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소년]-No.1....너의 파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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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소년]-No.1....너의 파편.

훼인고양이」

날짜: 2006.05.22 00:21:47 조회: 623 추천: 0

고양이 입니다.
프롤로그 이후로 처음으로 쓰는 것 같군요.

[작은 소년의 이야기.]
조그마한 마을 한 구석에..
아주 작은 소년이 있었습니다.
그 소년은 잘 생기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더 아쉬운 건몸이 좋아 일을 잘하는 것도 아니었고
그렇다고 해서 마을에서 뛰어난 머리를 가지고 있는 것도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그 소년에게는 작은 꿈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제 그 소년의 이야기가 시작 됩니다.
그 소년은 이제 자신만의 작은 파편을 찾으러 갑니다.
이 여행이 얼마나 길지..얼마나 짧을지 그는 모릅니다.
하지만 그에게는 자신의 목숨과 바꿀만한 일을 찾는 것 입니다.
그러므로 포기는 하지 않을 겁니다.
그럼..이야기는 조그마한 마을에서 어느 작은 소년이 절벽에서 떨어지려고 할 때부터 시작 됩니다.

"다가오지 마세요. 조그만 다가오면 전 떨어질 겁니다."

지금 나는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잘 모르겠다.
인생이 즐겁지 않고 할 수 있는 것도 없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생각 난 것이 세상이 날 버렸다 는걸 느껴버렸다.
그래..자살하는 거다.
조용히 절벽에서 떨어지면 그 아무도 모르겠지?

"얘야! 제발 부탁 이다. 뭐가 문제니 누가 널 괴롭혔니?
제발..제발 일로와.."

바보 같은 생각이었다. 아무리 조그마한 마을이라도 보일 건 다 보인다는 거..
이 밝은 아침에 떨어질 생각을 한 내가 바보다.
어떻게 하지..그냥 뛰어내려버릴까?
그런데 너무 무섭다. 그냥 내려가자.
그래..그냥 내려가자.

"알았어요. 조용히 하세요. 내려 갈.."

..머지? 난 지금 하늘을 보고 있는 듯하다.
아니 구름이 보인다. 난 지금 하늘을 보고 있는 듯 한 것이 아니라
하늘을 보고 있는 것이다.
죽는 건가..?
아..죽는 거구나. 하지만..아무것도 없이 죽는 건가?
살면서 뭘 한 거지?
죽고 싶지 않다. 아무것도 못했다. 인생에 있어 나에게 아무것도 못하고 죽고 싶진 않다.
인생이 날 버렸다면..그 인생을 나 또한 버리고 새로운 인생을 개척해 나가야 되는 거 아닌가?
이 정도 밖에 안 되는 인 간이였나..내가?
그런 것 인가..?
살려줘. 아무나 나를 살려줘..

"살고 싶나?"

..누구지? 나에게 말을 거는 그대는..?
어디선가 나도 모르는 소리가 들려왔다. 익숙한 목소리..포근한 목소리 이었다.

"시간이 없다. 대답하라."

"..살고 싶어요. 제발..살려주세요."

머지?
분명히 하늘을 보고 있었는데? 하늘이 어두워져버렸다.
아니다. 이곳은 분명히 다른 공간이다. 하지만 너무 어둡다. 세상이 마치 나의 세상이 아닌 듯하다.
이건 새로운 느낌이다. 한 번도 느끼지 못한 느낌?

"..누가 있나요? 여기에 누가 있는가요?"

"....누가 있나요? 여기에 누가 있는가요?"

..어라? 나의 목소리가 그대로 다시 울렸다.
나는 곰곰이 생각 했다. 아무 생각도 안 났다. 되돌이켜 본다면....
분명 살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하였다. 그때 어느 목소리가 들렸다.
그 목소리에 대해 응답 하였고 그 후 나는 이상하게 이 공간에 온 듯하다.
아무것도 모르겠다. 머릿속이 뒤죽박주 하다. 어지럽다.
이럴 땐? ..한번 자고 일어나자. 그 후 생각해도 이 공간은 없어지지 않을 듯 하니깐..

"일어나..내쉬!"

뭐지? 누가 나의 이름을 부르는 거지..
드디어 무언가가 나오는 건가? 이 어두운 공간에..

"누구죠? 누구시죠..?"

나는 졸린 눈을 비비며 일어났다.
이상할 정도로 주위가 밝았다. 내가 생각한 대로 어두운 곳이 아니라 새로운 곳으로 변화되어 있었다.
그리고 난 이상한 침대에 누워있었고 내 옆에는 조그마한 꼬마아이가 날 깨우고 있었다.

"무슨 헛소리야! 장난치지 말고 쳐 일어나서 밥 먹어"

..?
또 다시 머리가 아파오기 시작하였다. 뒤죽박죽..이리 엉키고 저리 엉키고 다시 빠져나와서 늪에 빠진 듯..
일어나라고 하니 일어나긴 하였지만..어디로 가야 되지?

"저기 식당이 어디죠?"

그 소년은 마치 날 미친 놈 처럼 보더니..

"병신..뭔 식당이야..우리가 언제 식당 같은걸 만들기나 했어? 그리고 말투가 왜 이래? 어제 먹은 스프가 잘못된 거야?"

내가 왜 욕을 먹어야 되는 거지?
그 보다 저런 놈에게 물어보는 것 보단 그냥 일단 나가야겠다.
서서 주위를 둘러보니 작은 문 하나가 있었다. 그 꼬마아이는 아마 자신이 잤던 침대인 듯 한곳을 정리 하고 있었다.

-끼이익-

작은 문이 열리더니 나의 덩치에는 비교가 안 될 정도의 덩치 큰 사나이가 그 작은 문에 얼굴을 들이밀고 있었다.

"어서. 나와."

느릿느릿한 목소리.
나도 덩치 큰 녀석을 따라 걸어갔다. 따라 걸어갈 일도 없었다. 문을 걸어 몇 발자국 나가니 3명 정도의 사람이 동그랗게 앉아 있었다.

"어여~ 왔냐? 내쉬 오늘은 머이리. 잠을 많이 자냐?"

상의를 벗고 있는 사람이 먼저 말을 걸어왔다.

"저? 누구시죠.."

-퍼..퍽-

"튀어!!곰탱이가 날 죽일라칸다~"

갑자기 덩치 큰 놈이 폭주를 하기 시작하였다.
..조그마한놈이 덩치 큰 놈의 음식을 몰래 뺏어 먹은 듯하다.
덩치 큰 놈이 몇 번 휘두르니 이미 음식은 자신의 자리가 하늘 이냥..날아다니고 있었다.

"여기서! 장난 치지 마!"

..상의를 벗고 있는 사람이 소리쳤다.
당연히 그 소란은 진정 되지 않았다.
이 소란 속에서 나의 목소리는 이미 묻힌 듯 대답은 저 멀리 가버린 후였다.
그 보다..지금 나의 눈에 보이는 것이 무엇인거지?
주위가 온통..물이다! 내가 지금 어디에 서 있는 거지?
나는 허겁지겁 주위를 살펴보았다. 잘못 본건 아니겠지?
내..내가 배 위에 있는 건가? 그 책에서만 봤던..나의 꿈이었던 배?
거짓이 아닌듯 하였다. 내 볼은 나의 볼. 꼬집어도 나만 아플 뿐이었다.
그럼..이 물이 바로 바다라는 것인가?
물론 난 산에서 살았고 바다라는 것을 보는 건 내가 살았던 마을에선 불가능한 일이였다.
하지만 선조께서 남긴 기록서 에는 바다라는것은 환성적이고 글로는 직접 표현 하기가 힘든 곳 이라고 쓰여져 있다.

"야호! 내가 배에 탔다!"

그 순간 갑자기 배위에 있던 사람들이 조용해 졌다.

머지?

개같은세상™

으음.. 간간이 띄어쓰기와 맞춤법이 틀린 곳이 보입니다. 한글로 교정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꼭 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단지, 그렇게 하시는 것이 좋겠다는 것입니다).
그나저나, 다른 사람의 몸 속으로 들어간 건가요? 흐음. 다음 편을 기대해보도록 하겠습니다.

2006-05-22
16:05:33

훼인고양이」

..한글로 고친건데요..

2006-05-22
16:41:35

False

??......

것보다 훼고씨..!!! 남의 그림을 도용하다니!!

흐흐흐.. 사이버 수사대 주소가 어디드라.. +ㅂ+

살고싶다면 오에아키, 소설게시판에 일주일에 글 2개씩..!

흐흐흐 +ㅅ+

2006-05-22
16:55:50

YR·S。

맞춤법이 안맞는 곳이 있기는 하네요. ㅠ
저 소년의 이름이 내쉬..인가요?
후후 선원인 것 같네요. 기대해볼께용~

2006-05-22
19:00:45

훼인고양이」

ㅇ_ㅇ..응?
저건 나의 친한 형님 오리씨의 그림인데..[허락은 이미 맞았음.]
쩌업..

2006-05-22
19:55:39

알아야될때.

훼인님~ 잘봤어요 ㅎㅎ

2006-05-23
10:19:56

프로

뭐지
꿈이었던건가 ;ㅅ;

2006-05-24
21:15:39

이오리

소설 쓰는구나 ㅇㅁㅇ 완성도 높은 작품 되길 바란다 ㅇㅁㅇ)乃!!

2006-05-25
00:3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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