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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머 리뷰&평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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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 - 글등록: 30점(12시간내 4개) / 코멘트: 1점
엽전 - 글등록: 30냥 / 코멘트: 5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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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타 테스터의 비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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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타 테스터의 비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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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반루시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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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2.11.29 00:42:07 조회: 3,302 추천: 29 |
오픈 할때마다 말들이 많죠.
테스터와 운영자 사이에 불신만 높아가구요. 이쯤 되니깐 감정적
으로 욕부터 나오는 분들도 계시구요.
온라인 게임 업계쪽이 한번 뜨면 대박 터진다는 인상이 깊어서
솔직히 마땅한 자본과 기술력이 없어도 일단은 온라인 게임만들어
보자는 분위기 입니다.
오죽하면 컴퓨터 관련 중소기업들도 거의 한번씩은 온라인 게임을
다 만들어 봤겠습니까.
그러다 보니 제대로 되지 않은 게임들도 시장에 나오게 됩니다.
더군다나 자본력이 딸리는데 서버에 돈을 쏟아 부을 바보 운영
자는 없을거구요.
일단은 게임 자체의 버그 수정과 발랜스 조정등.. 완성도를 높
이는게 테스트의 목적인 셈입니다.
더욱 많은 사람들이 게임을 즐기게 하는게 목적이 아니란말이죠.
그래서 초창기에는 제한된 서버로 운영을 하다보니깐,
렉도 심하고 빽섭도 잦게 되는거겠죠.
사실 이순간에도 게임 업체의 서버 마스터들은 전쟁 중일 겁니
다. 몇몇 마스터들이 밤 새도록 코피 터지도록 난리 부루스를
치고 있는거죠. 그분들도 인간인데 오죽 고통스럽겠습니까.
하지만 업체에세는 한정된 자본을 가지고 있고 향후 성공적인
게임이 만들어져서 상용화가 확실히 될때만
제대로 된 서버를 구축할겁니다.
그 전에는 서버 마스터들이 고군분투할수 밖에없습니다.
마치 운영자의 입장을 대변하는 꼴이 되었군요.
사실 저도 오픈 게임을 하면서 열 받은적이 많습니다.
왠만하면 유료까지 가는 스타일이라 오픈이더라도 애착이 많이
갑니다. 하지만 랩업을 즐기는 스타일이 아니라서 노가다성 게임
은 안하고 맙니다.
많은 분들이 테스트라고 하지만 케릭에 많은 애정을 쏟아 부을
겁니다. 어떤 분들은 밤잠을 설치고 광랩하시니깐요.
그러고 보면 우리나라 온라인 게임 역사상,
레벨업을 제외하면 남는게없습니다.
노가다와 아이템이라는 정형화된 게임들만 넘쳐 납니다.
이런 상황에서 백섭 당해서 경험치가 날라가거나 아이템을 다
잃어 버렸다고 칩시다. 화나는건 당연하죠.
경치나 먹고 정형화된 스탯이나 분배하고 별반 다를게 없는 스킬
들이나 익히고...? 이런게 뭔 재미가 있겠습니까?
결국은 한가지.
랩업과 아이템 획득! 가장 큰 재미로 밖에 남지 않는거죠...
정말 할만한 게임 없죠?
전 요즘 온라인은 끊어버렸고 집에서 스포츠 게임을 즐기고 있습
니다. NBA 2003, FIFA2003, 이번에 새로나온 NEED FOR SPEED 무
한질주2....
근데 이런겜은 PS2로 하는게 제격이죠.
그런 또 같은 의문에 빠집니다.
컴퓨터 게임의 장점은..... 온! 라! 인! 이다. ㅡ.ㅡㅋ
아마 A3나 리니지2, 대작들에 엄청나게 몰릴듯합니다.
사양이 높고 성인인증이 필요하다는 단점이 있지만
솔직히 할만한 겜이 없는걸~~~~
획기적인 RPG 온라인 게임이 나오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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