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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 |
[강좌]묘사 와 배경에 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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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좌]묘사 와 배경에 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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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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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4.10.18 00:35:35 조회: 1,070 추천: 0 |
하핫; 루카입니다~
건방지게 보이실지 모르겠지만; 온프소설란에 글을 쓰시는 분들에게 약간이라도 도움이 되기위해!
저도 많이 부족하지만 한번 써봅니다!
미흡하지만 많은 도움이 됐으면 바램입니다ㅠㅠ[그래도 돌만은..]
1) 묘사[description]
묘사. 이 두 단어가 소설에서 주는 영향은 참 큽니다. 소설을 쓸때 작가가 원하는 느낌을
증가시키기위해 더욱 자세하고 면밀하게 표현하기 위해서 이용합니다.
소설에서의 묘사는 눈과 코 귀와 입의 역활을 할수 있습니다. 묘사의 사용방향에 따라
느낌이 천자만별하게 달라지며 의미또한 바뀌어 지게 된다.
그렇기에 묘사의 방법에 있어 중요성을 간절히 느낄수 있을 것입니다.
묘사는 인물의 행동이나 심리, 성격, 모습 등을 나타냄에 있어 거의 빠질수 없습니다.
이 묘사가 제대로 되지 않는다면 십상 지루해 지고 이상한 소설이 되어 가치를 떨어트려지는 것이죠.
묘사를 잘하는 방법에는 딱히 해결책은 없습니다. 많은 글을 읽는것 뿐이죠.
물론 그져 아무생각 없이 읽으면 안되고 그 묘사를 머릿속으로 생각하면서 자신의 글에 대입해 보는것도
좋습니다. 여기서 주의사항은 그 묘사를 대입하기는 대입하되 모방은 안된다는 것입니다.
어쩌다가 우연에 겹치기도 하지만 고의적인것은 아무런 필요가 없습니다.
그리고 묘사는 무조건 감상적이거나 모든것을 표현하려하면 안된다. 자신이 부각시킬 것만 표현하여도
엄청난 시너지 효과를 볼 수 있다. 제일 많이 쓰이는 배경묘사를 예를 한번 들어보죠.
여기 한 남자가 자신의 눈 앞에 펼쳐진 엄청난 광경에 넋을 잃고 있는 것을 묘사해 보죠.
눈앞에 천국이 펼쳐져 있었다.
아담하기만한 푸른 소나무 한그루가 단애에 아슬하게 묘기하듯이 하늘을 향해 뻗어 있었다.
하얀 눈이 내려 앉은듯한 구름이 솔가지 끝에 걸쳐 있었다.
주룩주룩 내리고 있는 빗방울이 자신의 눈꺼풀을 건드려 자꾸만 눈을
감게 하기만 했지만 이런 모습을 오랫동안 보기 위해서 꿋꿋히 참아내고 있었다.
자신이 보고 있는 묘사와 자신이 처하고 있는 묘사를 두가지를 해보였습니다.
묘사를 통해서 지금 주인공의 심리를 알수 있습니다.
그리고 배경 묘사까지 알수 있죠. 하지만 이토록 자세한 묘사가 필요 없을수도 있습니다.
말했듯이 자신이 원한 부분을 묘사하기도 하고서 전체를 이용해 그 분위기를 표현할수도 있습니다.
저도 묘사를 잘 하지 못하지만 연습을 하기는 합니다.
많이 읽고 경험을 쌓다보면 자연스럽게 늘거라고 생각합니다.
2) 배경[background]
배경은 소설을 이루고 있는 틀이자 모든것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사건의 공간이자 시간인 배경.
배경은 인물의 행동과 심리 삶의 양식을 구체화하며 작품의 주제에 신빙성과 필연성을 높여줍니다.
배경을 바꾸면 작품의 의미와 맛이 달라진다고 할 수 있죠.
작가가 선택한 배경에 따라 그 소설에 모티브가 결정됩니다.
인물의 말투 작은 행동과 그의 깔려있는 분위기에 의해 배경에 되죠.
특별히 한정된 장소만을 무대삼아 이야기를 펼칠수도 있고 또 사회적 신분, 직함, 직업, 인물의 지적 혹은
도덕적, 종교적 환경도 배경이 될 수 있습니다.
작가의 태도나 문체에 따라 주관적 배경과 객관적 배경으로 나누기도 하는데 대체적으로 자연적 사회역사적
심리적 상황적 등으로 분류합니다.
배경 설절의 방법의 방법으로는 배경 설정은 소설의 전체 구조 안에서 다른 요소들과 서로 어울려야합니다.
따라서 실제적인 상황을 고려해서 처리하고 필요하다면 유사한 현장을 답사한다.
배경은 작품의 의도를 상징적으로 보여주고 그 자체 복선이 되도록 장치하는 것이 좋습니다.
인물의 활동무대인 배경은 생생하고 기억에 남을 정도로 충분히 묘사되어야 한다.
친숙한 무대일지라도 색다른 각도에서 포착하여 그려내면 독자를 매료시키는 낯선 세계로 만들 수 있습니다.
배경은 주체와 인물에 적합해야 하며, 이어서 과학적 엄밀성이 있어야 한다.
낯선 이국을 배경으로 할 경우에도 이야기의 흐름과 인물의 행동에 직간접으로 연결되어야 한다.
따라서 판타지소설이나 공상과학소설의 경우에도 배경은 과학적 가능성과 일관성을 지녀야 한다.
배경 처리 방법으로는 배경 설정의 의도, 목적, 다른 요소와의 관계를 확실히 마련합니다.
의도를 실현위해 어떤 방식으로(사실성/상징성) 처리할까를 생각하고 그런 배경 처리에 필요한 소재나
모티브, 그리고 문체를 결정한다.
마지막으로 배경을 택할때 주의사항입니다.
절대로 남의 배경을 함부로 모방하지 마십시오. 필자의 말은 세세한 배경을 말하는 것입니다.
무협이나 판타지.
이 두 배경은 거의 전체적인 배경이 같다고 할수 있습니다. 마법과 무공 이것들이 공통적으로 작용하죠.
하지만 그 안에 작가가 생각하고 있는 특이한 모티브의 배경의 모방은 금지입니다.
또 독자가 잘 모르는 배경이라고 얼렁뚱땅 넘기지 마십시오. 독자에 대한 모욕이자 자신에 대한
부끄러움입니다. 강하고 이국적이고 이질적인 배경은 그만큼의 효과를 남기지만 반대로 너무 강대한
인상에 다른것들이 작아지기 마련입니다. 그리고 배경을 너무나도 크게 잡으면 글이 소설이 아니게 되어 버립니다.
아무튼 이것으로 묘사와 배경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너무 이상한가; 부실한것처럼 보이는데;;
내용은 제가 알아서 쓴것도 있고 고무림 북풍표국 등에 전문사이트에서 본것을 적은것도 있습니다.
부디 온프소설 작가분들에게 독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돌 좀 내려놓으시지..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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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묘사가 있으면 부실한점을 보완할 뿐만 아니라 글에서 상당량의 '멋'이 나오다는...
그런데 루카님. 배경을 너무 크게 잡는 다는 말은 무슨 뜻이죠? 어느 정도의 수치를 말씀? |
2004-10-18
01: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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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즉 스케일이 커지면 소화하기도 힘들고 소설보다는 대서사시 같은 -_-....느낌이 난다는 거겠죠....
아무튼 좋은글 감사!!!!!!!! |
2004-10-18
07:3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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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Ŧ요우리턴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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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하하 많은 참고가 되었습니다 ^^ |
2004-10-18
12:3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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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스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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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사와 배경....
보고 공부해야 것다. |
2004-10-18
12:3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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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핫! 그렇군요 !!다른 곳에 서도 전 묘사가 약간 부족하거나
너무 복잡한 묘사라 고들 하시던데;; 크흑;; 전 잘했다 싶어도 ㅡㅜ
흠 루카님 의 묘사/배경 글을 보고 한수 배우고 사라집니닷~
루카님 글인줄 알고 언넝 클릭 했는데... 강의 였을줄은 ,,, 쿨럭 |
2004-10-18
14: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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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톤콜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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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그렇구나. 이런 글을 올려주셔서 감사-.-
샤르// 대략 저도 그런 것인줄 알았다는.-ㅅ- |
2004-10-18
14:2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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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하.. 정말 대단하시네요..!! |
2004-10-18
15:5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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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으음...어렵군...쩝..--;; 보고 배워야..쿨럭.; |
2004-10-18
17:0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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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묘사도~ 배경도~문장력도~~ 다 안되~~ |
2004-10-18
18:5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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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자 // 배경이 너무 커버리게 된 다면 기행문이나 드윕님 말씀처럼 엄청 큰 스케일의 서사시가 되어 버리죠;;
ㅎㅎ 많은 분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군요a
다른 편에는 시점이나 약간의 배경지식에 대해 써볼까 생각중입니다;
뭐 돌을 던지신다면 할말이.. |
2004-10-18
22:4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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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봐도 모르겠다..
그냥 내식대로 해야지~ |
2005-07-23
10: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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