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오브워크래프트의 개발 소식을 보면 경매소 시스템이 개발되어 조만간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는 뎁스 판타지아와 파이널판타지 온라인에서 이미 선보였던 시스템이다.
게임내에 거래를 중계할 시스템이 마련되어 판매자는 아이템을 원하는 가격을 정해 등록을 하고,구입을 원하는 유저는 손쉽게 검색을 하여 구입가를 정하면 최종적으로 높은 가격에 거래가 이루어지는 것이다.
그동안 대부분의 온라인게임에선 NPC가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아이템외에는 유저들끼리 채팅을 통해서 또는 개인상점 시스템을 통해서 거래를 해왔다.
경매소와 같은 거래 중계 시스템이 있다면 좋을텐데, 왜 국내 개발사들은 이 시스템을 개발해 도입하지 않는것일까?
중계 시스템의 장점은 여러가지가 있다.
- 첫째, 원한다면 게임 이용자들이 불필요한 거래 시간을 소모하지 않을수 있다.
- 둘째, 직접적인 거래에서 생길수 있는 사기와 같은 사고를 피할수가 있다.
- 셋째, 판매자에겐 유리한 입장을, 구매자에겐 구입가를 선택할수 있는 합리적인 거래가 된다.
이밖에도 유저들이 직접 체험한다면 이 시스템에선 많은 장점을 찾을수가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왜 온라인게임 개발사들이, 특히 온라인게임 왕국이라는 우리나라에선 이런 경매소 같은 거래 중계 시스템을 서비스하지 않을까?
게임사 입장에서 보자면 단점도 있다.
- 첫째, 게임 접속 시간이 줄어들게 된다.
- 둘때, 직접거래에서 생겨나는 커뮤니티성이 약화된다.
- 셋째, 개발과 관리에 종전보다 많은 시간과 인력이 투자된다.
결국 유저 입장에서 편리한 경매소와 같은 거래를 중계해주는 시스템이 마련되지 않는것은 게임사의 이익만이 앞서는 국내 게임 산업의 무성의한 서비스 자세 때문이 아닐런지 생각해본다.
한창 오픈테스트 중인 '프리프'의 초기 개발 계획에 보면 분명하게 [트레이드 센터]라는 중계 시스템이 프리프만의 특징이라고 나와있었으나 현재 프리프에선 눈씻고 찾아봐도 그런 시스템에 관한 계획이나 소개는 보이지 않는다.
다른 여러 온라인게임에서도 이와 같은 시스템이 유저들에 의해 건의되어 시도된적이 있으나 개발도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을뿐더러 수익과 큰 관련이 없는 시스템에 투자하는것이 낭비라고 생각했는지 수년동안 이런 시스템을 갖추고 서비스하는 온라인게임은 없었다.
유저들도 편리한 시스템이 있음에도, 충분히 원한다면 게임내에 도입이 가능한 이런 시스템을 익숙치 않다는 이유로 외면해왔으며 특별한 관심도 갖지 않고 있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노점상 같은 개인상점 시스템은 편리함을 앞세워 거의 모든 온라인게임의 필수 시스템으로 자리 잡게 되었다.
물론 이전까지 채팅을 통한 직접적인 거래가 불편해서 개인상점을 통한 거래는 매우 편리하게 느껴졌을 것이다. 하지만 이 개인상점 시스템은 현재 유저들의 편의를 위해서라기 보다는 플레이 시간을 늘리고 접속자수를 유지하기 위한 게임사의 방편으로 봐도 무리는 아닐것이다.
개인상점 시스템이 주목받게된것은 라그나로크 이후였고 대부분의 게임들이 이와 비슷한 방식을 사용하고 있다. 얼마전부터 테일즈위버에서는 이를 응용하여 그나마 새롭고 좀더 편리한 방법으로, 아이템을 이용하여 아르바이트생(npc)을 불러 대신 장사를 할 수 있도록 개인상점 시스템을 도입해 구현하고 있다.
MMORPG 같은 게임의 특성상 사냥을 통해 아이템을 모아오면 거래를 해야 이익이 남게 되는데 이때 개인상점이 있다면 계속 채팅을 해서 알리지 않고서도 형성된 시장안에서 거래를 시작해놓고 다른일을 보게된다. 이는 단순히 보면 유저들의 편의를 위한 서비스 같지만 알고보면 유저들의 접속 시간을 늘리는게 목적인 시스템이라 볼수있다.
개인상점 시스템보다 편리하고 효율적인 거래 중계 시스템을 충분히 개발하고 서비스할 능력을 갖추었음에도 불구하고 시도할 계획조차 없다는건 여전히 새로움보다는 기존의 안정성을 중시하는 게임관을 버리지 못했다는 증거다.
누가 그랬던가? 게임은 모험적이어야 한다고...신선한 새로움을 추구하지 못한다면 결국 썩어가지 않을까?
진정 고객이 만족하기를 원한다면 이런 시스템은 기본적으로 갖춰야함이 당연하다.
월드오브워크래프트는 누가 시켜서 유저들이 한참 즐기다가 건의해서 개발하는가?
이미 경매소 같은 시스템을 가진 게임들이 누가 시켜서 성공모델이라 하여 게임을 만들었을까?
말로만 유저들의 니드(Need)를 파악하기 위해 노력한다고 할것이 아니라, 스스로 유저가 되어 순수한 게이머의 입장이 되어 유저들을 위한 시스템이 무엇인가 따져봐야 한다.
성공을 위한 게임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즐기기 위한 게임이 필요한 것이다.
즐길 환경이 마련되어 있다면, 성공은 자연히 따라오는게 아니겠는가?
[온라이프21 - www.OnLife21.net]
다찌마리
문제는 또 있습니다.
뎁스를 해봐서 아는데..
우선 가격 뻥튀기를 자주한다는점
(시세보다 훨씬 뻥튀기가 된다는거죠 의도적으로
그렇게 만든다는..)
또 하나는 가격이 마음에 안들면 회수한다는것입니다.
(다른사람들보다 가격을 엄청 올려서 회수를 하죠)
뭐 이런저런 단점도 있지만,
확실히 경매소시스템은 편리는 합니다.
2004-05-21 14:09:57
밥사
맞다 그건 그래여 -_-
근데 어차피 살사람이 선택하는거라 결국 안사면 그만이져
간혹 아이템베이처럼 시세조작이 있긴하지만 결국 유저들 스스로 결정하는거니 없는거보단 있는게 훨 낫져 ㅋㅋ
2004-05-21 14:27:03
희미한 등불
거상 경매 있는데;
2004-05-21 15:18:53
Marine
호...좋은 글 읽었습니다 -ㅅ-;
2004-05-21 15:44:12
션트
아무리봐도 고독한놈님이 쓰신 것 같은 느낌은 왜일까..
2004-05-21 16:05:09
시골인심
거상에 경매 있는거같은데..................
2004-05-21 16:13:01
에필
안하는 거겠져. 유저들의 요구가 결국 게임사의 이익으로 직결된다는 생각보다 비용투자에 비해 수익이 늘지 않을 것이라는 선입견이 우선되어서 그렇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유저들의 세세한 욕구를 충족시키는 것보다 큰거 한방만 노리는 심산..
2004-05-21 16:17:24
밥사
음~ 거상에 경매가 있긴 있죠 ㅋㅋ
거상에 경매없다라고 한 부분은 없는거같어여
어떤 게임에 있긴있으나 대부분 없다는 뭐 그런걸 얘기하는거 같네
거상이란 게임에 경매있는걸 체크못했나보지
2004-05-21 16:23:14
S水萬e
진짜 고독님같은느낌 ㅡㅡ 저 눈사진도 그렇고...
글씨체와 색깔도그렇고..
2004-05-21 16:23:28
귀공자
개인적으로 거래중계시스템은 군주가 으뜸인거같습니다.
다른게임들은 컴터2대가있어야 하나는 업하고 하나는 장사해야하는 불편함이있죠,
컴한대인사람은 하루종일 장사하다 업도못하고 -_-
경매보다도 전 저위 내용처럼 중계 시스템 거 뭐냐~
경매식이 아니더라도 단순히 트레이드 센터 식으로 거래할 물품 등록해놓고 자기 케릭은 자유롭게 게임을 플레이 할수만 있게 해줘도 얼마나 좋것어여 -_-;
장사하는 재미도 있지만 그렇게 하길 원치않는 유저들도 있거덩...
다양한 시스템이 마련되어 있다면 없는거보다야 있는게 당연히 좋져
경매와 거래중계시스템은 틀리네 그러고보니 -_-
난 그냥 내 물건 대신 팔아줄 시스템이나 있음 좋것다.
노점상 하면 컴 킨채로 다른걸 하던가 자던가 해야함 불편~~ 사냥도 못하고
2004-05-21 18:06:37
쾌액
재미있게 만들고
멀 해야 되는지 만들어야 되는데
이것들이 잼있게 만든다고 별 이상한 시스템만 만들고
멀해야되는지 몰르니까 pk뜨는곳 만들고
아주 질려버림
그냥 리니지하는편이 낫지
요즘 겜 왜 업해야하는지 모르겠음
2004-05-21 18:41:48
고구마
리니지 겜드가서 겜게시판에 보면 거래할 물품 올려서 편지 보내라고 적어서 사람들 많이 해낫던데..
2004-05-21 19:52:18
대도수
저 같은 경우도 개인적으로 노점상 시스템을 선호하는 ..
경매 시스템 같은경우 돈 많은 유저들을 위한 시스템으로 보이기 때문에죠.
노점상 시스템은 거의 무한의 물량으로 언제나 살 수 있고 가격도 딱딱 정해져 있어서 편한면도 있으므로 노점상 시스템만을 욕할 수는 없어요.
둘다 장단점이 있으므로 노점상시스템 도입은 게임사만의 이익이라고 볼 수는 없죠.
크크.. 다만 경매시스템의 경우 매우 색다로운 맛이 나는군요.
아직 익숙치는 않지만 좋을 것 같네요.
2004-05-21 20:03:50
백주나발
굳이 외국 게임의 경매 시스템을 따라 할 필요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오히려 대도수님 말처럼 노점상의 기능을 발전시키던가..
아니면 npc에게 얼마간의 수수료를 지급하고 아이템을 자신이 원하는 가격에 올려놓고 npc가 그 가격에 유저대신 유저들에게 아이템을 내놓고 판매를 하는 기능을 만드는게 좋지 않을까요?
무조건 어떤 게임에 어떤 기능이 좋더라 해서 도입을 해 달라 라고 주장하는거 보다 기존에 존재하는 기능을 강화시키던가 기존의 기능에서 약간의 변화를 주어서 그 게임만의 특성이 나오도록 하는게 좋지 않겠어요?
2004-05-21 23:40:08
밥사
저 내용이 경매소 다 만들자거나 따라하자가 아닌것같은디 -_-;
리플만 보다보면 나도 헷갈린당께 ㅎㅎㅎ
백주님이 말한거 위에있듯이 텔즈에서 됩니더 뿔피리로 알바생 구함
그밖에 몇몇 게임에서도 본적은 있는거같고
고로 난뭐이렇네요 경매 따라해서 다 만들어놔야한다는게아니라 다양한 시스템을 개발할수있으면 개발해야된다 편의를 위한 거래중계시스템같은건 기본이되야되지않냐 뭐 그거죠 노점상만 있는거보다야 더 나은 시스템이 있다면 골라 이용할수있게꼬롬 마련되는게 좋다 그거 아닐까 -_-
이래서 본내용지나치고 리플만보면 안된당께 ㅋㅋ
2004-05-22 04:04:01
백주나발
밥사님 내용을 보면 알겠지만...
거래중계시스템이나 경매소 같은 좋은 시스템을 도입을 않하느냐 라고 묻는 글입니다.
머 본문을 읽고서 많이 헤깔리기도 했지만...
(특히나 첫부분에서 와우가 경매시스템을 이용하는데 왜 국내게임사들은 이용을 않하느냐? 라고 묻는 부분에서 해깔리기 시작했다는..;;)
결론은 와우라는 게임에서 경매소 시스템이 구현되었는데 편하더라 좋더라 그런 거래중계시스템이나 경매소 같은 좋은 시스템은 소수의 게임에서 밖에 구현이 않되었는데 다들 그런 시스템을 도입을 하면 좋지 않느냐 라는 것으로 보입니다.
아 그리고 텔스는 해보지를 않아놔서 그런 시스템이 있는줄 몰랐다는 ㅎㅎ(대략 난감 난처 수습 않됨....;;;)
2004-05-22 10:25:51
MUSE
우리나라의 여럿 게임에도 경매시스템은 존재 한다.
그러나 분명히 경매시스템을 적용 가능한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동접자수를 고려한 노점상 시스템만을 적용한 게임이 있다.
아무리 동접자가 떨어지더라도 필요한 장비를 쉽게 구해서
플레이어가 게임에 만족감을 느끼게 하는게 장기적으로 보면
더 유리하지 않을까?
2004-05-22 12:44:58
Shaman
앗 이제서야 봤는데 제 케릭이 ㅋㅋㅋ 가문의 영광입니다 -ㅅ-
2004-05-22 15:15:01
체게바라
WoW에 아직 경매시스템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단지 이 글은 이러한 경매 시스템이 있고, 이 경매 시스템을 설명하기 위해 기존의 다른 게임을 끌어와서 설명한 것 뿐 인것 같은데요...
굳이 맹목적으로 외산게임 따라하자는 논지는 아닌듯 보입니다.
2004-05-22 18:58:09
아라고른
기가막힌 논리군요.
ㅡ,.ㅡ; 그렇다면, 어떤 게임이 개발이 완료되어 나오겠습니까?
이번에 와우가 A라는 시스템을 채용했는데, 죽인다... 그거 우리게임에 넣자... 그거 개발하는데, 1~2개월... 그렇게해서 출시하려고 하는데.. 어?... 새로은 MMORPG 가 등장했는데, B라는 시스템이 나와다.. 와.. 그것도 넣자...
무슨 짬뽕만들일 있나요?
당연히 유저에게 좋은것을 개발할 수록 개발사에는 유리합니다.
하지만, 게임 개발이라는 것은 분명히 한정된 시간과 돈을 가지고 개발하는 것이죠..
언제까지나 뒤쫒아가면서, 남들 다하는 좋은 시스템 다 집어넣으려다간, 돈 수백억 가지고도 모자를 것입니다.
만약, 이 글을 쓴 분이, '패치'에 대한 말을 하는 것이라면, 이해는 갑니다..
하지만, 개발사가 그런 경매시스템을 무조건 모두 알고 있고, 단지 지원하기 싫어서 않한다는 식으로 매도하는건 잘못인것 같군요.
개발사마다 자신들의 프로젝트에서 중요한 부분을 먼저 패치하려는 욕구가 있습니다.
만약, 이 글 쓰신분...
직접 하시는 게임에서, 새로운 월드에 새로운 아이템추가, 새로운 에피소드 추가를 계획하고 있고, 경매 시스템도 계획하고 있는데, 이 중에 전자의 것을 먼저 패치하려고 한다면.. 이런 개발사도 그런식으로 매도할 건가요?
ㅡ,.ㅡ; 쩝... 이런 시선이 계속되는한, 그나마 발전없는 국내 개발사들 완전 물먹이는걸로밖에 생각되지 않네요.
즐~
2004-05-24 10:26:40
밥사
아라고른님 자기 해석이 더 기가막히는구려 -_-
기본도 갖추지 못할 능력이라면 당연히 뒤쳐질것이고 망하는것이 당연할텐데 어려워서 게임을 제대로 만들지못한다는 개발사 입장에서의 해석은 한심하거덩요
성공하고싶다면 그만큼 투자해서 제대로된 상품을 만들어야죠
요즘 수십억들여서도 그렇게 못하는 게임들 많잖아여 ㅎㅎㅎㅎ
보세요 앞으로 게임사들이 거래 중계시스템 도입하는지 안하는지 최근 개발소식 보심 눈치 챌수있을듯 ㅋㅋ
2004-05-25 00:03:13
이반루시퍼
아크로드에 있다고 하네요..^^
2004-05-26 00:58:59
똥10구3켜
아라고론님, 윗글에서 말하는 그거 여태까지 어느게임이 완벽히 구현한적 있나요? 한번 이쪽으로 생각해봐서 타당한지 보셔야죠.
반박이라는게 상대방쪽으로 생각해봐서 논리적이지 않으면 그때
자기쪽 생각과 곁들여 해야 반박이 제대로 되죠.
나도 노점상같으거 해놓고 컴퓨터 켜놓고 팔아야 하는거 정말 불편해서 못해먹겠더군요. 켜놓는 시간에 딴거하면 되지만 그거 안팔리면 켜놓는 전기 아깝지......여러문제 있더군요.
제작진 측도 나름대로 이유 있겠지만 유저측도 이유 있어요.
물과 불의 부조리한 화합이 온라인게임에 존재하지만.......
아무튼, 한번 제대로 도입해본 온라인 게임이나 생겼으면 하는 유저의 바램입니다.
2004-05-26 18:47:44
황금고래
음..경매 시스템..
룸즈 리버스에서는 2년전부터 나와 있죠..만물상인이라고 하여 아템을 NPC에게 주어 다른사람에게 팔 수 있는겁니다..나온지 오래 됬죠..--;;
군주...군주에서도 아이템을 NPC? 에게 판매할 수 있습니다. 모든 아이템을..최소 가격순으로 나오기 때문에 유저들이 눈치를 보며 판매를 하죠..
이 시스템은 울나라에서도 쓴지 오래 되었죠..사실 온라인에서는 장사하는것도 한 재미입니다..^^
2004-05-27 11:40:33
백주나발
성공하고 싶다면 그만큼 투자를 해라...라..
후후 그거야 돈이 기본적인 자금이 튼튼할때의 이야기죠 ^ ^
확실히 투자를 많이 하면 위험도 또한 늘어나지만 잘만 하면 그만큼 돌아오는 이득또한 크죠 ^ ^
하지만 그 이론대로 기본자금이 충분하고 기반이 튼튼한 개발사가 괘연 몇군대나 될까요?
자금부족때문에 마음에 않들어도 투자가들의 비유맞추면서 투자가들이 원하는 게임을 만들어야 하는 업체보고 투자를 하라고 말한다면 과연 그게 현실성이 있을까요?
자금이 그다지 넝넝하지 않는 업체보고 성공하고 싶으면 거금을 투자해라 라고 말하는거 자체가 웃긴일이죠 ^ ^
머 물론 nc같은 거금을 돌릴수 있는 큰 업체라면 이야기가 다르겠지만 말이죠 ^ ^
환경은 보지도 않고 무작정 똑바로 만들어라 좋게 만들어라 외국에 모 게임은 이런 좋은 시스템이 있는데 왜 않만드는거냐? 라고 말하는거 자체가 모순아닐까요?^ ^
2004-05-27 14:24:40
한
아니 무슨 말만 하면 씹을려고 난리를 피니 참네...
걍 보면서 자기 생각을 적는것은 좋지만 너무 들들 복아대지는 말죠..
정 말을 하고 싶으면 글을 쓰시던지 하여든 글 잘 읽고 갑니다/../
2004-05-28 14:08:08
어린왕자
아라고른님 그렇다면 유저들에게 필요한것들은 대부분 패치한 리니지나 라그나로크 같은게임들은 왜 안만들까요?
새로운 프로잭트 만드느라? 월드 넓히느라? 분명 저런 트레이드시스템 못만들정도로 패치에 급한 회사들이 얼마나 있을까요?
상용화를 해놓고는 클로즈시절처럼 밤세워가며 패치업데이트 하나요?
또,"게임 개발이라는 것은 분명히 한정된 시간과 돈을 가지고 개발하는 것이죠.." 라고 말하셨는데, 그럼 게임 발매를 몇달 몇년을 미루는것은 게임개발이 아니라는 논리가 되겠군요? 게임을 개발하다가 부도나는곳도 있고 포기했다가 투자를 받아서 다시 개발하는곳들도 있다고 압니다.
구지 게임을 기간을 잡아놓고 만들고 돈얼마 들여서 만들어야 한다는 법칙은 없다고 봅니다. 오히려 발매일 맞추려다가는 게임이 미완성 상태로 나오게 됩니다.
그리고, 이 글 쓰신분은 매일 유저수 늘리기에만 급급한 우리나라 게임개발사들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있는겁니다.
그저 잘된게임들만 따라가는게임들.. 오히려 이러한 유저들의 간단한 불편함 조차도 해결해주지못하는것이 더 발전없는것으로 보이는군요..
어저다 보니 아라고른님의 답변에 태클만 달게 되었군요.ㅈㅅ..
(참! 마지막 "즐~"은 무슨 뜻으로 해석해야 하는지..;)
2004-05-31 00:05:48
강건마
우리나라는 투자를 거지같이 않해서 문제..ㅡ,.ㅡ;
성공해도 투자 거지같이 않하고...--; 에잉~
2004-06-01 20:05:51
담배는한라산
와우의 경우 퀘스트로 인해 유저들이 드넓은 지역에 분포되어 있습니다. 거래때문에 10분정도 되는 거리를 옮겨 다녀야 하는 불편 때문에 거래중계가 생긴 것이죠. 그렇지 않다면 매마르게 텍스트를 통한 구입이 아니라 흥정을 통한 개인간의 거래가 단연 게임의 재미를 배가 시켜 주는 것이죠. 단지 동접에 연연한다느니 뭐니 그런다는 것은 너무나 편파적인 시각이 아닐지요..
2004-06-04 11:28:08
롤리앤드포라
내용좋습니다. need 에 충족할 수있도록 하는게 개발자의 역할입니다.
그에 대한 댓가로 money를 먹게되죠. 소비자는 냉정해야됩니다.합리적
이고 때론 바보같기도 해야겠고요.
게임내용의 크고 작음으로 개발비를 따지는것이지 작품의 퀄리티를 가지
고 돈달라 하지않습니다. 개발사는 뭘 만들던지 크건 작던 최고의 퀄리
티로 승부를 해야 됩니다. 어느누가 작품이 허접한데 돈을 쓰겠습니까.
유저가 의식을 가지고 있어야됩니다. 돈이 아까운줄 알아야하고요.
2004-06-23 14:09:07
쀍
프로젝트 신루 라는 게임에도 경매같은게 있는것 같던데
2년전에 동생이 하던거니까
경매시스템 나온지도 오래됐음에도
2004-11-14 08:31:37
아샤스
-_-;;; 우리나라 사람들 귀차니즘 대단해요 저두 그중 한명이지만.. ㅋㅋ 하지만 꼭 귀차니즘 땜시가 아니라 돈없어서 그럴지도 ㅇㅋ
2004-12-13 15:23:51
바이켄
와우 경매..좋은 시스템이지만
일단 최장기.. "8시간 이상" 의 압박과..
하나 입찰해놓으면 몇시간뒤에 다른분이 입찰하고..
아템 하나사기 무지 힘듬..
하나 사려면 낙찰될때까지 지키고 있어야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