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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이프 신문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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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나라]겨울방학을 날린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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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나라]겨울방학을 날린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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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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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6.01.13 13:45:50 조회: 1,879 추천: 0 |
5~6년전쯤일입니다.
초등학교 5학년 겨울방학이였습니다.
컴퓨터학원을 다녔었는데. 바람의나라를 자주했습니다.
컴퓨터학원 같은 또래들은
연써버를 주로했었는데 친구 3명과
99도적 + 창고캐릭3개로 돈만벌었습니다.
(사기?비슷한방법)99도적계정에는 희귀한아이템이 많았습니다.
산삼,인삼,유리의장미,티라노의발톱등등 산삼은 잘나오지만
인삼이 덧붙여진거죠. 99도적아이디로 비싼아이템으로
산삼+인삼을 사겠다고합니다.(국내성동쪽)
창고캐릭은 각자 거래가활발한지역에서 산삼+인삼을 팔겠다고합
니다. 하루에 5~10건씩 통하다보니 도깨비방망이(100%80만원)가
쌓이기시작했습니다. 깹방을 모아 천풍선을 사고 천풍선으로
똑같은방법을 반복함으로써 우리의 돈은 점점쌓였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깹방20개에 용마제일검을 넘기겠다는 사람이 나타
났습니다. 시세를 잘몰랐지만 용무기는 어느정도 값이
나갈것이라고 생각하고 바로구입했습니다. 제친구의 센스로
깹방19개로 솔찍히 구입했습니다.(1개빼고교환)
사자후로 용마제일검을 판다고 광고해댔습니다. 귓이오며
2천만에 바로사겠다는 사람이였습니다.
우리는 좋아서 남쪽으로바로갔습니다.
너무좋아서 우리는 그때 돈이 사라져버리는 타이밍을
잊어버렸습니다. 저와친구는 빨리OK를 하라고 강조했죠
분명히 20000000이였습니다. 거래후에보니 2000000이
들어와있었습니다. 그사기꾼은 친절하게도 0이 사라지는 방법을
알려주셨습니다. 타이밍 잘맞게 0을적는동시에OK누르고바로 지워
라고하더군요. 컴에따라 2000만원이 200만원으로 변하는시간이
5초~30초있다고했습니다. 저와 제친구들은 그날하루종일싸우고
울었습니다. 공들여 돈번 겨울방학을 몇분만에 날리는 순간이였
습니다. 녹색야광망토입고 맨손으로다니는 그캐릭터
아직도생생히 기억이나네요. 지금생각해도아까운 ㅠ_ㅠ
그 돈타이밍은 넥슨님께서 0이사라지는것을 3일후에야 패치해주
셨습니다. - _ - 조낸억울한;;
그냥 옛날생각나서 끄적여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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