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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콘솔 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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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 - 글등록: 70점(12시간내 1개) / 코멘트: 1점
엽전 - 글등록: 50냥 / 코멘트: 5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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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 |
사냥 할 것 인가, 사냥 당할 것 인가- 몬스터 헌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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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냥 할 것 인가, 사냥 당할 것 인가- 몬스터 헌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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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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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4.12.16 12:55:47 조회: 3,418 추천: 0 |
- SiteLink #1 : 콘솔게임
-사냥 할 것 인가, 사냥 당할 것 인가-
발매원은 `스트리트 파이터 2` 를 탄생시킨 캡콤의 제1개발팀 이다.
장르는 헌팅 액션
온라인에도 대응해서 일본판플스2 ,네트워크어댑터, 해외결제가 가능한 카드(990엔) 가 있으면,
일본의 KDDI에 가입해 한국에서도 넷 플레이가 가능하다.
(참고로 KDDI에 가입하면 캡콤의 온라인게임 3개를 선택해 넷플레이를 즐길수있다.바하OB, Z건담에대티, 몬스터헌터 등)
싱글과 온라인의 차이는 4인플레이가 가능한것, 얻을수있는 아이템의 제한이나, 몬스터의 세기, 온라인에서만 나오는 몬스터등
여러가지가 있지만 역시 제일큰차이는 1인용과 4인용의 차이.
싱글만 즐겨도 100시간은 족히 나오는 분량이다.(참고로 필자는 온라인&싱글 합쳐 플레이 타임이 500시간 이상)
게임의 목적은 제목에도 나와있듯이 사냥이다.
이런 저런 몬스터들을 사냥해 가죽이나, 뼈, 각종 재료아이템들을 모아 무기나 방어구를 제작,강화 할수있다.
몬스터외에 맵 여기저기에 아이템을 채취할수있는 장소가 여러군데있다.
곡괭이, 곤충채집망, 낚싯대 등을 이용해 철광석, 곤충, 어류 등을 채집할수있고,
풀에선 약초나 버섯같은걸 구할수도 있으며 맵의 수상한 곳 여기저기를 탐색해 발견해내는 즐거움도 있다.
또, 그 아이템들의 종류가 아주 다양해서 각 아이템들의 특징을 잘 파악해서 전투시 사용하거나,
이 게임에서 레벨과 경험치는 존재하지않는다.
오직 무기와 방어구에 의해 기본적인 공격력, 방어력, 체력이 결정된다.
무구들은 돈만주고 살수도 있지만 판매하는 종류는 정해져있다.
몬스터들을 잡고 재료를 모아 직접아이템을 제작해야 강력하고도 새로운 무기나 방어구를 얻을수있다.
무기는 한손검, 대검, 랜스, 해머, 라이트보우건, 헤비보우건 이있지만 크게는 전사용 무기,건너용 무기 로 나뉜다.
또 무기에 따라 난이도와 플레이어의 조작행동도 달라지게된다.
무기들의 특징을 잠깐 소개하자면
한손검 - 초급자용, 민첩하게 공격과 이동이 가능하나 공격력이 낮다. 6단베기(7연타)가 가능하며 속성무기가 많다.
대검 - 선호도 1위 무기, 느리지만 강력하다. 무한 베기가 가능하다. 방어도 가능하다. 속성무기도많다.
공격시엔 몬스터의 왠만한 공격은 다 무시한다.몬스터를 베는 느낌도 최고. 이보다 더 좋을순없다.
랜스 - 중급자용, 리치가 길며 방어상태에서도 이동할수있다.중단 상단 을 섞어서 3단 찌르기가 가능하며
R3버튼으로 돌진도 가능하다.이 때는 만복도를 소비하며 돌진하는데, 왠만한공격엔 무적상태가 된다.
해머 - 상급자용, 기동력은 좋으나 방어불가 R1으로 기를 3단계 까지 모을수있는데 3단계 까지 모은상태에서 내려찍기와
회전공격이 가능하다.공격력은 대검보다도 높다. 몬스터헌터 최고의 파괴력.
보우건 - 라이트보우건은 빠른장전속도로 연타공격과 속성공격이 용이하나 공격력이낮고, 헤비보우건은 공격력은 높으나
장전속도가 매우느리다. 1인칭시점으로 스나이핑 공격도 가능하다. 둘다 장단점이 있어 적절히 선택해 사용해야한다.
방어구는 머리 가슴 팔 허리 다리 의 다섯가지로 구분되며, 무기와 마찬가지로 전사용,건너용 으로 나뉘게된다,
방어구의 종류가 다양한데 어떻게 조합해 장착하느냐에 따라 스킬이 생기기도한다.
무기는 정해진 무기트리에 의해 강화가 가능한데 강화하기위해서는 만만치 않은 재료들과 돈이든다.
무기강화와 방어구의 제작은 게임은 보다 쉽게 풀어나가기위해서는 필수!
몬스터헌터에서의 장비제작은 타 게임에서 쉽게게임을 풀기위해 레벨을 올리는것과 마찬가지라고 생각해도 이상할점은 없다.
한손검
대검
랜스
해머
라이트보우건
헤비보우건
방어구에따라 달라지는 외모, 머리모양까지도 바뀐다
다음은 게임의 전투이다.
`스트리트 파이터`의 개발진들 답게 타격감과 액션성 호쾌감이 탁월하다.
게임의 조작은 거의 모든 버튼을 사용한다고 볼수있다.
기본적으로 등뒤에서 바라보는 3인칭 시점이고 방향키를 이용해 좌우의 주시와,상 하의 시점 변경이 가능하다.
캐릭터의 이동은 왼쪽 아날로그스틱, 공격은 오른쪽 아날로그 스틱이다.
특이하게도 오른쪽 아날로그스틱을 공격에 사용하는데,
한손검의경우 앞으로 밀면 종베기, 좌 우는 횡베기, 뒤로밀면 점프 종베기이다.
이 베기들을 조합해 연속 6단베기(7연타)까지 가능하다.(물론 무기마다 틀리며 대검은 무한으로 베기가 가능)
십자키 - 시점 이동
왼쪽 아날로그 스틱 - 캐릭터의 이동
오른쪽 아날로그 스틱 - 공격
L1 - 캐릭터시점으로의 카메라시점변경
L2 - 아이템창 오픈
L3 - 자신의 위치 표시(긴급호출로 이용됨)
R1 - 방어(해머는 기모으기,보우건은 1인칭시점)
R2 - 달리기
R3 - 발차기(잠들어있는 동료를 깨우거나 몬스터에게 도발이 가능)&무기에 따른 특수기술
세모 - 소프트 키보드오픈(온라인전용)
네모 - 아이템사용
엑스 - 앉기&피하기
동그라미 - 무기착용&무기해제
셀렉트 - 지도확대&축소
스타트 - 메뉴바 오픈
처음엔 조작에 다소 어려운감이있지만 ,익숙해지면 아주 편리해진다.
스테이터스 창을보면 체력게이지, 만복도게이지, 무기의 내구게이지 표시 아이콘, 아이템창, 지도가 눈에들어온다.
만복도는 달리기를 하게되면 서서히 줄어들고 서있으면 다시 차는 게이지이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이 게이지의 크기가 점점
줄어들게 된다.이것을 늘리기 위해서는 고기를 먹어야 하기때문에 고기굽기는 필수 불가결이다.
그리고 무기내구게이지는 무기마다 내구력이 정해져있어(장비창에서 확인가능) 많이 사용하면 닳게되는데,
무기제련 아이템을 사용해 무기를 갈면 다시 원상태로 회복되게된다.
전투시 회복약의 사용이나, 만복도의 회복, 무기제련은 약간의 딜레이가 있어 보스전에서는 사용 타이밍에 주의를 요한다.
그리고 보스급 몬스터들을 쉽게 쓰러뜨리기 위해 통폭탄, 함정, 섬광폭탄, 페인트탄 등등을 제조해서 전투에 사용할수있다.
독이든 고기를사용해 독에 걸리게할수도있고 함정위에 고기를 올려놓아 유인할수도있다.
보스급몬스터들의 AI는 아주 영리하고 행동이 다양한데, 물을 먹고있는 드래곤에게 몰래다가가 기습할수도있고,
공격하기위해 드래곤에게 접근하면 꼬리치기로 접근을 방해하고 멀리있을땐 브레스로 공격해온다.
보스의 에너지가 적어지면 다른맵으로 도망가 잠을자면서 체력을 회복하기도 하고, 화를내면 공격력과 스피드가 올라간게된다.
드래곤은 초보자에게 아주 무서운 상대여서 만나면 정말 도망갈수밖에 없다.
하지만 장비들을 어느정도 맞추고 게임의 경험이 쌓인다면 충분히 사냥할수있는 몬스터이다.
게임의 퀘스트는 마을의 촌장에게서 받을수 있다.
퀘스트는 기본적으로 제한 시간이 정해져있고, 퀘스트외에는 마을 밖으로 나갈수가 없다.
또, 했던 퀘스트를 몇번이고 다시 해볼수있다.
초반엔 고기수집, 아이템 수집, 낚시등이 전부이지만 후반에는 난이도높은 몬스터의 사냥이나 포획등을 요구해온다.
심지어는 비룡의 알을 훔쳐오라고도 하는데 알을 들게되면 달리기밖에 할수없고 몬스터가 건드리기만해도 알이깨져
다시 둥지로 가서 알을 집어와야하기때문에 긴장감이 배로늘어난다.퀘스트를 클리어하면 성공보수를 받게되고
모든 퀘스트를 클리어하지않아도 되지만, 랭크마다 긴급퀘스트가 있어서 꼭 클리어 해야만 하는것도있다.
몬스터의 종류는 20가지이상으로 초식몬스터, 육식몬스터로 나뉘는데, 초식몬스터들은 먼저 공격을 해오지않는다.
또, 퀘스트에 따라 맵이 달라지는데 숲과초원, 정글, 사막, 습지, 용암지대 가 있다.
맵들은 매우 방대하지만 온라인 게임정도는 아니다.
사막지대
습지
정글의 강가와 동굴
온라인 에서의 커뮤니티는 그다지 뛰어나지 못하다.
싱글의 마을과 온라인의 도시 에는 큰 차이들이 있지만 생략하겠다.
기본적으로 술집에모여서 퀘스트를 나가게 된다.
퀘스트중이건 마을에서건 사람들과의 채팅이 가능하다. 아이템의 교환도 물론 가능하지만, 레어4 이상의 물건은 교환불가.
친구등록기능과 쪽지기능, 탐색기능등은 매우 빠르고 쓸만했다.
온라인과 싱글의 차이는 너무나도 엄청난것이기에 말로 다 표현할수는 없다.
필히!! 직접 즐겨보시기 바란다.
온라인에서만 볼수있는 길드점 아가씨
퀘스트를 나가기 전 모여있는 헌터들
게임의 사운드와 그래픽은 PS2에 있어선 가히 최고라고할수있다.
캐릭터와 몬스터의 표현, 배경의 묘사 등등은 PS2의 극에 달해있다.
사운드는 웅장한 BGM과 여기저기 세세하게 설정되어있는 효과음도 제작자의 노고를 실감할수있게 한다.
게임은 고정프레임이고 60프레임에 가깝게 표현되지만 4인 온라인시에도 느려짐은 없다.
하지만 그림자의 간략화된 표현은 PS2의 한계라고 표현하고싶다.
로딩은 맵과 맵사이를 지날때 3~4초, 퀘스트에 들어갈땐 10~12초 정도 소요된다.
길것같지만 전혀길지않다. 바하 아웃브레이크와 같이 하드를 지원해 더욱 쾌적한 로딩을 만들수도 있었지만,
네트워크어댑터만으로 할수있는 온라인을 강점을 내세웠기때문에 일본에서의 판매량이 좋을수있었다.
3월12일 발매당일 구입해 2달 반동안 밤을새며 쉬지않고 500시간 이상을 즐겼다.
온라인에서의 퀘스트 추가는 어느정도 있었지만 하드를 대응했으면 장비의추가 등 더욱 오래 즐길수가 있었다.
그러나 같은 제1개발팀의 게임인 `바하OB FILE2` 처럼 후속작을 빨리 내기위한 캡콤의 계략으로 생각됐다.
캡콤의 D&D 시리즈도 제1개발팀이 개발한걸로 알고있는데 그 D&D의 후속작이라고 생각해도 될정도이다.
4인용, 액션성강조, 다양한무기들, 개성넘치는 캐릭터들의 부드러운 움직임과 뛰어난 그래픽&사운드,
드래곤이 나온다는 점들이 D&D와 닮아있는 점이라고 할수있겠다.
정말 이렇게 게임에 몰두하게 된건 몇년만이다. 성인으로 성장하면서 좀처럼 게임을 오래즐길수없었는데,
몬스터헌터의 참신함과 즐거움이 다시금 게임의 진정한 본질인 재미 가 뭔지를 일깨워 주는 작품이 아니었나 생각된다.
게임을 즐길만큼 즐기고서의 소감은 후속작이 빨리 공개되었으면 하는 바램뿐이다.
이상 캡콤1개발팀에게 존경의 경의를 표하며 몬스터헌터의 소감을 마친다.
사냥은 또 다시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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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헌터 정말 재밌지요~
온라인 까지~~
단점이라면 한국에 발매 안되서
일본어의 압박이 ㅡㅡ;
몬헌 G는 한국에 정식발매된다고 하네요~
온라인에서 뵈요 ~ㅋㅋ |
2004-12-16
17: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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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 들으니까 재미있는 것 같은데 플스용이네 ㅡ.ㅡ |
2004-12-16
19:4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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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샷을 넣어보구 싶었지만... |
2004-12-17
10:3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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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헌g에서 쌍검추가 된다는대..
gta랑 몬헌g랑 기대! |
2004-12-17
18: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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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으려나.? [탕] |
2004-12-17
21: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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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헌을 즐기려면 일판PS2를 사야되죠 -_-);
일판이 수입품이라,,(비공식) 좀 비싸요,,
또한 액플도 함께 사셔야 되는,,(온라인 퀘스트를 즐기실려면,,) |
2004-12-18
12:5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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쩝 플스게임이고 국산정판이 없는... 저도 이겜 좋아하는데... |
2004-12-18
16: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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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게 보이지만..;;; 플스가 없어서 orz.... [AVP님이 좌절MOD에 돌입하셨습니다.-철컥...탕 ) |
2004-12-30
22: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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