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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이프 세상만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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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vs LG전자 ‘프리미어리그 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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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vs LG전자 ‘프리미어리그 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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깐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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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7.09.04 22:04:24 조회: 2,406 추천: 0 |
- SiteLink #1 : 문화일보
지난 2일(현지시간) 오후 영국 런던 템즈강에 인접한 프리미어리그 풀럼구단 경기장. LG 로고가 가슴에 새겨진 흰색 풀럼 유니폼을 입은팬들이 이날 열리는 토트넘과의 경기를 보기 위해 모여들기 시작하면서 거리는 LG 로고로 물결쳤다. 이날 풀럼은 3대 1까지 뒤지다가 극적인 동점골을 터뜨리는데 성공했다. 순간 기쁨의 함성이 울려퍼진 풀럼측 응원단에 LG 로고가 휘날렸다.
유럽에서 최고의 전자제품 브랜드 이미지를 심기 위해 분투하고 있는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영국 프로축구 대회인 프리미어리그를 활용한 스포츠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 대회는 유럽내 시청률이 70%에 육박하는데다 세계 203개국으로 TV 중계되고 있어 강력한 마케팅 채널로 부각되고 있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2005년부터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잘 나가는 구단 중 하나인 첼시를 메인 스폰서로 후원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LG전자가 지난 7월부터 올해 10위권 진입을 목표로 뛰고 있는 풀럼의 메인 스폰서 자격을 확보하면서 프리미어리그를 둘러싼 두 회사의 자존심 경쟁은 더욱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LG전자는 풀럼 후원에 3년간 60여억원을 쓴다. 대신 선수 유니폼의 가슴 한복판에 LG 로고를 새겨 넣는 권리와 경기장안의 발광다이오드(LED) 광고판에 일정시간 LG 광고를 내보낼 수 있는 권리를 획득했다. 이에 따라 경기가 벌어지는 90분 동안 선수 유니폼에 선명하게 박힌 LG로고는 TV를 통해 전세계로 중계된다.
LG전자는 이를 통해 연간 600억원의 광고 효과를 올릴 것으로 보고 있다. 더욱이 설기현 선수가 지난 1일 풀럼으로 이적하는 계약에 사인을 하면서 풀럼 후원을 통한 마케팅 효과는 유럽 뿐 아니라 한국에까지 파급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명문팀 가운데 하나인 첼시를 후원하고 있는 삼성전자의 프리미어리그 마케팅도 대단하다. 선수 유니폼에 삼성 로고를 새겨 넣기 위해 오는 2009년까지 해마다 200여억원씩을 과감하게 쓰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같은 첼시 후원을 통한 순수 미디어 노출 효과만으로도 2005년 600억원, 2006년 900억원 이상을 올린 것으로 자체 분석하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프리미어리그는 이미 영국을 넘어 글로벌 리그로 올라 섰다”며 “첼시 후원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유럽 뿐 아니라 아시아, 북미 등의 마케팅 활동에도 이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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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삼성전자가 이천수 첼시행 밀어준다고 했었는데
결국엔 이천수는 폐예노르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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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말해서 삼성과 LG 같은 국내 브랜드여도 삼성이 훨씬 더 앞서가 있고
프리미어리그에서도 첼시야 말로 최고의 클럽팀인데 말이죠;; |
2007-09-07
19: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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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관적으로 보면 상대가 안되긴 하죠 -0-;; |
2007-09-07
19:5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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