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길이 막막한 Max는 자신의 스킬창을 열어본다(Alt+S)
그리고 그곳에는 여러 기본 스킬이 있었다.
거래하기, 앉기, 공격하기, 따라가기, 미니맵의 기초 스킬이 있었다.
그리고 미니맵을 펼쳐보았다.
"이야.. 세세하게도 나왔네.."
"어디 보자.. 여기로 나가야지 싸울 수 있는 곳인가.."
"으.. 떨려.. 정말 요괴가 있긴 있는건가..?"
나는 겂없는 수련선인! #3
불안에 떨어하던 Max는 잠시 머뭇한 행동을 보이지만 무엇을 생각했던지, 용기를 내어
요괴들을 향해 문을 나섰다.
그리고 그의 앞에 펼쳐진 풍경과 수많은 요괴들.. Max는 주저없이 무기를 들었다.
"그래!! 나도 이상황이 어떻게 된건지는 잘 모르지만 내가 살아남기 위해서는 싸워야되!"
"마을 근처에 있는 몬스터들이니 별로 쌔지도 않을꺼야."
Max는 앞에 보이는 '코요혼돈령'이라는 몬스터와 가까워졌다.
그러나 '코요혼돈령'은 조용했다.
"이자식.. 날 무시하는건가!! 왜 날보고도 공격을 안하지?"
Max는 자기를 무시한다는 생각에 순간적으로 클러를 들고 공격을 하였다.
그러자 '코요혼돈령'은 자신의 코로 Max를 공격하였다.
"쳇..! 건들니깐 반응을 보이는군."
잠깐의 타격과 방어를 통해 Max는 첫 몬스터를 물리쳤다.
그리고 자신감을 얻는다.
"헤헤.. 웬지모르게 기분이 좋은걸..?"
"다 쓸어버리겠어~!"
마을 근처에는 얀티, 코요, 코요혼돈령, 변종안티등의 몬스터들이 있었다.
이 몬스터들은 마을근처의 몬스터들로 약한 상대로 선인계에 온 초보자들이 다들
거친 몬스터들이다.
"찔르는 맛이 이맛이구나.."
Max는 뭐에 홀린 듯 미친듯이 사냥을 하였다.
사냥을 할수록 경험치가 쌓이면서 어느 순간마다 몸에서 파란빛이 나면서 더욱 강해져가고
있었다.
그러던 중....
"어 이게 뭐지?"
한 아이템이 획득이 되었다.
"제이드만..? 이게 뭐지 -_-;;"
"인디 콜리아드만을 만들기 위한 재료라.. 뭔말이야 -_-+"
"에잇.. 몰라!!"
"그것은 '인디 콜리아드만'을 만들기 위한 재료입니다^^"
"나중에 필요하니 잘 간직해두세요"
"엇!!? 아줌마!! 갑자기 나타시네요. 저 무서웠어요 ㅠ_ㅠ"
"..........."
"-ㅁ-;; 쳇 또 어디로 간거야"
"아 깜박했네요^^; 중요한걸 말 못하고 사라질뻔 했군요."
"-_-;; 아줌마가.. 미.."
"사냥을 하시다보면 경험치가 쌓이면서 레벨업을 하게되거든요^^"
"몸에서 파란빛이 원형으로 날꺼에요. 그럼 레벨업이 됬다는 표시죠"
"레벨업이 되면 자신의 능력치를 조절해야되요. 포인트가 주어지는데 그 포인트를
잘활용해서 자신의 능력을 최대로 끌어올릴 수 있어요. 또 같은 선인들이라도 포인트를
어떤 곳에 투자하고 배분하느냐에 따라 서로 다른 개성을 가진 캐릭터가 탄생하기도 하죠."
"오호.. 감사합니다^^"
"........."
"이런..쉣 -_-+"
좋은 정보를 들은 Max는 그 즉시 자신의 포인트를 분배하기 시작하였다.
"흠.. 난 어떤 선인이 될까..;;"
"빠르고... 끈질긴..."
"아냐아냐.. 힘좋고 끈질긴게 좋겠어. 그럼 힘과 생명력에 분배하면 되겟지?"
스탯을 분배한 Max는 공격력과 HP가 많아졌고, 처음에 버거웠던 상대도 가뿐히 처리하였다.
스탯을 분배하고 시험해보기 위해 다시 사냥을 하면서 수련을 쌓던 Max는 '[변종]얀티'를
만났다.
"헐.. 이놈은 뭐지 -_-;; 변종이라서 무지크군.."
"훗.. 난 이제 강해졌어!! 니놈쯤이야!!"
겂도 없이 달려드는 Max, 결과는 뻔하다. 아직 수련이 덜 된 결과였다.
선인계에서 죽으면 마을에서 다시 부활(바인딩)을 한다.
에 대해 알아보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