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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보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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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글들 보고 생각난 고등학교 입학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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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글들 보고 생각난 고등학교 입학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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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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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6.09.21 07:33:52 조회: 1,884 추천: 0 |
고등학교 진학 시즌이다보니
유달리 인문계vs실업계 에대한 논쟁이 많은걸볼수있습니다.
제가아는 이야기를 한번풀어보겟습니다.
제가... 아마 2002년 온프에서 빈둥빈둥거리며
고독한놈 님의 샤로 리뷰를 보던무렵
공부를 손땟습니다.
아니 초등학교때부터 공부하곤 담을쌓앗지요
학원가라고 하면 도주를 하고
컴퓨터 중독으로인해 월담신공에 가출할려다 왼지 이건아니다 해서 다시돌아온
질풍노도의 시기엇습니다.
갑자기 왼 고해성사냐?
일단 읽어보세요
평균 35점을 2학년~3학년을 받앗습니다.
신기하게도
찍어도 평균 35점은 나오더라구요 (최고 70점까지받은)
나중에 고등학교 갈려고하니
97.5% 라는 거대한숫자가 나오더람니다.
학교 담임이 말하더군요
"이걸로 인문계는 무리다 실업계도 힘들겟다.
니가 갈려고한 대구농고 조리과는 87%라서 무리다
대구 외각에 인문계로 워너쓸수있으니 한번넣어볼레?"
이런말씀을하시는검니다.
외각의 인문계냐
아니면 실업계냐
평소에 학원선생과 학교선생이 한말이생각낫습니다.
"용의 꼬리가 될것이냐? 뱀의머리가 될것이냐?
나라면 용의꼬리가 뱀의 머리보다 좋다 뱀머리 어디다쓰냐?"
누구나 들어본 말일것임니다.
그선생말이 틀린말은 아니겟지요 자기도 듣는정보가있는데
원서쓸때 후회를햇습니다.
"노는거 작작놀걸..."
후회할떄는 늦엇지요
문득생각햇습니다.
"뱀의 꼬리나 용의 꼬리나 머리만 안보면 구문안가는거잔아?
인문계가서 공부 못하면 어떻하지? 사촌형은전교에서
64등맞앗다고 혼나는 처지인데 가봤자 뒤에서 64등도 힘들잔아"
저는 그당시에 대구에 있는 대구은행 본점 바로옆에있는
동 중학교라는 곳을 다니고있엇고
사촌형은 대구에서 공부만 드럽게시키기로 유명하고
중학교랑 고등학교랑 운동장을 가치쓰며
새벽 1시가넘어 그학교운동장에가면
독서실에 공부하고있는 학교에 재학중이 엇습니다.
현제 사촌형은 1년재수를 끝으로 2006년 육군사관학교에 입학하여
지금쯤 열심히 공부중임니다.
음..
갑자기 소주 먹고싶네요...
그때당시
유일하게 원서쓸수있엇던 학교
조일공고
영남공고
경상공고
대구공고
동부공고
대중금속고
외각 인문계 (이름이 헛갈려요)
도저히 결정을 못하는순간
고등학교에서 학교를 홍보차와서
과자나 볼거리를 제공하며 홍보하는 일이있엇습니다.
공고 쪽에서만 다왔지요 인문계는 하나도안옴니다 -_-;
조일은
동대구 인터체인지쯤에있어 갈려면 새벽 5시에 일어나야되서
하지만 피오면 물에잠겨서 학교를 안간다는 말이 있어서 약간혹햇습니다.
페스
영남은
남여 공학이라곤하지만 왼지모르게 이상하고
여자가있다고해도 여자가 여자같지않보이기때문에
그쪽학교에선 남여공학을 홍보를 극대화하니
낚시의 포스가 느껴져서 페스
동부공고는
그당시중학교에서 껌십는애들이 많고
거기도 남여공학이라고해도
친한친구도많앗지만
밤에드는 과가 없어페스
물론
성적이 매우 부족해서
결정권이 없엇습니다,
다들어갈수있지만
과선책이 섬유과 화공과 등등
3D 업종으로 빠져가기때문에 지금생각하면다행으로생각함니다.
마지막으로 가게된 경상공고
경고하고하면
대구의 명문학교라고하는 경신고등학교와
경북고등학교 와 앞글짜가 경짜인 이유로
먼친척이 오시면 "경고임니다"
라고하면 용돈두둑히받고
나중에 경상공고라고 하면
친척분 안면근육이 굳어져서 그다음부터 학교이야기를 안하는학교
읽어보시다가 의문이 생기시겟죠?
왜학교이름을 밝히느냐
어차피 안밝혀도 다아는 학교고 대구권에서 지금나오는학교이름은
금방알수있는학교임니다.
영남공고는 그당시에
홍보올때
실험용쥐를 상대로 니코틴을 주사하여
발작을이르켜죽이는
"니코틴은 우리몸에 나빠요"
라는주제를이용해서 학교홍보를하엿습니다.
그당시 영남공고가 학생낚시(?) 를 상당히 잘햇던것으로 기억함니다.(그 슬렘덩크의 감독님 같은 교장선생님이 오셔서 홍보를하는 웃긴거 참앗습니다)
유일하게선택한학교
경상공업고등학교
홍보차 사람들이왔는데
학과 설명은 다똑같습니다.
"기계과는 정밀기기 어쩌구"
"토목과는 통일이 되면 토목인력이부족하기떄문에 어쩌구"
"전기과는 2#%@#%#$^"
등등
Q&A에서 차이가 있엇습니다.
Q : 학교에서 담배피면어떻게되나요?
A : 하하하 일단해보면 암니다. ^^
Q : 학교에서 사고치면 어떻게되나요?
A : 따라다르지만 3년동안 저하고 얼굴맞대고 살아야됨니다.
그때선생님 모습이 왼지 시원시원하고 간단명료하고
기타 등등 으로 설명이 되엇습니다.
결국엔 이학교로 결정을 햇지만요
이상하게 작은 삼촌이 왼지 "이학교 가지말고 다른학교 가라"
이런말하는느낌이 엇지만 말을 말하시는거같앗고
여러분이 생각하시는
막나가는학교
미친학생
담배
한번 안나오면 3달동안 안나오는친구
자격증
장기결석의 이론
학교빼먹는 방법
소위 학교 양치기소년(양아치) 들의 심리
그리고
여자와 남자 음양의 조화 의
주제중에 하나뽑아서 아는데로 한번 적어보겟습니다.
용의 꼬리보다 뱀의 머리가 편하담니다
-소주왈-
저는
2시에 있는 강의
"청국장과 고추장"
프리젠 테이션 발표를 해야되서
파워포인트보고 읽어야되겟습니다
그럼저는이만
ㄳ
P.S 이글은 저의 경험과 생각을적은것이지
다맞다곤한적이 없습니다.
그리고 인문계나 실업계 선택하거나 재학중이신분
자신에 대한 후회없이 앞만 보고하시만
그에 맞는 답이 생김니다.
실업계VS인문계
어느계열이 더잘낫고 나쁘고없습니다.
다인간인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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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공고셨군요.. 전 대구공고 건축과.. -_-ㅋ |
2006-09-21
23:4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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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경상공고 토목과
사람이 하면안되는짓을 보고왔지요 ㄳ |
2006-09-22
00:4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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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이 있으면 주변 환경에 흔들리지 않을테지만....
전 아직 없으니.ㅠㅠ |
2006-09-23
07:4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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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빵굽는사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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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이 없다는 건 참 슬픈 일이죠.. 전 얼마전에 생겼지만^^;; |
2006-09-23
14: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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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프엔 중학생이 만나봐요..이런얘기가 만이 나오는거 보니.. |
2006-09-23
14: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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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입학은 문제가 아니에요
문제는 고등학교 들어가서 대학 들어가는거죠 |
2006-09-23
22:3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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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계 홍보 안하는건 당연한거 아닌가요 -_-;;
인문계는 주소를 보고 갑니다.. 실업계는 원서를 써서 갑니다(특목고 포함)
....인문계 홍보해서 뭐하나요...(....) |
2006-09-24
02: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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