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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보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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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 - 글등록: 100점감소(우수가족이상만 1개) / 코멘트: 1점
엽전 - 글등록: 0냥 / 코멘트: 5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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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누나에게 고백을 하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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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누나에게 고백을 하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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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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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5.11.04 23:24:08 조회: 1,673 추천: 0 |
하하..
모두들 반갑습니다.
먼저 제 개인적인 사정으로 명기활동이 매우 어렵습니다..
이 점 항상 죄송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만 새로운 명기분들이 좋은 활동 보여주실거라 믿고
제 사적인 이야기좀 올려보겠습니다.
이야기는 이렇게 시작됩니다.
저희 학교에는 밴드동아리가 있습니다.
저는 1학년 기타를 맡고 있죠..
그런데 2학년 선배중 키보드를 맞고 있는 여선배가
끌려서 메신져에서 이야기도 하고(그 누님이 폰이없는관계로..)
그러다가 목요일 6교시가 특별활동이라
우리 동아리들이 다 모여서 수학실에서 공부를 하고있었습니다.
(한달에 한번 목요일6교시는 수학실에서 공부합니다;)
그런데 1학년 다른 기타 여자애가 연습장좀 빌려달라고해서
빌려줬었는데..
그 연습장은 제가 2학년 키보드 누나를 좋아하고 있다는
사실을 제가 적어놓은 연습장이었습니다..
1학년 베이스는 같은반 친구라서 원래 알고있었고
1학년 다른기타는 이렇게 알아버린 겁니다..
원래 11월11일 빼빼로데이날 고백하려고 벼르고있었는데..
하하..
그러다가 결국 2학년 선배들귀에까지 들어갔고;
그 누나랑 1학년 베이스 친구랑 음악실에서 셋이 모였습니다.
일부러 모인게 아니라 어쩌다보니 그렇게 셋이 남게되더라구요
아무튼 이런저런 얘기 하다가 그 1학년 베이스 친구가
제가 누나를 좋아하고 있다고 말한겁니다..
제가 빼빼로데이날까지 벼르고 있었다는것도 모른채 -_-..
순간 분위기 어색해지고..
그래서 좀더 얘기하다가 헤어졌습니다..
대화내용을 좀 보자면
1학년베이스 : 누나 충신이 누나 좋아한대여~
누나, 충신: ....
누나 : 야 충신 진짜라?
충신 : (아니라고 말할수도 없고 -_-...)네 진짜에요. 제가 누나 좋아해요
이렇게 된겁니다 -_-;;
아 정말 껄쩍찌근하지 않습니까 -_-..
그래서 11월 11일날 제대로 고백하려 합니다.
빼빼로데이날 멋지게 고백하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참고로 전제조건은
저희학교는 의무적으로 오후10시에 종례합니다.
그러므로 누나와 만날 수 있는 시간은 점심시간과 저녁시간.
아 그리고 그날은 목요일이니까 목요일 6교시.
돈은 크게 상관없습니다.
물론 수십만원 들어가면 문제가 있지만 -_-..;
멋지게 고백하는 법좀 알려주세요~
매우 자세하게요..
여러분 도와주세요 ㅠㅠ
아참 저는 고등학교 1학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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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周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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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르셈
지름신 강림 |
2005-11-04
23:4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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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많은데서 케잌이나, 퍼즐 다 맞춰논거 건내주면서 누나 사랑합니다.
-영화를 너무 많이본.. |
2005-11-05
12:2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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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아닌감-_-ㅋ;; |
2005-11-05
22: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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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_~;; 단둘이 만나서 고백해요..[쿨럭]
만화같은 고백이...야.. 많지만...
어색어색; |
2005-11-05
22:3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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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배우신다니.. 좋겠다..
-이상 잡소리 였습니다..- |
2005-11-05
23: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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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한곳에서 촛불로 하트모양을 만든 다음에 그 주위를 꽃으로 장식 합니다(다른것도 괜찷을것 같네요) 그다음 하트안에 빼빼로를 넣어놓고 초에 불을 킨 다음 그 누나를 불러서 그걸 보여 줍니다. 그리고 숨어있다가 나와서 노래나 악기 같은것으로 연주를 하는것입니다. 그리고 그 누나를 바라보면 사랑해~♡ 날려주세요 ㅋㅋ
과연... 이게 멋진이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한번 적어 봤어요 ㅋㅋ |
2005-11-06
00:4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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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1... 수준이너무높아요..
아무튼 성공하길빌꼐요~_~;; |
2005-11-06
01:2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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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베이스 횽아 왜케 눈치가 읎냨 ㄱ-
자기는 나름대로 이어줄려고 했던걸까나..
그냥 남자답게 화끈하게!
넘겨~ |
2005-11-06
03:4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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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은 상자안에 그 누나가 제일 좋아하는 꽃을 담습니다.
그리고 빼빼로를 넣으신후 편지한통을 끼우고
택배쓰세요 |
2005-11-06
13:4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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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같은 경우는 2년전에 빼빼로 500개를 사서 무식하게 고백했던 경험이 있듬 ㅎㅎ
한달도 안대서 깨짐 꺄르르~ ㅎㅎ |
2005-11-06
16: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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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그쪽 고등학교는 특별 활동두 있나봐요 ;; 좋으시겟다 -_-;;
- 잡 담은 집어 치우고 ;;
빼빼로 만들기 있던데 그거 한번 만들어서 해주세요
자신의 정성이 담긴 빼빼로와 선물
뭐니뭐니 해도 솔직하게 , 남자답게 !!!
자신감을 가지시구 좋은 사이 됐으면 좋겠네요 ㅎ |
2005-11-06
17:4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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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누나란 벽은 높디높다.....................
윽..ㅜ
잘되길 빌어요.. |
2005-11-06
22: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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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사랑해요보다 좋아해요가 더 좋지않나요;;
왠지 진짜 진심인거같고.. 덜 부담스럽고.. |
2005-11-06
22:2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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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화환하나 |
2005-11-09
18:4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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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신아 이제 누나라 부르지마.. |
2005-11-10
22:5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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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 하길 빕니다 ! 화이팅~ |
2005-11-13
10: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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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누나 연습에 집중이 안되요...
라고 서두를 말하고 싶은듯 하신데..ㅋ |
2005-11-14
18:5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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