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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말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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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한 제 고민비슷한건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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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한 제 고민비슷한건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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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크화이트
(Homepage) |
날짜: 2007.06.07 21:16:58 조회: 832 추천: 1 |
그냥 요즘 제가 이상해서 적어 보는건데요.
고등학교 올라와서 생각하는게 달라 졌다고 해야되나
아니면 중학교와 다른 생활에 와서 그런건지 잘모르겠지만
요즘따라 사회를 너무 부정적으로 봐서 그런거 같은데요 .
버스탈때도 아침엔 괜찮은데 하교할때 학생들이 너무 질서 없는거 보고 왜 이러나
도저히 이해 할수 없고요 .
줄서는것도 그냥 한줄로 서면 되지 않나 줄서고 있는 사람들 피해가게 새치기나 하고
웃기지도 않고요.
어른들 말도 듣지도 않고 선생님인데 친구인듯 대하는것도 어이가 없고요 .
세상에 일어나는 부정적인 일들 보면 왜 저래야되나 저 사람은 기본도 없나하고
왜 사람들이 기본예절이나 기본질서가 없는 걸까하고
저도 중학교떈 잘모르겠으나 고1올라면서 이런생각 가지고 기본예절 질서 지켜야지하고 살아도
다들 그렇지 않으니 짜증만나고 이게 학교생활 탓인가 하고 차라리 좀더 성숙한 사회인이 더 좋지 않을까하고 빨리 그냥 사회에 나가고 싶기도 하고요 3년 열심히 참아서 말이죠..
저도 모르게 이상적인 생각을 해버려요 . 친구끼리 싸우지 않고 물론 욕은 할수있죠.
말로 타협하고 정말 이상적인거요. 사회를 바라봤을 때도 쟁점이 일어날떈 대화와 타협을 통해 정말 올바르게 서로 생각해주면서 윈윈게임이 될수 있는 이런저런 이상적인 생각을 해버려요.
온라이프 세상만사에도 안좋은 일 있으면 먼저 불평부터하고 왠지 사회탓으로 돌려버리는 제자신이 있어요.
어린나이 겨우 17살 밖에 안되서 철이 없을수도 있는데요.
저도 자기전에 행운이 있을거야 즐거울거야 말하고 자도 위에 생각들이 잊혀지지가 않아요.
상담도 받을까 했지만 관뒀고요.
부모님하고도 자연스럽게 저런 이야기가 되고 싸움만나요 세대차이인지 그런지
부모님은 세상이 그렇지 하고 둥글둥글하게 살아라 지생각대로 사는데 저런일이 일어나지
하고 저는 부모님말을 도저히 이해를 못하겠어요.
모두 서로 생각하고 기본을 지키며 조금만하면 되는데 왜 안되죠.
그게 전 이해가 안되요 . 세상은 나쁜사람도 있어야 경찰도 있고 검사도있고 판사도 있고 그런데
그런사람은 정말 조금만 있으면 안되나요? 법도 엄청 많고 .. 사람은 갈수록 홧김에 일을 저질러 버리고 저도 그렇게 잘난건 아니지만 이런 생각하면서 제자신도 돌아보고 반성하고 ...
가만 생각해보면 사회에 나가면 지금보다 더힘들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전 사회로 나가고 싶네요..
중학교떈 이러지 않았는데 ....
고등학교 올라오니 너무 비상식적인 행동들을 많이 봐서 그런건가요.
제가 이상한 걸까요.
자꾸만 나라를 이상하게 보고 다른 선진국으로 가고 싶기도 해요.
정말 제가 인생을 아직 많이 살지 못하고 어려서 이런 생각을 할수도 있는데요.
이런 저에 대한 의견을 말씀해주세요.
부탁드려요. 정말 이게 지금 상황의 최대 고민이네요 제길 눈물까지 나요 ..하하하;;
욕은 하지마시고 어린애의 고민이라 생각하고 많이 조언이나 해주고 싶은 말씀들 해주세요
부탁드립니다.
말이 많이 엉망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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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이 곤두서서 그러는거 아닌가요 .. 예민한 시기라 그러실수도..
저두 그런적 있어요 .. 괜히 보이는것마다 트집잡고 짜증내고. ,, |
2007-06-08
19: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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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요즘 그래요.
날라리들 너무 많이 봐서 그런가 ㅠ |
2007-06-10
13:3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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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그래요 ㅋ
급식받을때도 새치기하면 욕하는데;; 그래도 그런애들은씹더라고요.. ㅡㅡ
머 어차피 그런애들은 낙오자 이니깐요 ㅋ |
2007-06-12
23:3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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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가나 있는 얌채족이죠... 나는 열심히 공부해서 시험보는데
자기는 컨닝하고... 나는 줄서서 기다리는데 앞서 새치기를 하지요
하지만 그사람은 '그사람'이고 나는 '나' 입니다. 사실 부모님과의 세대 차이는 무실 할수는 없지만 언제 어디서나 뒤에서 받쳐주고 모르게 힘이 되어주시고... 그런게 부모님이죠..
사회나 대학에서도 마찬가지 일겁니다...
학생한테 논문 써라 해놓고 마냥 자기가 써놓은 듯 내놓는 교수..
같이 일 처리 했는데 마냥 자기 혼자 해놓은듯 말하는 선배나. 동료...
어디서나 그런사람은 있기 마련입니다. 그냥 그러려니 하는게.. 가장 편하죠 |
2007-06-13
02:2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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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 고민 풀어드리려고 엄청길게 썼는데 인터넷이 그러길 거부하네요;;
짧게 쓰자면 부모님 말씀은 현실을 직시하고 자신만 올바르게 살면
그 자체로 완성된거라고 볼수있겠습니다.
잘 이해 안가셨다면 쪽지주세요.
대단하진 않지만 상담해 드릴게요 |
2007-06-13
18:2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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