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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이프 세상만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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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 - 글등록: 10점(12시간내 5개) / 코멘트: 1점
엽전 - 글등록: 10냥 / 코멘트: 3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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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리목적의 광고성 정보 게시를 거부합니다. 2007.03.27.10.55분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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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 여성, 숨지기 3시간 전 결혼.. 결혼식 같은 장례식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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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 여성, 숨지기 3시간 전 결혼.. 결혼식 같은 장례식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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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샤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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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7.10.15 13:23:48 조회: 5,735 추천: 8 |
- SiteLink #1 : 네이버뉴스
지난 3일 호주 브리스번의 한 병원에서 한나 키오보(19)와 톰 오드리스콜(20)이 조촐하고 간단한 형식의 결혼식을 올렸다. 그로부터 세 시간 뒤 한나는 숨을 거두었다. 3년 동안 그녀를 괴롭혔던 암이 그녀의 생명을 앗아간 것이다.
한나 키오보는 400m, 800m 그리고 1500m 자유형 세계 기록을 보유했던 호주의 여자 수영 영웅 트레이시 위컴의 딸이다.
3년 전 암 진단을 받은 한나는 병원에서 역시 암 치료를 받기 위해 입원 중이던 톰을 만나 사랑을 키워왔다. 두 사람은 결혼해 함께 늙어가기로 약속했다. 둘의 미래에 대해 이야기할 때면 한나의 얼굴에는 미소가 번졌었다는 게 톰의 회고.
원래 이번 주 결혼식이 예정되어 있었으나, 한나의 병세가 악화되자 앞당겨졌다.
암이 완치된 톰 오드리스콜은 한나의 꿈을 이뤄주기 위해, 지난 7일 열린 장례식을 행복한 결혼식 분위기로 진행했다. 신랑, 신랑의 친구, 신부들러리와 가족들이 모인 결혼식은 한나가 꿈꿨던 행복한 결혼식 그대로였다
아 진짜 슬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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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가 그래도 멋지네
자기는 완치 됐으니 이제 곧 죽을 여자 버리고 가지 않고 |
2007-10-15
18: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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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이 찡하네여 참 훈훈해~ |
2007-10-15
18:4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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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찡하다 참 사랑이란게 머길래 정말 궁금하다 |
2007-10-15
18:5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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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명복을 빕니다
저런드라마틱한 이야기를 실제로 보다니 슬프네요 |
2007-10-15
19:4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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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남자 |
2007-10-15
20:4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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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가 참 멋집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부디 좋은 곳으로 가시길. |
2007-10-15
23: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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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눈에 눈물이 코에는 콧물이 으헝헝~ |
2007-10-16
17:5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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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픕니다 . 영화로만들어도 슬픈멜로 영화로 잘나올것 같내요 .
삼가고인의명복을빕니다 . |
2007-10-16
19:3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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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축하드립니다^^ |
2007-10-17
12: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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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축하드리며...
더불어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2007-10-17
18: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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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2007-10-17
21:5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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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 첨부된 사진...
본 적 있는데...
흠..
결혼 축하드려요. |
2007-10-21
22:5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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