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언가 바라시고 글을 쓰셨다면 정말 실망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분명 베스트 소설로 뽑히고 자신이 베스트 작가가 되었다면 당연히 뭔가 있겠지 하고 바라게 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허나 뭔가를 바라기 이전에 제가 생각하고 있던 베스트 작가님들은 어떠한 대가를 바라지 않고 다른 작가님들의 모범이 되는 부분을 원했던 겁니다.
하지만 그것이 의도되로 되지 않았을뿐더러 1차 베스트 소설도 그랬듯이 2차 베스트 소설 역시 같은 상황까지 오고 말았습니다. 저 역시 베스트 작가분들께 무언가 해드리면 좋겠다고 생각은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꼭 필요한 부분도 아니라고 생각하며, 그부분에 있어서는 어떤 혜택을 적용할 경우 발생 할 애러 점도 가만해야 합니다.
현재로써 위원분들도 어떠한 혜택도 받지 못하고 소설 게시판을 이끄는데 도와주시고 있으며, 저 역시 어떠한 대가를 받지 않고 일 하고 있습니다. 물론 모든 동기가 소설이 좋아서 입니다. 모든 작가님들이 그런 생각으로 글을 쓰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베스트 소설을 쓰시는 베스트 작가님들 역시 그러리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앞서 말씀드렸듯이 뭔가를 원하고 글을 쓰셨다면 전 그 분들에게 실망할 수밖에 없습니다.설마 어떠한 혜택도 없어서 연재 중지 했다는 것이라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신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작가의 능력이 부족하거나 어떠한 개인 사정으로 인해서이겠죠. 허나 치룰 것은 치뤄야 합니다.
언제까지 연재중지인 소설을 베스트 소설로 방치해 둘 수 없으며 나중의 결과가 어떻게 될 지 모르겠으나 우선 이번 건으로 인해 다른 분들이 베스트 소설이란 자리를 쉽게 오르지 못하는 곳이라고 인식시키기 위한 부분이기도 합니다.
즉 베스트 소설은 -대충대충- 이란 것은 없다는 말입니다.
공지에서도 말씀 드렸듯이 이번 3차 베스트 소설은 더 엄격하게 치룰 것이고 기준도 상당히 높아질 것입니다. 그 덕에 베스트 소설에 도전하는 작가분들은 줄지 모르지만 적어도 깔끔한 작품을 볼 수 있겠죠.
잡담이 길어진 것 같군요.
신님. 제가 생각하는 베스트 소설, 작가는 어떤 혜택을 바라고 글을 쓰는 분들이 아닙니다.
좋은사람
작가라면 자신의 글을 많은 독자분들이 읽어주기를 바라는 것은 어쩔수 없습니다. 작가라는 직업이 독자분이 읽어주냐 마냐에 달려있으니깐요. 다름이 아니라,,, 베스트 소설에 뽑히게 된다면 어느 정도의 홍보는 있는 편이 좋지 않을까요? 그 마저 없다면,,, 베소에 뽑힐려는 이유가 사라지는 것 같아요.
단순한 제 생각이에요. 오해하지 말아주세요~!
2005-11-15 23:53:00
[신]SC
제가 무엇을 바라고 글을 썼었다면 바보같이 40편에 달하는 연재를
하지는 않았을 겁니다.
이렇게 하면 베소에 뽑힌 분들이 좀더 활발하게 하시지 않을까 라는
생각에 글을 써보았던 것이지요.
그리고 전 베소 소설을 방치하자고 글을 쓴 것도 아니고, 새로 뽑으
실때 참고가 되시라고 하는 생각에 쓴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