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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이프 세상만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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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터진 "56호" 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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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터진 "56호" 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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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화,홍련
(Homepage) |
날짜: 2003.10.02 22:47:32 조회: 2,255 추천: 0 |
- SiteLink #1 : 네이버 뉴스
드디어 이승엽 선수가
기다리고 기다리던 아시아 신기록..
56호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정말 대단하네요
아! 그리고 홈런볼을 주은 분께서
이렇게 말씀 하셨다는군요
"돈으로 환산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여러 사람들과 함께 보고 즐길 수 있도록 기증하겠
다."
다들 이승엽 선수의 홈런볼을 주어서 팔려고 야구장에 가는 반면
이 분은 전혀 다른 마음을 가지고 계셨네요
56호 홈런.. 아시아신기록이니 만큼 홈런볼을 주으신분도 정말 착하신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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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연합뉴스) 최태용기자= `따악'하는 경쾌한 소리와 함께 하얀 선을 그리는 순간 모두가 숨죽였고 이내 대구구장은 `와'하는 함성으로 크게 출렁였다.
6개월여를 내달려오며 차곡차곡 쌓여왔던 이승엽의 56호 홈런 볼이 힘차게 펜스를 넘어가는 2-3초동안 관중의 숨소리는 일제히 멎었고 마침내 홈런이 확인되는 순간 너나없이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목청껏 환호했다.
롯데와의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가 열린 2일 대구구장.
팬들은 이른 아침부터 표를 사기 위해 줄을 섰고 3-4시간을 기다린 끝에 경기장안으로 몰려 들어와 이승엽의 일거수 일투족을 지켜봤다.
이날 이승엽의 타순은 평소의 3번이 아닌 4번.
1회말 1사후 두번째 타자 김종훈이 몸에 맞는 공을 얻어 1루로 진루하자 관중은 이승엽을 1회에 볼 수 있으리라는 기대를 걸었지만 후속타자 양준혁이 병살타로 이닝을 끝내자 관중은 2회에 이승엽의 첫 타석을 기다려야 했다.
롯데의 공격이 끝나고 주자가 없는 상황에서 롯데의 선발 이정민과 맞선 이승엽은 천천히 타석에 들어서 배트를 높이 세우며 상대투수의 공을 주시했다.
첫 공은 스트라이크 존을 크게 벗어나는 140㎞짜리 직구. 이어 이정민은 138㎞짜리 직구를 바깥쪽에 꽂아 볼카운트 1-1을 만들었다.
프로 2년차 투수 이정민의 과욕이었을까.
세번째공인 137㎞짜리 직구는 스트라이크 존의 가운데에서 약간 왼쪽 낮은 곳으로 날아들어왔고 경기전 "독기를 품었다"며 홈런에 대한 집념을 밝혔던 이승엽의 방망이가 날카롭게 돌아갔다.
`딱'하는 소리와 함께 날아간 공은 홈런을 의미하는 포물선이라기 보다는 좌중간을 뚫을 듯한 라인드라이브성 타구였다.
하지만 이승엽의 올 시즌의 모든 땀과 경기장을 가득 메운 팬들의 희망이 담긴 공은 비행을 계속하면서도 떨어지지 않았고 힘이 실린 채 `117ｍ'라고 쓰여 있는 펜스 왼쪽을 넘어갔다.
2-3초간의 짧은 시간이었지만 이를 지켜보고 있는 이승엽과 팬들에게는 너무나도 긴 시간이었다.
외야 관중의 환호와 함께 홈런을 확인한 대구구장은 기다렸다는 듯이 56포의 축포와 폭죽이 밤하늘을 수놓았고 이승엽은 전광판에 크게 아로새겨진 `56'이라는 숫자를 확인하며 힘차게 다이아몬드를 돌았다.
cty@yna.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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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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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신기록 수립이라죠~~~
대단합니다아아 이승엽선수~ |
2003-10-02
22:5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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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싸라비요~ |
2003-10-02
23: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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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스 캐칭~
홈런 받은사람....-_- 부..부럽다..
젠장..
스맥다운코리아 투어를 기다리면서 좋아하는 야구도 못가고
축구도 못보고..!
12월 잠실에서 뵐수있는분이 계시기를 b석샀네;;ㅠ,ㅠ
A석매진; |
2003-10-02
23: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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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신기록공 주운사람 야구공 기증한다고 하네요..
삼성협력업체인가 그쪽계열 사람이라던데.. |
2003-10-02
23:3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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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케케케케케리.,.. |
2003-10-02
23:4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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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선수보다 공을 기증하신분이 더멋쪄 보이네요 ,,ㅎ
저공이 최소 3억이라고 들었는데,, |
2003-10-03
00:0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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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같은 신기록 수립..
이승엽선수의 올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아시아신기록 수립..
올 시즌 마지막 경기에.. 마지막 타석에 나와서 56호 홈런을 쳤더라면
더 드라마 같은 신기록 수립이 되었을터인디..ㅋ
하여튼 이승엽 선수 축하해요...
홈런볼 잡으신 분..기증하신다니.. 너무 감사합니다..
개인 소장하기 보다는 여러 사람들이 같이 보고..좋지 않습니까..
기증하신분 정말 멋집니다..
이승엽 선수 다음 시즌에는 메이져리그에서 볼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더욱 더 열심히 하시길.. |
2003-10-03
00:4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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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두 어제봤습니다만 기쁘네요^^ |
2003-10-03
05:4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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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솔직히 외야에서 모두가 잠자리채 들고 공기다리는모습
정말 보기 않좋던데,, 내가 봐도 웃긴데 외국인들이 보면
얼마나 비웃겠어요. 다 56호 홈런볼에 미친사람들인줄 알거 아닙니까 |
2003-10-03
07:5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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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돈으로 환산하면 1등복권한개가 들어오는데.....
당신같으면 잠자리채가아ㅣ라...진공청소기라도 들고있지 않겟습니까?..
글구 오타발견햇는데...세계신기록이아니라 아시아신기록임당 |
2003-10-03
08: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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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미국인가에서도 홈런볼 주슬려고 엄청나게 노력하는 모습있다죠-_-;
미국은 장외홈런이 많으니까 야구장에 앞에 강가에서 요트타고다니면서 파리채 들고있다는 ㅡㅡ; 어딘가에서 본적있음 |
2003-10-03
08:4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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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 선수. 정말 대단하네요.^^;
와아. ~~ 그리구...공 기증하신분도. 너무 멎져보여요.
제가봐두. 홈런볼 한개에 몇억 하는데. 솔직히.
잡으면 좋죠. 하지만. 즐기는 스포츠를. 돈으로 따지자면.
모든 신기록이 메이져리그에서 나온다구하죠.
베리본즈나. 유명 선수들. 하지만 그런 유명한 선수들이
홈런 신기록 달성할때 공 주을라고 잠자리채 들구 하짆않죠.
모두들. 기대와 희망으로 보고 즐기는 거지.
아무리 홈런볼 잡으면 좋다하지만.
잠자리채 들구....보는건..별로 않조아보여요.
하이튼...제가 다 기뿌네요^^; 아시아 신기록. 한국선수~ |
2003-10-03
08:5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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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알기론 기증하기로 하신분이...자신이 주을려고 하지는 않고.
그냥 야구장에서 일하는 사람?인가..그렇다던데..
으히...이승엽때문에...심정수.마해영같은..거포들이 스포트라이트도 못받는구나..
너무 한 선수에게만 치중하는게 아닌지.
심정수 선수도 이승엽과 홈런차이 3갠가?
그거 밖에 안되고..
마해영선수도 40개 가까이 쳣는데..
너무 1위에게만 치중하는거 같다는... |
2003-10-03
09:3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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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샷~
내가 유럽에 도전한다1-!
홈런 119호에 도전!-! |
2003-10-03
09:5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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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타이거즈 짱!!!!!!!! |
2003-10-03
10: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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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117m써진 위로 넘어갔다니
대구구장이 좁다 좁다 하지만
117 넘어로 넘어갔으면
어제넘어간쪽 중앙이 아닌 왼쪽담장으로는 잠실도 넘어갈 타구네요
ㅎㅎ
아 일본 기록 깨니 기분좋네 |
2003-10-03
10:4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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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신기록이라니 어이없음
아시아에서 야구하는 나라가 얼마나 된다고..
최연소 300홈런도 마찬가지
미국 메이져리그 하고 우리나라 하고 차이가 엄청난데
하물며 일본하고도 엄청 차이나는데 |
2003-10-03
13:4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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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님은 잘 모르시는것 같은데...메이저리그랑 경기수 엄청차이나구요
일본이랑도 경기수 차이좀 납니다... |
2003-10-03
14:4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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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그스님; 어의없다뇨?;
님이 메이져리그랑 비교하는 정신상태가 저 어의없어요^^;
그리고 메이져리그 선수 영입하시는분들도 우리나라에서
이승엽선수 경기보고 매우 흡족해 했다죠~' ㅎ ㅏㅎ ㅏ;;
아참! 이승엽선수 축하드립니당~*^^ |
2003-10-03
15:3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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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카루스님은 그 샌프란시스코 홈구장을 말하시는거군요....샌트란시스코 홈구장 우측 바로뒤에 강인가? 바다인가? 있어서 우측에는 관중석이 별로없기때문에 잘 넘어가죠....특히 베리본즈가 홈런칠때요 ㅎㅎ..... |
2003-10-03
20:3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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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옷 드뎌 홈론을 ㅜㅜ 축하 드린다고 말해드릴순 없지만
왠만하면 바롬 옆에서 "형! 축하해!" 라고 말하고 싶네요 ㅎㅎ |
2003-10-03
21: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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킁~어차피 삼성 직원이 잡은건데..차라리 일반인 한명이 잡아서
인생역전하는게 날 듯..ㅡㅡㅋ 얄미워~삼성에서 홈런볼 잡기위해
직원들 풀어놨다죠? |
2003-10-03
22:4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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