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트온라인] The Stroy of Knight-online With Shin - 3rd
[나이트온라인] The Stroy of Knight-online With Shin - 3rd
신정환
날짜: 2003.10.31 15:05:36 조회: 3,066 추천: 2
- 두려움이란 단어는 없다. 죽음이라는 고향으로 돌아가는 거니까 -
-.스따~~일이 바뀔때가 되었어!!
이미 20대의 레벨을 달성한 필자는
나름대로의 자만심에 빠져...사냥보다는 다른 데에 관심이 가기 시작했다.
바로..케릭터의 빠~~숑..
그간 1차 방어구로 20렙까지 버틴 모습을 보자니 참으로...궁상맞고 꾸작하고 볼품없는 필자였다.
* 이것이 바로 누더기 빠숑이다!!
그리하여 2차 방어구로의 업그레이드를 꿈꾸려던..순간!!
누군가 필자를 부르는 소리가 있었으니~~(물론 실제로 그러하지는 않다.)
바로...처음으로 퀘스트를 주었던 프로콘술..
프로콘술에게 말을 걸어보니~~역시~~샬라~~샬라~~
정리하자면 "자네의 모숩이 무척이나 허접스러워 보이네..
내..자넬위해 방어구를 하나 맹글어 줄테니 사일란의 뼈와 철광석.그리고 돈을 갖고 오게!!"
* 사일란의 갑옷 퀘스트 목록이다!
뭐...프로콘술의 말에 어차피 방어구도 바꾸어야 하는데..하는 맘으로
프로콘술이 말한 사일란의 뼈를 구하기 위해 사일란을 찾아 떠났다~
사일란의 불칸류의 몹으로 그..강함에 비해 경험치는 조금주는..아쉬움을 남겼다.
사일란을 찾아 떠돌아 댕기던 찰나..저~~멀리서 보이는 사일란..
필자는 무작정..사일란을 향해 단검을 내질렀고...
필자의 예상대로 사일란은 푸~~욱..고꾸라지지는 않고..
사일란은 필자에게 공격받은뒤 약간의 피해만 입은뒤 바로 공격이 들어왔다
퍼~~억!!사일란에게 맞은 한방은 참으로 아프고...아팠다..쫙쫙..내려가는 체력게이지란..
체력게이지의 빨간줄이 거의 안보일때..즈음 사일란은 굉음과 함께.(물론..실제로는 그렇지는 않다.)
고꾸라지며 필자에게 약간의 노아와 경험치를 주었다.
* 사일란과의 한판 대결!!
그러나...사일란의 강력함에 비해 사일란이 주는 경험치는 조금은 부족한 느낌이 들었다.
(실제 케쿤캡틴이 300대의 경험치를 주는데 비해 사일란은 100대의 경험치 밖에 안주었으며
사일란이 케쿤캡틴보다 더욱 강력한 느낌을 몸소 체험했다.)
뭐..그래도 사일란을 사냥하는 본질적은 목적은 경험치의 습득이라기 보다는
'사일란의 뼈'아이템을 구하기 위함이니..불만을 갖지는 말자..
그러나..여러마리의 사일란을 잡았음에도 불구하고...사일란의 뼈 드롭률은 지극히 낮았다.
* 요것이 바로 사일란의 뼈!
목숨이 왔다갔다하며 수많은 사일란과의 혈투를 치루다보니..
대략30개 정도의 사일란 뼈를 모을 수 있었으며
예전에 불칸시리즈와의 전투에서 얻었던 철광석..그리고 얼마의 노아를 가지고
프로콘술에게 방어구를 맹글어 달라고 달려갔다!
사일란의 뼈와 철광석,그리고 일정액의 노아를 프로콘술에게 주면
프로콘술은 샤일란의 방어구를 만들어 주었다..
그러나 이..샤일란의 방어구는 투구,장갑,신발,상의,하의..가 랜덤방식으로
나오기 때문에 필자처럼 재수가 없는 저주케릭터라면 원하는 방어구를 얻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대다수의 분들은 샤일란풀셋이 잘나오는 편이니..그리 걱정은 할 필요는 없다.
(다만..필자의 경우에는 8번을 시도한 끝에 상의3벌,하의2벌,신발3개만 나왔었다.)
이런저런 일들이 있긴 했지만..우야둥둥..
샤일란퀘스트를 무사히 마친 필자의 모습은 누더기 빠~~숑이 아닌
은색..빤짝거리는(물론..번쩍..번쩍..거리지는 않는다..다만 표현상일 뿐이다.)
샤일란 풀셋을 입게된 필자의 모습..그야말로..금의환양..아니다..환골탈퇴..
뭐..대략..나름대로 괜찮다 싶은 모습으로 탈바꿈해 있었다.
*사일란 갑옷에는 엠피와 체력의 보너스옵션이 붙어있다.
*사일란 풀셋..기념..특별한 멋은 없으나..그래도 필자는 멋지다..ㅠ,.ㅠ
게다가 사일란의 방어구에는 각각 체력과 엠피의 옵션이 붙어 있었기에
초보인 유저에게는 더없이 낳은..방어구라 할수 있었다,(물론..고블린셋보다는 못하다.)
-.오꾸 포로와 한판 붙다!!
사일란 풀셋을 입은 필자는 들뜬 마음에 우리이뿐 이샤크낭자를 비롯해 수많은 NPC들에게
자랑하기 위해 돌아댕겼고...
그중 특히 쿠나발이 가장 큰 축하를 해주었다.(무슨 꿍꿍이가 있다는 것은 얼마지나지 않아 알게되었다.)
쿠나발은 필자의 새로운 방어구를 축하해주면서...
자네가 얼마나 강해졌는지 알고 싶지 않은가?
얼마전 오꾸포로가 잡혀왔는데..그녀석과 마짱을 떠 결투증명서를 내게 가지고 오게나..
필자 역시 그간 얼마나 강해 졌는지..
그리고 새로운 사일란 셋의 성능은 어떠한지 시험해 보고 싶었기에
쿠나발이 제시한 오꾸포로와의 마짱 퀘스트를 흔쾌히 받아 들였다.
쿠나발의 퀘스트를 승낙을 하자
필자는 오꾸경기장으로 순간이동 하게 되었다.(분명..쿠나발은 직업은..법사일 것이야..)
* 오꾸 퀘스트의 시작이다.
* 여기가 바로 오꾸경기장이다.
오꾸 경기장에 도착하자 이곳 저곳에서 뛰엄뛰엄 오꾸포로들이눈에 들어 왔다.
필자는..에드워드와 마찬가지로 오꾸포로를 향해..걸어갔다..뚜벅..뚜벅..
그러자 오꾸포로는 당황해 뒷걸음 질을 쳤고 필자는 기회다 싶어
활에 화살을 장전하고는 화살을 난사하기 시작했다.
* 요녀석이 바로 오꾸포로이다.
-고..고마해라~~마이 무따~아이가~~
친숙한(??)한마디를 남기고 오꾸포로는 결투증명서를 남긴채 싸늘한 시체로 남았다.
* 이것은 오꾸포로와의 승리에서 얻을 수있는 전리품이다.
5명의 오꾸포로들과의 마짱에서 당당히 승리를 거머쥔뒤..
승리의 산물인..결투증명서를 쿠나발에게 가지고 가니..
쿠나발은 5000의 경험치와 30000노아를 선물로 주었다.
* 일정수의 결투증명서 쿠나발에게 주면 보상이 주어진다.
-.신정환의 나온 에피소드 1
필자는 지독히도 돈에 대한 집착이 남달랐으며..
예전에 전재산을 탈탈털어...
당시 개당 가격180만원에 육박했던 쿠크리를 두개 장만하게 되었다.
쿠크리 하나에 어찌나 뿌듯하던지...
* 쿠크리 기념샷!!
그러나..막상 사냥에 쿠크리를 사용해보니..
전에 끼고 있던 어쌔신대거와 별다른 차이점을 느끼지는 못했다.
(물론 훗날 사용이 가능한 트러스트나 상위의 스킬 사용시 확연한 차이를 느끼게 된다.)
당시+1이었던 쿠크리에 별다른 메리트를 느끼지 못한 필자는
쿠크리를 되팔기 위해 장사를 했었는데
많은 유저분들은 쿠크리보다는 미라쥬대거나 샤드에 많은 관심이 있었고
불행은 겹치고 겹쳐 쿠크리가 많이 풀려 쿠크리의 시세가100 ~ 140만 대로 떨어진 것이었다.
쿠크리를 팔자니 80 ~ 160 만 노아를 손해봐야 할 상황이고
돈을 좋아라 하는 필자는 쿠크리를 팔기는 팔되..
업그레이드를 해서 더욱 비싼값에 팔아보기 위해
쿠크리의 업그레이드를 시도했다.
예전 복권 이벤트에서 얻었던 업그레이드 주문서인 일반강화 주문서를 꺼내들고
마법의 모루로 갔다(마법의 모루에서만 아템의 업글이 가능하다.)
필자는 업그레이드를 한적도 없었거니와 업글에 대한 정보가 미흡했기에
무작정 업그레이드를 시도 했는데...
+2로의 업그레이드가 성공을 하게 되자
필자는 L모 게임처럼 +몇 까지는 안전하게 업그레이드가 가능한 줄로 오인..
다시 한번 업그레이드를 시도 했으나...
청천벽력 같은 일이 벌어져 버렸으니..
바로 업그레이드 실패이후 사라져 버린 쿠크리...
그렇다..나온에서의 안전한 업그레이드란 없었던 것이었다.
(물론 낮은 단계의 업글이나 고급강화주문서 로 업글시에는 확률이 높긴하지만..그래도 꺠질위험은 항시 존재한다.)
한짝 밖에 남지 않은 쿠크리...그리고 사라져 버린 나머지 하나의 쿠크리..
가장 이뻐라 하고..또 아껴라 하는 아이템인 동시에
필자의 전재산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었던 쿠크리 하나의 소멸은
필자에게는 엄청난 충격으로 다가 왔다...
한참동안이나 실의에 빠져 있던 필자는 결국 접자는 심정에서
나머지 쿠크리 하나를 다시 업그레이드를 시도했다.
한간에 떠도는 소문에 따르면 업그레이드가 많이 실패를 하면 나중에 하는 아이템은 성공확룰이
엄청나게 높아진다는...루머가 있었다.
필자는 이미 쿠크리 하나를 날려 먹었기 때문에 이번에 시도하는 쿠크리는 분명
성공을 할 거라 확신에 차있었기에 과감히..업그레이드를 단행하였다.
버뜨...소문은 역시..소문이었을 뿐이 었나 보다...
뭐...다들 알아 채셨겠지만...
나머지 하나의 쿠크리 마져 업글실패로 인해 사라져버린 것이었습니다.
이것이 바로 러쉬의 폐해인가 봅니다.
한동안 접자!! 의 압박에 시달리다..다시금 나온의 세계에 정착을 하였지만서도...
공공연히 떠돌던 [러쉬는 게임접기의 시작입니다...]라는 말이 왜..나왔는지 실감을 하며..
두번다시 러쉬에는 관심을 갖지 않기로 했다.
-. 후기
이번 탐험기는 조금 늦었네요!ㅎㅎ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앗!!기대하는 사람이 없었다구요??..윽..대략 낭패..ㅠ,.ㅠ
제가 윈도를 새로 깔아버린 관계로..나온 스샷을 빽업해놓은 줄 알았는데
스샷을 거의다 날려서 부득이 하게 타썹에 있는 케릭으로 다시 스샷을 찍었답니다.
요번 탐험기에 새로이 에피소드 섹션이 추가되었는데요!!
이는 원래 계획은 다음 4편과 마지막이 될 5편에서 저의 개인적인 이야기를 해보려고 했으나
나온에서의 초반 퀘스트 량이 조금은 많은 관계로
4편까지 퀘스트 이야기를 해야 할 것같아..
이번 편부터 조금씩이나마 저의 이야기를 해보려고
에피소드 형식으로 저의 이야기를 조금씩 넣어 보았답니다.
4편까지는 퀘스트 이야기로 가야 할듯 합니다..
그러나..버뜨!!5편은 꼭..저의 이야기로 유종의 미(??)를 거두도록 하겠습니다.
이제 딱..절반을 썼는데요!!
남은 4편과 5편도 기대 해주세요!!
개봉~~박두!! 커밍~~~쑨!!예~~붸붸(후아~~영어 공부좀 해야지..훔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