놋북의 용도는 크게 세 가지로 나뉜다. 데스크탑에 비견되는 성능을 가지는 노트북들, 데스크탑에는 못미치지만 어느정도 멀티태스킹에 능한 노트북들, 그리고 이동성과 문서작업을 중요시하는 노트북들. 일단 노트북을 고를때는 자신의 용도에 적합한 제품으로 구하는게 좋다.
가장 알아보기 쉬운 방법은 가격이다. 사양이 비슷한 데스크탑 대비 가격이 200%쯤 된다면 첫번째 유형, 100~150%정도 가격이면 두번째 유형, 70~100%정도 가격이면 세번째 유형에 든다고 말할수 있다. 또한 무게는 무거운 순서대로 첫번째, 두번째, 세번째로 볼 수 있다.
사실 확실히 하려면 사양을 보는것이 좋지만 이 내용은 아래에서 설명하겠다.
1.CPU의 확인
컴퓨터에서 CPU는 뇌와 같은 존재라는건 누구나 알고 계실것이다. 그러므로 CPU의 종류에 따라서 0번에서 설명한 용도가 50%이상 결정된다.
CPU는 인텔/AMD기준(CPU이름)으로 설명하겠다
최상위 기종 - 인텔(코어2 듀오 - 메롬, 요나)
성능은 현재 판매되고 있는 데스크탑용 CPU인 콘로보다 약간 못한 수준이다. 다만 콘로의 성능이 웬만한 서버용 CPU보다 좋기 때문에 메롬 역시 무시못할 수준이다. 노트북 가격대는 250만원 근처에서 설정된다. 발열이 많지 않은 편이고 헤비 유저들에게 적합하다.
차상위 기종 - 인텔(펜티엄M종류) AMD (튜리온64기종)
차상위인 만큼 성능은 최상위 기종보다 약간 떨어진다. 그런 면에서 가격대 성능비는 확실히 최상위보다 높다. 가격은 200만원 이내에서 결정된다.
중위 기종 - 인텔(펜티엄4M) AMD(샘프론M)
가격은 100만원 근처. 문서작업용에 유용하다. 다만 발열이 좀 심한 편이다. 그리고 멀티태스킹 능력은 제일 떨어지는 편이다.
하위기종 - 인텔(센트리노 1.4GHz근처) AMD(뉴캐슬 3000+ 근처)
가격은 역시 100만원 근처. 다만 출시된지 시간이 좀 지났다. 센트리노의 경우 발열이 심하지만 안정성과 다중처리속도는 꽤 빠른 편이다. 개인적으로는 노트북을 노트북답게 쓰시려면 최상위기종은 피하시는게 좋다.
2.하위부품의 결정
(1)RAM
헤비한 3D게임을 노트북에서 돌리는것만 아니라면 램은 256~512 사이에서 고를수 있다.
다만 노트북은 데스크탑에 비해서 유닛 확장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램과 VGA의 경우에는 사용자 입맛대로 고를수가 없는 것이 현실이다.
(2)VGA
보통 노트북에는 내장 그래픽을 설치한다. 얇은 메인보드 정도 공간에 그래픽카드를 따로 설치하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역시 헤비한 3D게임을 돌리실게 아니면 VGA에서 고민하시고 뭘 사야 할지 이리저리 알아보실 필요는 없을 것이다.
(3)HDD
HDD 용량은 많을수록 좋지만 그리 고민하실 필요는 없다. HDD의 경우 외장식으로 더 달 수 있기 때문에 60~80G정도면 충분하실 것이다.
3.LCD의 선택
LCD(Liquid Crystal Display panel:액정 디스플레이)는 12'만 넘는다면 별 문제없이 사용 가능하시다. 크면 클수록 좋지만 고르실때 시야각을 잘 확인하시라. 노트북 문서내용이나 작업내용을 남에게 보이고 싶지 않으시면 시야각이 좁은 것으로 하시는게 여러모로 안전하다.
4.사용시 요령
서비스로 사용시 요령을 조금 설명 드리겠다.
노트북은 원래부터 게이머 용이 아니다. 그런고로 노트북으로 간단한 게임을 제외한 나머지 게임을 돌리는것은 노트북 건강상 좋을 일이 없다. 또한 그럴경우 전력소모와 발열이 심해지기 때문에 전기적 불안정으로 인해 외장아답터가 터지는등의 불상사가 자주 발생하며 노트북이 뜨거워져서 시스템이 불안정해질 수 있다.
둘째로 프린터이다. 가볍고 전력소모가 적은 노트북 외장형 프린터기가 꽤 많이 출시되어 있으니 프린터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될듯 하다.
다 많은 지식을 원하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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