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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보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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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 - 글등록: 100점감소(우수가족이상만 1개) / 코멘트: 1점
엽전 - 글등록: 0냥 / 코멘트: 5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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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인생을 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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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인생을 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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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잠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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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4.09.17 00:08:26 조회: 1,066 추천: 0 |
이 글을 쓰는 이유는...
글쎄요... 솔직히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갑자기 삶이란 것에 대해서 여러가지 생각들이 떠오릅니다
그래서 이 곳에 저의 조그마한 인생론을 몇가지 끄적여보겠습니다
나는 위인전에 나오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위인전에 나오고 싶은 생각은 없습니다
나 자신의 인생은 후세까지 생각할 만큼 한가롭지 못하니까요
지금 내가 바라는 것은 하고 싶은 일은 하는 것입니다
비록 위인은 못 될 망정, 짧은 인생이나마 저를 만족시킬 수 있도록 살겠습니다
그리고 늘그막에, 제가 걸어온 길을 바라보며 즐거운 추억에 흐뭇한 웃음을 지어보이겠지요
나는 다른 사람과는 다른 특별한 능력이 갖고 싶었습니다
초인적인 기억력으로 모든 시험을 올백맞고 싶었고
치타보다 빠른 다리로 어떤 위험에서도 빠져나오고 싶었고
강한 주먹으로 악한 자들을 벌하고 싶었습니다
또한 무시무시한 숙적을 만나 긴 싸움에서 마침내 승리를 거두고 모든 것을 지켜내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나 자신을 믿으렵니다
나라는 이유 하나만으로도 다른 사람들과는 다른 내 자신을...
어딘가의 있을 장점을 기다려보겠습니다
나는 나쁜 친구들을 보면
저런 녀석은 쓰레기라고... 세상에 필요 없는 놈이라고 믿었습니다
아직도 그 믿음은 변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런 녀석들도 양심은 있겠지요
믿을 수는 없지만
분명히 있을 그들의 양심을 한번 지켜보겠습니다
나는 행복할까요?
아니요, 나는 지금 굉장히 불행합니다
어디서도 아직 찾지 못한 나의 장점을 계속 찾지 못할 수도 있으니까요
꿈을 이룰 만한 능력도 갖추지 못한 놈이니까요
그렇다고 남을 믿어줄 만한 용기도 없는 놈이니까요
나는 지금도 불행하고
계속 불행할 겁니다...
하지만... 이 불행한 인생속에서는...
작은 행복도...
아주 작은 행복도...
나에게 큰 위로가 되어줍니다...
그게... 나의 인생입니다...
여러분의 인생은 어떤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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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
2004-09-17
15:5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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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인생이라...
인생이라 할말한게 없지요.
저는 그저 살아갈뿐
죽을때까지 살아가고 싶을뿐...
뭐, 지금은 이런게 아닐지요^^? |
2004-09-17
20: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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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_-;;
어떻게 살아가는지 잘 몰라요..;;
행복한지도 모르겟도 -_-;; 불행한것도 아니고...;; |
2004-09-29
22:2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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