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제가 쓰고 있는 월륜 야상곡의 경우, 기본은 옴니버스를 전제로
잡고 있는데요. 역시 하나의 덩어리로 이어진 스토리를 쓰려고 하다보니
매 부분마다 새로운 전개에 대한 설명이 필요불가결이라 스토리의 중반이
지루해지는것 같습니다. 여러분은 옴니버스식 구조와 일자형 구조. 어느쪽을
더 선호하십니까?
쾌남
옴니버스 식의 특징은 다양한 관점에서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 갈 수 있죠.
개성있는 캐릭터들의 개성을 무한정 끌어올릴 수 있고 캐릭터성을 쉽게 살릴 수 있는 방식이기도 하죠.
옴니버스식 하면 기억나는 것은 "사신의 발라드"라는 NT노블인데...
옴니버스식의 단점이라 하면 자칫하면 주제를 놓치거나 일관성을 잃어 몰입도를 떨어뜨릴 수 있죠.
신중히 써야할 녀석이 바로 옴니버스라고 할 수 있죠.
2006-08-11 10:14:07
P·H·G。
근데 쾌남은 납하요
2006-08-11 14:52:40
드윕
저도 요즘 생각중인 작은 전부다 옴니버스[...] 제 성격상 그런게 맞아서.
키노랑 사신에 반해서는 아닙니다 <-
2006-08-11 23:01:37
쾌남
!!!
2006-08-12 23:25:15
샒샒
옴니버스식으로 가다가 중간에 스토리가 합체(?) 되거나 하는 부분이 있다면 오류가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거 조심하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