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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이프 세상만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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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 - 글등록: 10점(12시간내 5개) / 코멘트: 1점
엽전 - 글등록: 10냥 / 코멘트: 3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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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타서비스1위였던 포가튼 사가2온라인의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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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타서비스1위였던 포가튼 사가2온라인의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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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키카케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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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2.11.08 16:07:55 조회: 4,157 추천: 25 |
작년까지만해도 베타서비스 1위를 고수하며 뮤.라그나로크를 압도하던 게임이 있었습니다. 그 이름은 포가튼사가2온라인.
포가튼사가1과 어스토니시아스토리의 인기를 배경으로 하고 차기 리니지를 노리며 승승장구 하던 포가튼사가2온라인은 더이상 희망이 없이 가라앉아버리는 구멍뚫린 배로 변해버렸습니다.
게임지존이면 그 게임에 들인 노력과 공이 얼마인지는 잘 아실겁니다. 그것도 수만명이 하던 게임에서 지존이란 거의 24시간동안 풀가동을 해야 하는 일이죠.
게임 지존이 자살을해서 경험치와 스텟을 전부 떨구고 게임을 접었다면 믿을수 있으시겠습니까??? 노가다 게임으로 잘알려진 포가튼 사가2온라인에서 그런 행위란 거의 미친짓에 가깝습니다. 하지만 분명히 일어났습니다.
원인은 유저들이 끊임 없이 항의 해왔던 아이템 복사 파문이었죠. 고렙유저들끼리 다 알고 있던 복사법을 운영자 혼자서 절대 그럴일 없다고 반박하다가 결정적인 증거물을 내놓자 아이템 백섭을 강행한 운영진.
또 이런일도 있습니다.
테스트서버에서 이루어지던 패치가 운영자의 강행으로 릴리즈 섭으로 옮겨졌습니다. 그 테스트 서버에서 이루어지던 내용은 90%이상의 유저들이 반박하는 패치였기때문에 게시판은 벌떼같이 들고 일어나게 되었죠. 또한 게임상에서도 시위가 벌어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러자 운영자가 시위를 강행하던 모든 유저들을 감옥에 집어 쳐넣기 시작헀습니다. 운영자가 아무리 신이라지만 유저들이 시위하는걸 대화로 해결하지 않고 무조건 감옥에 쳐 넣어버리는 행위에 사람들은 치를 떨기 까지 합니다.
어처구니 없는 일은 이것만이 아닙니다.
운영자는 게임상의 분규와 다툼에 관여 할수 없음이 명백히 약관에 존재합니다. 하지만 포가튼 사가2 온라인에서는 운영진이 자신의 케릭터를 이용해 pk지수가 높은 카오 케릭터를 학살하였습니다. 어떻게 이러한 사실을 알아냈냐고요?
포가튼 사가2온라인에는 평민던젼이 있습니다. 즉 전직이 들어올수는 없는 곳이지요. 이런 곳에서 전직 케릭터. 즉 운영자가 들어와 pk지수가 높은 카오틱 캐릭을 죽인것입니다.
항의를 해보았지만 운영진은 발뺌만 할뿐이며 게시판이 항의로 가득차자 어쩔수 없이 다음날 공지를 띄우며 시인하는 게임입니다. 즉 운영자는 자신이 게임상에서 전지전능하다는 지위를 악용하여 유저들을 학살해버린것입니다. 믿으실수 있겠습니까??
이미 포가튼 사가는 90%이상 가라앉았습니다.
희망없는 몇몇 선원들격인 유저들만이 물을 퍼내려고 안간힘을 써내고 있지만 정작 선장인 운영자는 갑판위에서 잠만 자고 있습니다.
유저들과의 약속을 배신하는 운영자.
귀를 틀어막은채 유저들의 의견을 무시하는 운영자.
말을 번복하기만 하는 운영자.
베타서비스 1위였던 포가튼사가2가 침몰하는 안타까운 현장을 지켜볼수 밖에 없는 유저들...
정든 게임이었지만 침몰하는 것을 막을수 없기에..
방만한 운영을 해왔던 포가튼사가2온라인 운영자를 강력히 비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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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욕심이란..어쩔수없죠-_- 게임내 대부분 잘못은
운영자 30% 유저들70% 라고 생각됨.. |
2002-11-08
16: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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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포가튼사가온라인 이 베타서비스 1위였나??
내가 알기론 아스가르드가 1위인걸로 아는데...쩝. |
2002-11-08
16:3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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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노리측에서 어쩔수없이 넘겻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포가온라인을 넘기면서 포가1의 위상까지 떨어지는...정말 손노리가 운영할때는 잼이잇엇는디.. |
2002-11-08
16:4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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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타시절 부터 포가를 해온 유저입니다.
위에 말들 다 사실 입니다 못믿겟지만은 안타갑게 사실이예요
유저들 무시하고 지금시행하고 있는 수능 기념 이벤도
어이 없죠 수험번호 아무거나 써서 보내면 신규계정한에서 한달무료
쿠폰3장 번호 아무거나 직으면 3장 무료 줍니다 어이없음 |
2002-11-08
16:4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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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까지 1위였다자나요. |
2002-11-08
16:4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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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구입후 처음 접해본 온라인 게임이 포가튼사가 입뉘다..
온라인게임에 대해 아는것이 없었던 저로선 포사 속에서 사람들끼리
잡담하고 싸움하고 사소한 예기하는것 까지 저 한텐 신선하고 충격
이었다면 충격 이었습니다...오픈베타 초기에 처음 게임을 하게
됬죠.... 오픈베타 초기... 정말 전직에 열을 올리구... 전직을 할
려구 밤샘은 물론이구 방학땐 친구들도 만나지 않고 열중하던
게임입니다. 오픈중반쯤 부터 운영자의 태도의 문제가 생기면서
패치가 하나같이 잘못된 것들만 만들어졌고 유저들은 게시판을
도배하듯이 운영자를 욕하고 하소연을 했습니다. 운영자의 정말
엽기적인 패치 행각으로 결국 위에 글 처럼 망가질때로 망가진
게임이 되긴했지만 포사에 푹 빠져봤던 유저분들은 그 재미를
아실겁니다... 처음 접한 게임이 이렇게 망해 간다는게 안타깝고
운영자가 하루 빨리 처음으로 돌아간다는 마음으로 게임운영을
했으면 좋겠네여... |
2002-11-08
17: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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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그 지존님이 hps 였죠..
괜찮은 분이였는데;;
아쉽게 됬죠.. 저도 잼게 했던 겜인데 |
2002-11-08
17:4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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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이 아니고 2002년도 1월중순 유료화 되기전까지도 1위 엿어여... 2위가 라그나로크 3위가 아스가르드 ... 근대 포사랑 라그나로크가 유료화가 되서..... 그나마 3위에 잇엇던 아스가 지금이 1위가 된거 |
2002-11-08
19: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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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사 개같은 패치로 인해 망한겜...
한때는 정말 좋은 겜이엇는데 ㅜ.ㅜ |
2002-11-08
19: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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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다 만들고 유료화 하지도 않았고..지금은 밸런스 조정하고
심심하면 이벤트..패치? 혹시나 해 가 바뀌기 전에 한번 크게
패치 할려나?? 하고 내심 기대는 하고 있지만 음...10% |
2002-11-08
19:4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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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나이스-_-) 다크나이트 예전에 레이벌북필에서 1차때 자주본 |
2002-11-08
19:4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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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가튼사가2...후후;; |
2002-11-08
20: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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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가르드 .. 1위 된지 얼마 안됬는데.. |
2002-11-08
21:4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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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가튼사가2운영자님의 사가문입니다...
포가튼사가2 온라인을 아껴주시는 유저분들께,
안녕하세요. 포가튼 사가 2 온라인의 운영팀장 입니다.
올 여름 8월 9일 단행된 대대적 밸런스 패치의 문제점을 해소하고자 11월 6일에
다시 재밸런스 패치가 있었습니다.
이와 관련해 저희 게임을 아껴주시는 유저분들께서 다양한 경로를 통해 많은
문의와 염려의 말씀을 전해오셨기 때문에 게임운영을 책임지고 있는 입장에서
저희가 의도한 바를 솔직히 말씀드림으로써 양해를 구하고자 합니다.
우선, 이번 밸런스 패치는 아래의 세가지 목적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첫째, 캐릭터의 레벨이 높아질수록 획득하는 경험치의 양적 증가가 반드시
발생하여야 한다는 점입니다.
이전에는 레벨이 높아지면서 캐릭터의 공격력과 숙련도등이 증가하는 정도보다
몬스터의 능력이 증가하는 정도가 더 높은 문제로 인하여 캐릭터의 레벨이
높아지면서 다음 레벨까지의 필수 경험치는 더욱 증가하는 반면
방당 경험치나 시간당 경험치는 줄어드는 기형적인 모습이 있었습니다.
이러한 부분은 금번 밸런스 조정으로 인하여 상당히 해소되었다고 봅니다.
두번째, 레벨이 높은 몬스터가 낮은 몬스터 보다 더 많은 경험치를 주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이전 에는 파란색으로 표시되는 몬스터가 분홍색으로 표시되는 몬스터보다도
방당 경험치가 더 높은 기현상 을 보였습니다.
위험부담이 더 높은 분홍색 몬스터가 반드시 파란색이나 녹색 몬스터보다는 방당
경험치가 높도록 금번에 조정하였으며, 목표에 상당히 근접한 결과가 나옴을
확인하였습니다.
물론 빨간색의 몬스터의 경우 경험치 패널티로 인하여 녹색의 몬스터 보다
경험치의 하락이 존재할수도 있습니다.
세번째, 각 직업별 획득 경험치의 격차가 적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마법사 계열의 직업의 경우 시간당 획득 경험치가 너무 높았던 점과 전사등 격수 계열의
직업은 그렇지 못한 부분을 어느 정도 해소하고자 노력하였으나 솔직히 이 부분은
아직 보완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상의 목적으로 이전 두번의 밸런스 패치가 단행 되었으나 기존의 밸런스 상황과
너무 많은 변화가 야기되어 유저분들께 불편을 드린점 저희 포사팀을 대표하여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그러나, 저희가 더 나은 게임을 제공해드리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패치였다는
사실만큼은 유저분들께서 이해하여 주셨으면 합니다.
이번 패치를 마지막으로 각 직업별 기술기의 아주 작은 조정등은 있을 수 있으나
유저분들께 과거 두번과 같은 혼란을 야기할 더이상의 밸런스 패치는 없을 것이라는
점을 약속드립니다.
저희는 작년 베타시절 포가튼 사가 2 온라인에 대한 수많은 유저분들의 따뜻한 격려와
사랑을 기억하고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 가야할 길이 더 많이 남아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러한 여정을 떠나기에는 저희 스스로 아직 탄탄한 밑바탕이 되어 있지 않다는 점이
새롭고 꾸준한 즐거움을 유저분들께 제공해드리는 데에 걸림돌이 되어온 것 또한
사실입니다.
이번 혼란은 그런 과정에서 불가피한 부분이였지만 저희의 미숙함으로 인하여
유저분들께서 상당히 커다란 혼란을 8월에 이어 두번씩 겪게 되셨다는 점은
명백한 저희의 잘못입니다.
이번 패치를 마지막으로 앞으로 구현될 도시와 던전의 추가, 길드 시스템의
정비, 영주 시스템의 완성, 빌라시스템 등등 유저분들께 이미 약속드린 시스템들과
게임 요소들을 구현하는 데에 최선을 다하여 더욱 재미있는 게임으로 보답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전 패치를 통해 불편과 혼란을 겪으신 유저분들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리면서,
포가튼사가2 온라인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과 질책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주)위자드소프트 포가튼 사가 2 온라인 운영팀장 드림 |
2002-11-09
02:4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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