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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이프 세상만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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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가 왜 싸진줄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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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가 왜 싸진줄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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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엔
(Homepage) |
날짜: 2005.10.27 00:55:35 조회: 5,292 추천: 0 |
- SiteLink #1 : 한살림서울 자유 게시판
바나나가 왜 싸졌는지 아시나요?
출처 : 한살림서울 자유 게시판
.. .. 바나나의 생산과정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바나나가 헐 값이 된 이유"
일본은 바나나의 주요 수입국이었단다.
그런데 한 필리핀 여성이 일본 소비자 단체에 보낸 편지가 일본에서 커다란 파문을 일으켰지.
편지를 보낸 여자는 바나나 농장에서 일하는 농민이었다.
편지 내용은 “당신네 나라에서 먹는 바나나가 어떻게 생산되는지 아느냐.
그 과정에서 필리핀 농민이 얼마나 고통받고 있는지 알고 있는가?”라는 것이었단다.
필리핀에서 생산되던 토종 바나나는 원래 크기가 작았지만 맛이 좋았단다.
그런데 미국의 과일 다국적 기업이 필리핀에 진출하면서 굉장히 큰 바나나가 열리는 미국의 개량종을 심었단다.
필리핀은 땅 값도 싸고 월급도 싸니까 그곳까지 가서 재배를 시작한 것이지.
이렇게 남의 나라까지 진출해서 대량 생산으로 전 세계의 물건 가격을 마구 쥐고 흔들면서 조작하는 이런 기업을 다국적 기업이라고 해.
과일 다국적 기업으로는 너희들도 잘 아는 미국의 델몬트, 선키스트, 일본의 스미토모 등이 있단다. 참고로 알아두렴.
이 농장에 고용된 필리핀 농민들은 도시락을 두 개씩 싸들고 다니면서 아침부터 밤늦게까지 일을 했어.
그런데 미국 바나나가 필리핀의 기후와 풍토에 잘 맞을 리가 있겠니?
당연히 벌레가 생기기 시작했지.
그래서 공중에서 농약을 뿌리기 시작한 거야.
그런데 공중에서는 벌레가 생긴 곳을 잘 알 수 없으니까 농민들에게서 밑에서 깃발을 흔들어 표시하게 했어.
그 위로 비행기가 지나가면서 농약을 뿌린 거야.
사람에게 농약을 뿌려 대니까 농민들이 농약에 중독돼서 쓰러지고 죽어 가기 시작했단다.
농민들이 죽어 가니까 어떻게 했는지 아니?
농약에 저항력이 강한 사람의 혈액형이 O형이라는 것을 밝혀 내고는 O형 혈액형을 가진 사람들을 골라서 깃발을 흔들게 하고 다시 농약을 뿌려 댄 거야.
소위 선진국이라는 경제 강국이 약소국에서 하는 일들을 보면 이렇게 소름끼치는 일이 한두 가지가 아니란다.
이런 사실이 일본에 알려지자 여성 단체, 소비자 단체에서 불매 운동을 벌인 것은 단순히 그 여성 노동자의 비참한 삶을 동정했기 때문만은 아니란다.
바나나에 뿌려지는 농약이 얼마나 독한가를 알았기 때문이지.
이것이 1980년대에 일어난 일이야.
우리 나라에서 갑자기 바나나가 팔리기 시작한 것도 바로 이때부터란다.
일본에서 바나나 소비가 갑자기 줄어드니까 그것을 다 우리 나라에서 수입했기 때문이었지.
바나나는 사과나 배보다 훨씬 부패가 빠르게 진행된단다.
그리고 완전히 익은 것을 따면 운반 도중에 상하게 되지.
그래서 파란 바나나를 따서 성장을 억제시키는 농약을 푼 물에 담근 후 선풍기에 말려서 포장하고 수출하게 된단다.
이때 바나나에 뿌리는 농약이 ‘데믹’이라는 것인데 이것은 기형아 출산의 원인이 된다고 해서 악명 높은 것이란다.
그런데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바나나가 우리 나라에 도착하면 빨리 익으라고 ‘카바이트’로 익힌단다.
그런 것도 모르고 우리 국민들은 몸이 약한 환자나 어린이에게 바나나가 영양식이나 되는 듯이 사다 먹여 왔단다.
그리고 바나나가 대량 수입되어 가격이 싸지니까 우리 농민들이 생산한 과일은 쳐다보지도 않게 되었지.
바나나 수입은 이렇게 우리 건강을 좀먹는 일인 동시에 우리 농민들의 삶의 터전도 빼앗게 된단다.
최열 아저씨의 우리 환경 이야기 중에서...
농약덩어리네요... 사람이 죽을정도에 농약을 뿌리는데
그걸로 끝이 아니고 수입과정에서 한번 담궜다가 한국으로
오면 카바이트로 익혀서 출하하고... 바나나 좋아하는데
자제해야지 ㅠ.ㅠ
음 그리고 잘못 알고 계시는 분이 있으신데 바나나 사람들이
안사먹어서 싸진건 아니구요 ^-^;; 원래 제주도에서만 바나나
를 경작해서 바나나 한 송이가 아니라 두세개에 지금 바나나
한송이 값인 2000~3000원에 팔 때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바나나
를 수입해오면서부터 바나나 가격이 폭락하게 된것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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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땐 우리나라에선 바나나가 엄청비싼는데
갑자기 바나나 수입량이 늘어나고,
사람들이 잘 안사먹자, 창고에서 썩어나는 바나나량이 급증하여
바나나값이 폭락한적이 있습니다.
그때 부터 금값이였던 바나나값이
똥값이 되었다는... |
2005-10-27
08:4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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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글을 보면.. 자꾸 생각나는게..
지구가 두개였음 하는 단어가 생각나는데..
정말 그래야 될거 같네요..
점점.. 지구도 썩어가고 있다는... |
2005-10-27
10: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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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니뭐니해도 국산만큼 믿을꺼 읍다 -_- |
2005-10-27
11: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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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값도 싸졌으면.... |
2005-10-27
11:4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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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값도 싸졌으면.... |
2005-10-27
12:5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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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나야 과일은 잘 안먹지만.....천도나 좀 싸졌으면.... |
2005-10-27
15:4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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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역시 점점 메이드 인 코리아 시대가 도래하는 것인감... |
2005-10-27
17: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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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아무리 먹을것 가지고 장난치는 사기꾼 놈들 많아도
중국이나 미국에 비하면 새발의 피구만.. -_- |
2005-10-27
20: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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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가루도 수입한거 농약 엄청들었어요.. 한국밀에서는 개미같은 곤충이 살아갈수있는데 수입산밀은 얼마안되서 곤충전멸~~
이런 기사보고 으웩이었음..라면도 밀가로 과자도 빵도 ㅡㅡ; 과자에는 글루타민산나트륨인가 ㅡㅡ 빵에는 쇼트닝이 ㅡㅡ방부제필수
썩지않은 인간됩시다~~~ |
2005-10-27
20: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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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저래 다 피하다간...
직접 재배해서...
직접 키워서 먹어야 안심되겠네요...ㄱ- |
2005-10-27
20:3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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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 참외 싸졌으면;; |
2005-10-27
21: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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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도!천도! |
2005-10-27
21: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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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중국 김치가 인간의 응가를 사료로 줘서(싸니까..비료보다..)
구더기가 생긴거라던데 -_-;
국산 짱이센 .. -_-! |
2005-10-29
10:4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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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바나나두 다시 제주도에서 재배해야겠네요 ㅋ |
2005-10-29
13: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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쩝.. 언젠가 지구가 한번 뒤집어엎을꺼야.. 인류멸망이.. 일어날꺼야.. |
2005-10-30
01: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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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봉 개당 200원으로 폭락하여라!!제발!!한번만 먹어보고 죽자!! |
2005-10-30
08:4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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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먹어봤는데~ |
2005-11-01
20: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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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디서요????? |
2005-11-02
10:0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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