이란 묘한 상상을 하게하는 멘트를 날린후에 빈칸에 '골프' 두 글자를 넣으면서 퍼팅을 하는 그린으로 이동한다.
섹시한 뒷모습 옆에 뜨는 멘트 "미치도록 넣고싶다면 언제든지" ...
이런 광고를 이상하게 보지않는게 이상할 정도로 선을 넘어선 광고이다.
문제가 될것임을 알면서도 지적 받을것임을 알면서도 홍보 전략으로 선정적인 광고를 기획하는것이 옳은가? 란 질문에 책임감있게 대답해줄 필요성이 있지 않을까 한다.
게임은 역시 누가 뭐라해도 게임다워야 한다.
게임성을 갖추고 게임으로서 즐거움을 줄때 유저들로부터 인정을 받고 성공을 하는것이지, 게임이 아닌 다른 무언가로 주목받는다한들 그 효과가 과연 얼마나 가겠는가?
이런 홍보 전략의 흐름이 어디까지 이어질 것인가에 대한 우려도 적지않다.
자극적인 홍보 전략이 경쟁에서 앞서나가기 위함이고 일종의 문화적인 흐름이라고는 하나 아무런 제한없이 공개되는 광고에서는 주의하면서 카피 문구를 정해야 하는것은 당연하며, 섹스어필한 광고 전략이 당장 한순간 게임을 포장할수는 있어도 게임의 전부가 될 수 없는건 당연할 것이다.
온라인게임 홍보의 진정한 저력은 즐길 환경이 준비되어 있는 가운데 게임이 재미있어서 유저들의 입을 통해 퍼지는 '입소문'이 아닐까?
[온라이프21 - www.OnLife21.net]
PRIDE
이런 광고들,,
여자를 성 노리개 정도로 밖에 생각 하지 않는거 같아요,, 물론 남자인 이상 누구든지 한번씩은 들어가게
만드는 광고임에는 틀림없지만,,여자를 저렇게 이용한다는 건 많이 잘 못 됐죠.
영등위에서는 게임 쪽만 생각 말고 저런 광고 쪽에도 제재를 주었으면 하네요,
벗는다 라는 식의 광고 보다는 색다른 게임성을 가지고서 광고를 내주었으면 하네요,,
2004-04-29 12:36:23
세상사뤼
섹스어필이라..음..
어떤 심리학자의 조사에 따르면 나라의 경제가 어려울수록 남성이
스트레스가 많이쌓이고 반면 性호르몬이 급격히 증가하게되
섹스어필의 이미지가 많은 수익을 올릴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었는데요..
지금 우리나라가 IMF이후 더어려운 경제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이럴때 섹스어필의 광고는 많은 수익을 올릴수 있을꺼같네요..
한 예를들어 작년 이효리의 신드롬도 섹스어필로 인한 성공요인이라
할수있다고 봅니다...작년에도 경제가 엄청 어려웠죠..
나라가 어려워질수록 섹스어필 강조는 더욱 강조될듯...
덕분에 우리나라 남성분들 좋은 눈요기하겠죠....케케케
2004-04-29 12:36:53
순백
사실...저런 홍보전략...
정말 좋다는....-_-;;;
2004-04-29 12:38:00
≥∇≤부끄™
제목이 노골적이군*-_-*
2004-04-29 12:44:57
plsani
일단~!!!!!!!!!!!!!!!!!!!!!!!!!!!!!!!!!!!!!!!!!!!!!!!!!!은 튀고 보자 라는 주의 . . . . . . .
일단~!!!!!!!!!!!!!!!!!!!!!!!!!!!!!!!!!!!!!!!!!!!은 사람 모아서 자기네 게임 노가다 기계로 만들면 그 뿐이라는 주의
언제부터인가~!!!!!!!!!!!!!!!!!!!!!!!!!!!!!!!!!!!!!!! 온라인 게임 배너는 모조리 여성 캐릭터
-_-;대략 광고도 광고지만 게임들이 게임성이나 게임내의 독특함같은걸로 승부내려는게 아니라 완전 돈벌이에 미를 치려고 하는거 같네요-_-;
그렇지 않아도 요세 게임들 질리는감이 없잖아 많은데(특히 알피지쪽이 더 그렇더군요;) 저런 광고하는데 돈 쏟아넣고 게임은 재미없으면 누가 할지-_-;거기다가 대략 린2랑 A3의 경우는 게임내에 캐릭터 디자인이 원래 그런게 있다고 처도 샷온라인과 쉐베는 정도가 지나친게 아닌가 싶군요-_-;저거 보니까 TV나 신문보다도 주위에 더 많은게 광고인데 광고에도 등급제 같은거 해놓든지 해야될것 같군요-_-;(게임은 물신나게 떄려놓고 딴데서 제대로 못매기는게 광고에 등급제 해놔도 제대로 못하겠지만 없는거 보다는 나을테니 말이죠;)
2004-04-29 14:16:41
BLACK
-0-;남자는 다 늑대라서 그러우......
2004-04-29 14:57:56
염소
스트레스를 섹스로 풀려는.. 그것이 게임과 맞물려 게임을 하면서 대리만족을 느끼는것 같아요
요즘건 정말 너무 노골적이라는 생각이 ㅡ,.ㅡ 아무리 홍보차원이라지만 구지 꼭 여성을 상품화해야 할까 생각도 되구요(다른 기가막힌 홍보가 얼마든지 있을텐데 구지 꼭 그것만을 고집하는건 뭔가 다른걸 생각해내는 능력이 부족한게 아닌지 ㅡ,.ㅡ). 저도 남자이긴 하지만 요즘 광고들 보면 좀 씁쓸합니다..
2004-04-29 23:21:42
극도
노골적이든 뭐든 홍보전략은 전략이고 그것이 도움이 된다면
써도 무방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법을 준수하는 한도내에서 애기지요
물론 쉐베걸같은 완전히 삐뚤어진 사고를 가진 사건들은 제외지만
홍보 그자체가 목적이라면 섹스어필이든(야한 성적) 무료어필이든(이벤트 상품이나 일정시간 무료이용) 온니어필이든(뭔 최초 뭔최초) 무방하다 봅니다
2004-04-30 00:31:32
Teil
조금 개방적으로 생각해 보는것도 좋지 않을까 싶군요.
섹스 어필이라고는 하나. 남자들 천지인 게임업계에서 누구를 대상으로 게임을 광고 할까요?
또한 어디까지나 심의 기준 선에서 크게 벗어나지만 않는다면 굳이 상품화(라기보다는 소재로) 거리로 삼지 못할 이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예를들어 로마가 광고 소재로 "신"(신발이 아닌 GOD, 한국 가수도 아님)
을 쓴 경우도 있고. 독일의 경우 모짜르트도 충분히 소재로 쓰인 경우가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요는 그럴만한 효과가 있으면 허용하는 범위까지는 시도해볼만 하지 않을까 싶군요.
물론 여성의 상품화역시 남성의 수가 압도적이게 많기때문에 많아 보이는것이지, 만약 여성이 수가 최소한 반이라도 있었다면 아마 광고의 양상은 꽤나 달랐겠죠.
덧붙여 남녀 평등사상이라는것은, 말 그대로 평등한것 뿐입니다.
어느쪽도 우월하지는 않죠. 그 사상에서 남성을, 혹은 여성을 대상으로 광고의 소재를 차별하지 말라고는 하지 않습니다.
차원이 다른 얘기니까요. 생리대 광고에 남성을 쓸수는 없는 노릇이지 않습니까?(웃음)
2004-04-30 04:00:09
아프냐
TV에 나오는 광고 대부분이 섹스어필입니다...사람에 머리속에 가장 기억에
남기기 쉬운 전략이라고 하네요 게임계도 못할게 없죠 하지만 게임 완성도는
빈약한데 너무 눈요기로만 마케팅을 하는것이 문제라고 할수있죠
아무튼 군시절 휴가 나와서 샤론스톤이 나온 원초적본능을 보고 잠을
못이룬 추억이 떠오르네요 ㅎㅎ
2004-04-30 10:02:34
Kiss
아햏햏님의 말에 동의!!
성인게임이면 그런면도 조금은 나와야 된다고 생각하네여!!
안그러면 왜 성인게임일가여???
흠;;; 하지만 저렇게 지나친 광고는;;
넣고싶다니 ㅡ.ㅡ;'' 골프랑 전혀 관계없는듯한;'
흠;;; 실망이네여;
2004-04-30 15:11:54
주전자
흠...조금 그렇네요...;;;
2004-04-30 16:52:38
배고픈좀비
양파링 광고도 야함...
벗겨도 벗겨도 변함없고 먹어도 먹어도 기쁜그맛~
2004-04-30 18:57:28
나다로롬나
재미있나 -_-;;
그렇게 생각하셔 ;;
ㅉㅉ 심각한얘기하는데 분위기흐리긴..
2004-04-30 20:07:41
cogito
어헉..-_-..솔직히 이글이 메인에서뜨고나서 누나한테 혼날뻔했습니다.
무슨 삐~스. 라는말이나와서 (어헉..-_-;;) 아무튼 남녀는평등해야하며
돈을위하여 미래를생각하지않는 행위는 별로좋지않다고생각합니다.
게임에관계없는 말을 집어넣는다는거 자체가 잘못된듯.
2004-04-30 20:40:08
앙드레김밥
배고픈 좀비님의 말이 정말 엽기적 이라는....ㅡㅡ;;
생각해보니....정말 뭔가 있는말 같네......''
2004-04-30 22:41:50
†커츠†
남녀평등이라.. 그러고보니 남녀평등 글짓기에서 비판하는 글써버렸는데
ㅡ,.ㅡ;;
남녀평등에 앞서, 자신이 해야할 일을 먼저 바로 세우자 라고..
---------------------------------------------------------------------------
양파링 송.. 확실히 그렇군요;;
어쨋든, 이게 우리나라의 게임에 나쁜 요인이라 할 수 있습니다.
외국게임과 달리, 우리 동양인들은 미인(美人)들을 상당히 선호하죠.
물론 외국인들도 미인들을 선호하긴 합니다만, 우리 동양인들은
꽤 심하죠. 외국게임에도 미소녀같은 케릭터들이 간간히 눈에 띄지만,
동양만큼은 안 심하다구 생각되네요.
미소녀, 미녀 등.. 우리가 이런 이들을 계속 선호하는 것은, 어쩌면 저변국가가 되는 지름길이 될 수도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우리가 진정으로 선호해야할 것들은 바로 겉 모습이 아닌, 그 사람의 깊이가 아닐런지요.
우물안 개구리는 넓은 바다를 알지 못하지만, 하늘의 깊이를 안다는 말이 있습니다. 저는 이 말을 듣고 상당히 감동받았죠. 생각하기 쉬운 것, 하지만 생각해내기가 힘든 것들을 미화시키는 사람들을 전 정말로 존경합니다. 헛소리가 잠깐 나왔는데요.
게임에서 미소녀들이 자주 나오는 것은, 미소녀가 아닌 이들을 거들떠보지도 않는 사람들의 '눈'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게임들이 섹스어필을 하고 있다구요?
우리 게이머들이 원하는 것이 아니구요?
대부분의 게이머들이 남성이다보니, 남성들을 공략하기 위해, 미녀를 앞세우며, 노출을 많이 시키는 것이라 저는 생각됩니다.
우리의 문제는 바로 여기에 있죠. 남성들을 공략하는데 미녀까지는 이해한다. 하지만 왜 노출을 시키는 걸까? 노출이 심하면 심할 수록, 남성호르몬은 활성화가 되고, 남성은 그 호르몬 때문에 기분이 좋아진다고 저는 생각됩니다.
게임에서 노출이 심한 게임이 없어지는 길은...
우리 게이머들이, 우리 남성들이 여성의 몸이 아닌, 기품, 마음에서 매력을 느껴봐야 하지 않을까요? 남성은 늑대입니다. 어쩔 수 없이 여색을 밝히죠. 이 점은 뭐라 할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자제할 수가 있죠.
그리고 우리는 지적인 동물입니다. 본능적으로만 게임을 즐기려만 하지말고, 지적이고 때로는 본능적인 게임을 만들어 즐길 수 있게 해야하죠.
결과적으로 게이머들의 문제가 큽니다. 여성들의 성격상 그다지 게임을 좋아하지 않으니 문제이기도 하고, 남성들의 성격상 여색을 좋아하며 게임을 좋아하니 문제이고, 점점 노출이 심해지는 건, 우리들의 탓이 아닐까요? 게이머들에게 고합니다.
'외모는 비교할 수 있지만, 마음만큼은 비교할 수 없다고...'
사람들이 그 '눈'이 아닌 진정한 '눈'으로 볼 수 있는 세상이 오기를 저는 정말 기대합니다.
2004-05-01 01:03:19
Teil
성적인 요소가 광고에 자주등장하는것은, 사회적으로 자신의 위치가 불안정 했을때. 성적 욕구가 강해지기 때문이랍니다.
그렇기때문에 성적인 코드가 지금처럼 사회가 불안정할때일수록 더욱 잘 먹혀 들어가는것이지요.(카피라이터라도 이 정도 생각은 안할수가 없겠지만요)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게임에 매달리면 매달릴수록 사회적 위치는 점점 불안해질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만..
어쨌든 굉장히 자연스러운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이것이 맘에 들지 않는다고 건전(?)하게 바꾸자면 단지. 열심히 일을해서 경제가 살아나면 그만이겠죠.
아아, 위엣분. 남자가 늑대라고 해도 그렇게 만든걸 어떻합니까?(웃음)
인간이 이 만큼 발전한것은 종족번식의 욕구때문이 아닐까 싶은데 말이죠.
그리고 서양보다 동양이 미(美)를 밝힌다고 하시면 곤란한게.
동양도 섹스에 개방적이게 된다면 그만큼 성적욕구불만도 줄어든답니다.
그리고 성충동의 차이를 설명하시면서 일본식 미소녀를 예를들면 또 곤란한게, 미국쪽은 리얼한 그림체에 매력을 느끼는반면 동양(이래봐야 한국과 일본?)은 비현실적인 흔히 말하는 일본식 캐릭터에 좀더 매력을 느끼기 때문입니다. 단지 취향이 다를 뿐이라구요(웃음)
2004-05-01 04:14:56
Noiz Й
우리나라 게이머의 대부분이 남성이라 그런게 아닐까..
2004-05-01 20:59:33
대도수
온라인 게임이라는거 자체가 환상의 세계이기 때문에 저런 상술은 부가재미가 아닐런지..
샷온라인 경우는 지나치기는 하지만.
2004-05-01 21:35:29
카리스마-강
근데 문제는 저런 선전을 하는게 게임이라는거죠.
게임은 그 게임성으로 승부하는거지 것이지
예쁜 케릭 나온다고 좋은 게임입니까?
게임성이 딸리니깐 섹스어필로 보태보려고 하는 운영자들이나
그거 좋다고 침 질질흘리면서 하는 놈들이나 똑같다고 봅니다.
저런 것들을 '소위' 게임제작사랑 게이머라 불리다니...
개인적으로 위에 글들중 몇몇은 약간 주제를 벗어난것 같습니다.
2004-05-01 21:53:24
grand
사진 다운로드한분이 많을듯.. -ㅅ-;;
2004-05-02 01:14:26
『아하』™
헉.. 지금 글보다가 깜짝놀랄일이 벌어졌는데..
지금 아파트전체가 진동하고있네요.. 지..지진이야!!!
2004-05-02 09:10:59
발로그
광고가 왜저랴 -_-;;
2004-05-02 13:05:39
☆폐인만세★
그런다고 회원수가 늘어나남..
2004-05-02 21:55:37
날개를찾아
저런것까지 세심하게 볼줄 아는분 참 부럽군요.
광고는 광고일뿐..!!유혹에 넘어가거나 그거에 현혹되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너무 외설적인 광고는 문제가 있겠지만..성인전용인데
미성년자가 본다? 어디까지나 호기심발동에 의한것으로 자기 자신의 의지를 제어하지 못하고 저러한 광고물에도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요즘세태를 보면 참 씁쓰릅하기만 할뿐입니다. 세상이 변질해 가는 모습들만
꼭꼭 찝어 내는 분들 좋은것도 많은데 꼭 나쁘게 보이는것만 찝어내지마시고 좋은것도 꼭꼭 찝어서 보여주세요..^^
2004-05-03 13:07:42
이반루시퍼
광고의 최우선 순위의 목표가 시선끌기 이죠.
일단 PR을 해야 차후 게임을 즐김으로서 유저층이 늘거나 하게될테니말이죠. 사실 CF나 영상매체를 통해선 저정도 섹스어필은 큰 문제가 되지 않을정도로 일상화가 되었습니다.
다만, 근래들어.. 온라인게임이 돈이 된다는 하나의 산업으로 인정됨에 따라 상업주의 모습이 여실히 들어나게되네요.
그래서 일부 분들이 게임까지 저렇게 광고를 해야되냐는 생각을 하게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어쩌면 유료화를 하였을때 돈을 내고 게임을 하는 유저의 층이 성인 중심이라면 마케팅도 그에 맞게 하는게 당연할지도 모르죠.
'참을수 없는 구멍의 유혹' 이라는 문구는....
암만 성인겜이라도.. 참 원초적이네요.
워낙 경쟁사들이 많고 온라인 게임계도 장르가 다양해짐에 따라 피할수없게된 경쟁의식 때문에 어쩔수 없다고는 하나,
저 광고를 보면 게임하고싶은 생각은 안나고... 그냥 므흣한건 왜일까?-_-a
2004-05-03 23:28:53
꾸라준
난 강하지 않은데 넣어도 되나요?
2004-05-04 09:29:33
いつし먼てサ
ㅡ,ㅡ...게임사도 돈을 벌어야 되니 어쩔수 없는 현상이라고도 하지만..저걸로 돈이나 제대로 만질수나 있는지.. 의문이구만 ㅡ,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