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드래곤] 프롤로그 귀차니즘의 나날들..

낭만드래곤] 프롤로그 귀차니즘의 나날들..

낭만백수	날짜: 2004.07.05 23:48:34 조회: 633 추천: 0

낭만 드래곤- 프롤로그: 귀차니즘의 나날들..

- 뒹굴뒹굴~

- 뒹굴뒹굴~

- 뒹굴...쾅!

" -_-.. 뭐냐? "

한 숲을 지나 강을 지나고 또 숲을지나 사막을 지난 절벽 끝의 커다란 동굴.. 아니 래어속
한 거무튀튀한 드래곤 한마리가 뒹굴거리고 있다

" 댄장.. 크아아아 얼마나 귀찮은데 저걸 고치란 말이냐아아.. "

크오오오.. 이 아름답고 우아하고 존엄하신 블랙드래곤님깨서 또 일어나야 한단 말이냐아..

" 끙.. "

보자.. 정확하게... 몇년 지났을려나..?

- 실버 드래곤 수장. 에실리안스
나. 블랙 드래곤 수장 레아드릭. 긴급 구원 요청을 한다. -

- 파치이잉..

워프게이트가 열리는 소리가 들린다.
그오오.. 뒹굴거리기 드래곤 챔피언이 될수 있엇는데에..

- 파칭!

푸르스르므리끼리한 워프게이트가 열리고
그속에서 은발의 머리를 찰랑거리며 나온 은청색 눈을 빛내는 여인이 한명 걸어들어왔다

" 나. 실버드래곤 에실리안스 칸 컬티피키. 용건은? "

크아 -_- 딱딱스므리한 아줌마;;
친구라는 놈이 그딴말로 씨불렁 거려야 것는가?
조금 친근하게 말해주면 덧나는가?
... 쓸데없는걸로 불렀으면 죽이겠다는 눈초리다..;;

" 나. 블랙드래곤 레아드릭 칸 타칸리스. 질문을 하겠다. "

" 뭐냐? "

" 내가 뒹굴거린지 몇년이 지났냐..? "

....

- 휘이이잉..

공허하게 지나간 바람..

- 찌릿찌릿

그리고 덮쳐오는 살기

" 허.. 허억 소중한 친구를 죽일샘이냐? "

- 뒹굴

조용히 한봐퀴를 굴러 밖으로 대피하였다

" 넌 드래곤의 수치다아아! 죽어라! "

키액! 저아줌씨가 돌았나?

- 뒹구르르르르~ 뒹구르~

난 절벽 뒤쪽으로 대피했다
당연히.. 굴러서;;
일어나면 귀찮아 으아아아..

" 넌. 대륙력. 13520년부터 시작하여 현. 15240년 까지
1720년동안 뒹굴거린 신기록을 새웠다. 이게 쓸모있다 생각하나? "

" 응 "

난 조용히 천진난만하게 웃어주며 말하였다
쿠쿡.. 나의 살인미소에 넘어간 것인지
저 아줌씨가 손에 무엇을 모운다.
설마.. 저건?

" 헬 프리즌 "

키애액;; 헬 프리즌. 말그대로 지옥의 얼음..? 정도로 생각하자

" 미친.. 날 죽일려고 작정한것인가? "

이럴떈? 구르기 신공~

- 뒹구르르르~뒹구르~ 뒹구르르 팅~

박자를 밪춰서~ 잇힝~ 에해라디여어~

- 쿵

" 아야 -_- "

아프다 -_- 무어냐?

" 뭐긴? 성스럽고 자비로우슨 우아한 실버드래곤 에실리안스 님이시지. "

허억.. 텔레포트로 온것인가..
난 조용히 웃으며 말해주었다

" 죽지 않을만큼만 패조옹~♡ "

- 빠직

무언가 끊어지고 난 소리가 난후..

" 크아아아! 오늘 내가 미쳐본다아! "

.. 보통 실버드래곤이면 자비롭다. 고지식하다. 이런 분위기가 아닌가?
저건 래드드래곤일 지어 -_-
저 아줌마가 드디어 빡 돌아버렸구나!

- 퍼퍽 퍼버벅

크큭.. 아무리 패도 헌신한 모습의 날 폴리모프 상태로 패봤자..
... 아프구나;; ㅡㅜ

" 고만패라 마이 뭇다 아이... "
" 아가리 닫으슈. "

-_- 망할아줌마;; 프리징(얼리기) 마법으로 내 입을 얼가버린다;
끄응.. 귀찮은데 걍 맞자

그렇게 한참의 구타가 끝난후..

" 후아아아 속이 후련하다 "
" 후아아아 속이 타들어간다 "

- 퍽

역시.. 가만히 꽁쳐잇는게 살 길이지..
조용히 나의 배에 누워잇는 에실리안을 보니..
역. 겹. 다.
그런 가증스런 미소로 날 보는 것인가?

" 어떻게 하면 이렇게 패인짓하며 살수잇는것인가? "

흐음.. 에실리안 아줌마 드래곤이 나한테 물었다
크어어;; 움직이는게 얼마나 귀찮은가?
뒹굴거리며 지내는게 얼마나 편한가?
안그러슈?

" 귀 찮 아 "

해츨링(드래곤의 새끼..? 정도?)때부터 유회 떠났다가
3천년 정도 싸돌아다니다 귀찮아서 집에서 뒹굴거린지 약 이천년이 지났다라..
내가 몇살이던가..?
이렇게 살다 죽으면 워쩌란 말인가?

" 흐음.. 넌 레어에 처박혀 있음 안 심심혀? "
" 어 "
" 흐음.. 유회라도 같이 떠날라궁 했는데 "

흐음.. 끌려가면 나의 사랑스런 보물들만 날라가지
보아라. 이 귀차니즘. 패인성. 그래고 돈!
이것이 드래곤의 3가지 요소가 아니겠는가?
쿠오오.. 이 평범한 드래곤의 일상은 무엇이겠는가? 쿠헬헬

" 흐아아암.. 몸도 뻐근하고 나도 변해볼까? "

조용히 난 몸을 털고 일어났다
몸이 뻑적지근~ 한게 좀 게기긴 했나보다;;

" 폴리모프. "

후웃.. 나의 몸에서 화려한 암흑빛이 새어나온다
나도 블랙드래곤. 일명 암흑드래곤 이란 말이다
하여튼 나는 레어에나 쳐박혀 있을련다~

" 후웃.. 그래 언젠간 불러라~ "
" 싫다네~ 낭자~ 탤레포트 아더! "

난 조용히 에실이를 이켈라인 제국에 보내주었다

흐음.. 심심한데 내 연구실에나 들어가볼까아?

-=*--=*--=*--=*--=*--=*--=*--=*절취선--=*--=*--=*--=*--=*--=*--=*--=*--=*

-_-v 할겜두 없궁 -ㅁ-;; 책이나 쳐보다

왠지 써보고 싶어서 생각나는데루 마구 썻음다 ㅡㅜ

흐음.. 태클은 오면 점프할거구용

짱돌은 반사신공으로 반사시킬것이니

일찌감치 해주지 마세용 ㅡㅜ

흐음 -ㅁ-;; 잘못된점 있으면올려주세욤 -ㅁ-

- 이상 낭만백수 -

성경전서

허, 허걱! 이모티콘...;
이모티콘이 나쁜건 아니지만 판타지가 그나마 이모티콘의 늪에 빠지지 않았는데.. 이모티콘 판타지 소설이라니.... ((쿠궁)) [02][12][04]

2004-07-06
00:29:51

덴

내 눈은 그대의 글을 읽고 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이모티콘소설이라.. 뭐.. 판타지까지..

내 눈은 그대의 오타를 찾고 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모든 이모티콘이랄까.. 흣 [01][01][01]

2004-07-06
00:37:04

낭만백수

-_- 이거밖에 안너어떠욤;;

절취선 밑에 글은 제 잡담이니 무효! [05][01][02]

2004-07-06
16:54:50

Ani♡쾌남

미틴?...이게 무슨 단어죠?

인터넷 용어는 자제해주시기 바랍니다.

읽는 재미는 준다마는 그리 보기 좋진않습니다. [03][10][10]

2004-07-06
20:51:14

낭만백수

수정완료 -_-+

[05][01][02]

2004-07-06
21:2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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