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소재가 생각나서 그걸 글로 옮기면 가다가 내용이 이상하게 느껴지고 또 글 자체가 점점 이상하게 변합니다 (사실 이게 어떤거라고 구체적으로 말하기도 힘든... 일종의 슬럼프랄까?) 그래서 고민하고 있으면 또 다른 소재가 생각나죠..
이렇게 하다보니 3화를 채 넘기지 못하고 연재가 종료되고 또 다른거 하다 3화를 못가고 종료하는.. 어떻해 해야하나요 ㅜ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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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장할 인생 ㄱㅡ
☎℡ Me☏
으으윽!! 갑자기 머리가 ..................................
아 미쳐 ㅜㅁㅜ
2006-08-13 21:12:04
P·H·G。
현 약 1년넘게 슬럼프가 진행중인 제가 할말은 아닌 것 같으나..
일단 텔미님이 겪고 계시는 것은 제가 겪었던 것과 같기도 합니다. 물론 한창 잘 될때는 그런 경우가 없었지요.. 현재로썬 장기간 슬럼프가 진행되다 보니 틀을 잡아놔서 자꾸 삐져나갑니다...
일단 그 사항에 대해 대처법이라 하면 기본 틀은 잡는것입니다. 가장 기본적인 것이죠.
어떤 소재가 있다면 그 소재에 대해 정확하게 풀이 작성하시면 됩니다. 어떤 식으로 어떻게 이루어 지고 어떤 식으로 연결이 된다. 그리고 세계관의 구축.
중요한건 소재에 대한 이야기 연관성인데 작가나름대로의 미리 스토리라인을 잡아놓으시면 다른 곳으로 세는 일은 없을 겁니다. 일단 정해놓은 스토리라인만으로 작성을 하기때문이죠. 좀 어려울 수 있으나 미리 정확히 해놓고 한다면 옆으로 빠질 염려는 안하셔도 됩니다. 실제로 다른 분들도 제 충고에 따라 쓰셨습니다. 물론 어느날 갑자기 사라지시기는 해도..
간략하게 말씀드리자면
1.소재에 대산 정확한 구성
2. 세계관 구축
3. 스토리라인 형성.
4. 후에 나올 캐릭터 및 장소 등등. 미리 작성.
정도입니다.
2006-08-13 21:52:38
아인
'소재' 라는 것이 지금 당장의 스토리에 맞는지, 그 타당성을 가려보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아무리 멋진 소재여도 지금의 스토리와 맞지 않는다면 그걸로 끝이죠. 간단하게 마인드맵을 그리듯이 스토리의 분기와 중요 사건을 연표처럼 만들어 보는것도 괜찮습니다.
2006-08-14 13:54:31
☎℡ Me☏
오오 충고들 감사합니다 앞으로 훨씬 수월할듯 가벼운 마음으로 툰데몬이나 ㅎ
2006-08-14 14:26:27
개같은세상™
순간에 번뜩이는 소재로 쓴다면.. 끝까지 가지 못하거나, 혹은 끝이 미진한 경우가 있지요.
전자의 경우는 수도 없이 보아 왔고, 후자의 경우에는 수많은 출판물 중에서도 많이 목격할 수 있습니다.(ex) 무상검, 카드 오브 판타지)
그런데, 그런 번뜩이는 소재를 이용해 썼음에도, 작가가 잘 조절해서 훌륭한 소설이 된 경우도 있기는 있습니다. 대표적으로는 오라전대 피스메이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