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픽] 빗나간 투창에 찔린 육상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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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픽] 빗나간 투창에 찔린 육상 선수

∑주접엘프 (Homepage)

날짜: 2007.07.14 21:10:40 조회: 2,462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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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이탈리아 로마에서 육상대회에서 프랑스 선수가 반대편 창던지기 경기장에서 날아온 창에 등을 찔리는 아찔한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캐나다에서는 서커스단 소유의 코끼리가 주택가로 침입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송경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탈리아에서 열린 육상대회.

핀란드의 투창선수 테로 피트카마키 선수가 온 힘을 다해 창을 던집니다.

하늘 높이 치솟은 창은 반대편에서 멀리뛰기를 준비하고 있던 프랑스의 스디리선수의 등에 꽂힙니다.

곧바로 의료진이 달려오고 응급조치를 받은 스디리는 병원으로 후송됐습니다.

창은 스디리의 어깻죽지 쪽에 꽂혀 4센치미터 가량 찢어지는 부상을 입혔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스디리는 멀리뒤기 1차시기를 마치고 다음 시기를 준비하던 중이었습니다.

사고는 핀란드의 투창 선수 피트카마키가 창을 던지는 순간 미끄러지면서 발생했습니다.

캐나다 온타리오주의 한 경찰서로 긴급 전화가 걸려옵니다.

[인터뷰:]

"코끼리가 나타났어요!"

"뭐라고요?"

"코끼리가 나타났다니까요."

서커스단을 탈출한 코끼리 두마리가 새벽에 주택가로 침입해 한바탕 소동이 벌어진 것입니다.

코끼리는 주택에 침입해 나무를 망가뜨렸지만 더 이상의 피해는 없었습니다.

[인터뷰:서미 우, 주민]

"당할뻔 했어요. 나무 좀 보세요. 다 망가져 버렸잖아요."

코끼리는 현장에 출동한 경찰과 조련사에 의해 서커스단으로 되돌아갔습니다.

2008 베이징 올림픽이 1년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대규모 음악 올림픽이 열렸습니다.

세계 15개 나라에서 온 2천명의 젊은 음악가들이 각양각색의 의상을 차려입고 열띤 연주를 펼쳤습니다.

음악 올림픽은 사흘동안 열리는 올림픽 문화행사의 한 부문으로 마련됐습니다.

YTN 송경철입니다.

http://news.naver.com/vod/vod.nhn?mode=LSS2D&office_id=052&article_id=0000157605§ion_id=104§ion_id2=235

∑주접엘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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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14
21: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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