웜에게서 얻을 수 있는 실크뭉치를 구하기위해
이번에도 웜과 친분을 쌓아야만 했답니다.
실크뭉치는 의외로 드롭률이 낮은 편에 속한 듯 했는데
그래도 웜이 극초보몹이기에 손쉽게 실크 뭉치를 얻을 수가 있었답니다.
웜류의 몹들과 친분을 쌓다 실크뭉치10개를 다 구하자
우리 이쁜 낭자의 얼굴을 한시라도 빨리보기위해 뛰고 또 뛰어 낭자에게로 갔답니다.
낭자에게 실크뭉치10개를 건네 주자 우리 낭자는 경험치와 약을 보상으로 주더군요!!
그..경험치가 생각외로 많이 주었으며 낭자의 퀘스트는 반복 수행이 가능하기에
몇몇 유저들은 낭자의 퀘스트와 뒤에 소개할 쿠나발퀘스트로 레벨업을 하기도 하더군요.
아무튼 낭자의 퀘스트도 무사히 마치고
이번에는 진짜로 열렙의 세계로 빠져~빠져~빠지기로 했지만...
저~~멀이 누군가 저를 부르는..모습이...
-.쿠나발...자네 생긴게 왜 그모양이야?
낭자의 퀘스트를 마치고 열렙모드로 돌입하려던 찰나
필자를 부른 엔피씨는(물론 실제 그러하지는 않다.)다름아닌
우리의~~캡틴!!쯔바사..가 아닌..캡틴 쿠나발이었다.(캡틴이면 에이스인가.짱인가..훔훔.)
- 어둠이 깔려 그런지 쿠나발의 모습이..버뜨 쿠나발은 멋집니다.
쿠나발은 전직을 시켜주기도 하며 레벨에 따른 퀘스트도 부여하는 엔피씨로
초반 퀘스트인 벤티쿳 박멸 퀘스트를 부여 받았다.
- 벤티쿳 임무를 부여 받을때 모습.
샬라~~샬라~~벤티쿳 이빨을 가져와 보아요~~
보아요??아마 우리 캡틴은 덩치에 안맞게 우리보아의 팬인가보다..
우야둥둥 퀘스트를 부여 받은 이마당에 벤티쿳 이빨을 구하러 성문 앞을 나섰다.
벤티쿳은 웜과 마찬가지로 성문앞에서 손쉽게만나 볼 수 있었으며
이 역시 극초반몹으로 수월하게 사냥이 가능했다.
실크뭉치와는 달리 벤티쿳의 이빨은 드롭률이 높은 편이었으며
이로인해 벤티쿳의 이빨을 손쉽게 구할 수 있었다.
이빨은 캡틴 쿠나발에게 가져다 주니 쿠나발 역시 낭자와 마찬가지로
경험치를 보상으로 주었다.(쿠나발의 경치보상은 조금 짜다!)음~~조아조아~퀘스트깨어~~레벨업을 해보세~~
낭자와 쿠나발의 퀘스트로 인해 벌써 10레벨에 다가간 필자!!
그래..이제 커밍순~~전직을 하게 되는 게야!!
-.전직...그리고 새로운 시작...
나온에서는 전직 시스템이 있으며 처음10레벨과 60레벨에 각각 전직을 할 수 있다고 설명되어 있다.
물론 몇몇게임처럼 동일한 초보자에서 자신이 원하는 직업으로의 전직은 아니며
처음 결정한 직업의 업그레이드 판으로 보면 적당할 듯 하다.
이미 10레벨에 근접한 필자는 웜과 벤티쿳들과 친분을 쌓으며
손쉽게 전직렙인 10레벨에 도달 했다. 10레벨이 되자마자 [/마을] (이 명령어로 마을로 순간이동이 가능하다.)
마을에 도착하자 전직이라는 희망에 부풀어 쿠나발을 향해~~달려갔다~
헐레벌떡 숨가쁘게 쿠나발에게 뛰어간 필자는 잠쉬 숨을 고른채
쿠나발에게 전직 신청을 하였다.
- 윽..내 피같은 돈을 삥뜯다니...
쿠나발:샬라~~샬라~~전직을 할 수가 있겠구나.전직을 하려면 3000노아가 필요해..할테야??
윽..3...3천노아..
된장 돈에 민감한 필자는 대략 난감...할수 밖에 없었으나 어차피 꼭 해야하는 것이니
어쩔수 없이 고래심줄 같은 3천노아를 쿠나발에게 상납(??)하고
로그의 상위직업인 레인져로의 전직을 할 수 있었다.
- 뻑적지근한 전직 이펙트!!
뻑쩍지근한 이펙트와 함께 레인져로 전직을 한 필자!!
앞으로 이 에드워드 신이 나온의 세계를 접수하마..(과연...?)
-.열렙 그리고...파티플의 경험!!
필자는 전직을 한 연유에 열렙이라면 열렙모드로 돌입 하루 빨리 강해지고 싶었다.
그래서 불칸시리즈 케쿤시리즈 와 친분을 쌓으면서 경험치를 차곡차곡 모아 나갔다.
모라돈은 평화(??)의 도시 답게 카루스(이하 오꾸족)와 엘모라드(이하 인간)가 공존하며
다툼없이 지낼 수 있었으며 사냥터에서도 오꾸족과 인간들이 합심을 할 수도..
그리고 한공간에서 사냥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필자도 인간과 오꾸들의 틈사이에 껴서 사냥을 하던 도중
어디선가 날아든 파티합류의 메세지창...
나온은 파티플전용겜이기에 기대반 호기심반으로 누른 승낙
그간 독고플을 즐겨하였으며 독고플만을 고집하던 필자는 파티플에 대한
약간의 두려움이랄까..아무튼 썩 좋지 않은 느낌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었다.
그러나..파티플을 처음 해보며 느낀점은
당시 좋은 분들을 만나 그랬을 지도 모르겠지만 재미있다...바로 그것이었다.
사실 초반에 역시 필자는 평소대로 독고 사냥을 즐겨 했으지만
물약값을 아껴보려 사냥하고 쉬고 사냥하고 쉬고를 반복했었다.
그러나 파티플을 하며 이른바 무한사냥이 가능해지고
사제에게 나의 목숨을 맡기며 전투의 최일선에 참가해 몹들과 벌이는 사투란..
그야말로 흥미와 재미와 스릴~그리고 끈끈한 전우애랄까...
물론 나온에서의 모든 파티플이 그러하지는 않을 수도 있다.
그래도 필자의 첫느낌은 그러 했다.
아마..앞으로 재미있고 멋진일이 많이 일어 날 듯도 하다...
To be continued...(드디어 컨티뉴를....영어로..ㅠ,.ㅠ아~~감동의 물결!!)
*요번 섹션에서는 마땅한 샷을 못구했답니다!!
-..후기.
지난 번에 메인에 올라서 그럴까요? 괜히 부담되고 그러네요!!훔훔
당분간은 이 탐험기가 퀘스트위주로 저의 사냥 이야기보다는
퀘스트의 정보가 탐험기의 주내용이 될것같은데요...
이 탐험기를 총5회로 예상하기에 3편까지만 퀘스트를 주 내용으로 올리고
4,5편은 저의 사냥이야기를 주로 다룰까 함니다.
앞으로도 꾸준한 관심가져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