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받아보는 붉은곰 퀘스트~!
지난 11부를 읽어본 사람들이라면 알것이다.! 기억 안난다면 지난 11부를 읽다가 와보라 -ㅅ-
마을에서 행인들과 수다를(?) 떨며 즐거운 한때를 보내던 그때, 내 캐릭터 위로 부엉이 한마리가
빙빙 돌다가 날아갔다. 살펴보니 오랜만(!)에 퀘스트 스크롤이 나온것! +ㅁ+;
온것을 확인하자 바로 Q (퀘스트창)를 눌러 확인했다.
붉은곰이라...?
내용은 저것과 같았다. =_=; 살펴보니 붉은곰 한마리를 잡아 달라는것.! 이것쯤이야 못잡으랴?
이젠 옷도 풀셋! 거기에 레벨도 어느정도 뒷바쳐 줌과 동시에! 신의 콘트롤을(?) 보유한
애코가 아니던가? 퀘스트 스크롤을 확인하자, 그대로! 울레이드 숲을 달렸다.
막상 퀘스트 스크롤을 모두 읽어보니....응?
내가 제일 싫어하는 NPC 1위인 트레이시가 보낸것이었다 -_-; 그것도 약간의
아양을 떨면서...;; 여간 애코는 달리고 달렸다.
너무 쉬운거 아냐....? -_-;;
달리고 달려서 도착한 울레이드 숲! 도착하자 마자 바로 붉은곰 한마리가 어슬렁 거렸다.!
보자마자 스매쉬를 건뒤! 공격!! 그리고 디펜스 쓴후 2타 먹이니 그대로 누워버리는 붉은곰 -_-;
.. 애코는 문득 느꼇다. 이렇게 쉬울줄이야. 아마 크리티컬 힛트의 영향인듯 싶었다.
붉은 곰을 잡은 애코 그다음으로 트레이시에게 향했다.
자신의 이익 추구더냐..?
트레이시에게 말을 걸고 임무완수를 하니 AP1 포인트를 증정해 주었다! +ㅁ+; 가뜩이나 AP가
모자르던 형편에 잘된 일이지! 그런데! 문득 트레이시와의 대화중에
뭐 느끼는거 없나! 이것은 트레이시 소유의 나무들이 훼손 될까바 구조요청을 한것이다 -_-
그것도! 자신의 이익추구를 위해서..=ㅅ= 이렇게 붉은곰을 잡고 다시 티르 코 네일로 향했다
키아 솔플에 도전하다!
이젠 착용하는 물품들도 고급(?) 스러워 졌고, 거기에 이젠 붉은곰까지 우습게 보이기 시작했다!
그래서! 이젠 레벨업좀 해야 되겠다 싶어서 이번에는 키아 던전에 도전해 보기로 했다.
그것도 나혼자! 일명 솔플을 해보겠다는것! 물약도 잔뜩 챙기고 붕대로 칭칭 감아서 키아 던전
으로 출발~!!
고블린! 내겐 그런 공격은 통하지 않는다.
키아 던전에 들어간 애코! 조금씩 전진해 나아가니, 조금씩 몬스터들이 우스워 졌다.
간혹 다굴만 있지 않으면, 결코 자리에서 뻗지 않았다. 디펜스와 스매쉬 그리고 갖가지
콘트롤로 나 자신도 놀랄 만큼 놀라운 면모를 보여주며 2층까지 물 미끄러 지듯 순식간에
내려갔다.
내가 맞기전에 먼저 죽여라! (특)
하지만 여유 만만했던 상황도 2층으로 가면서 점점 위태해 졌다. 1:1씩 덤벼오던 고블린들이
점점 짜고 애코를 다굴하기 시작했으며, 이에 한마리씩 때리는데에 번거로움이 컸다.
거기에 마우스 미스가 나면, 바닥에 뻗어버릴때도 있어서 이럴때 축복의 포션만 엄청나게
소비해 댔다. (아시다 시피 축복의 포션을 적용시켜 놓면 착용 아이템이 드랍되지 않는다)
그나마 크리터킬 힛트가 터질때의 여유로움이 나를 달래 주었다 -ㅅ-
내가 맞기전에 먼저 죽여라! (특)
가까스로 3층으로 갔지만 고블린떼들의 다굴의 힘인지 축복의 포션 30병을 모조리 다 써버리고
거기에 붕대마저 다썼기에, 아이템을 드롭 되는것을 막기위해 스트립쇼(?) -_-; 를 하면서
고블린 떼들과 싸워야 했다. 가끔 고블린 아쳐나 포이즌 고블린들이 나타나면 보자마자 도망
가는 연출까지 했다 -_-; 앞에선 포이즌 고블린들이 애코를 다굴하고 그 뒤에선 고블린 아쳐들이
화살을 열심히 날려대었기에 도망만 다녔다. 아까의 위풍당당했던 모습은 어디로......?
나의 스매쉬 맛좀 봐라! (버럭)
점점 죽고 또 장비까지 다 벗게 되자, 한마리와 싸우는 것도 버거롭게 되었다. 때 마침
포션도 모두 사용하고 나니, 허탈하기만 했다. 그래서! 결국 결단을 내린것이 키아 던전
탈출하기! 다행히 인벤토리에 "여신의 깃털" 이라는 마을로 돌아가는 아이템이 있어서
그를 사용하여, 마을로 돌아갔다. =ㅅ=; 아직은 때가 아닌듯 싶다.
렙 20 거기에 나이 17살..-_-; 무늬만 화려하게 치장된 애코...!! 언제쯤이야 키아 던전을
나혼자 휘젓고 다닐수 있을런가...!! (애코는 오늘도 절규한다 -_-)
애코 롱부우를 사다~!!
애코는 키아 던전시 문득 느꼇다. 다굴시에 몬스터가 뭉쳐 있을때 일반 타격으로만 때리는건
무리가 있다는것, 그리고 다른 사람들은 견제를 통해 한마리씩 끌고와 처리 한다던것!
그래서! 애코가 결단한 수단! 스킬 배우는 것은 무리가 있어, 활을 들기로 하였다.
조준! +ㅁ+
마을에서 약 5분간의 외치기 끝에 4000원이라는 돈에 롱보우 하나를 장만했다. 대장간으로 가서
화살을 구입! 장착한뒤 테스트 해볼겸 회색 늑대에게 쫄랑쫄랑 달려갔다. 공격을 할려 해보니
바로 쏠쑤 있는게 아니라 조준 딜레이가 존재했다. 스샷에 나온것처럼 %가 오르게 되는데에.
%가 더 높아질수록 더욱 세밀한 조준을 할수 있다는것 ;ㅁ; 뭐 이때문에 바로 연사할수가
없다는게 아쉬웠다.....-ㅅ-;;
손에 익숙해 지도록 연습 하자! 연습!
애코가 끼고 있는 활은 롱보우. 긴 장거리를 자랑하지만 대신 느린 공격속도를 자랑한다.
뭐 레인지 컴뱃 마스터리라는 스킬을 연마하면 이를 보안한다지만, 이 크리검사인 애코가
올릴 이유가 없지 않은가? 그렇기에 지금에 만족하고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 늑대들을 상대로
연습을 했다. 화살을 발사하는 통쾌함! 안해본 사람은 모른다.
이렇게 활도 사고 다시 재정비 한뒤 키아에 한번더 도전 했지만 -_-; 역시나 활로 한마리씩
끌어오게 해서 콘트롤해도 애코의 현재 상황상 계속 죽는건 여전했고, 이윽고 골렘도
만나지 못하고 돌아와 버렸다 =ㅅ=; (골렘! 이노움! 언젠가 돌을 깍아 버릴테다앗!)
이젠 아레나닷! 다뎜버어! +ㅁ+!!
매번 두시간이 끝나면 무슨 게임을 해야하나 하며 방황하던 때에, 모처럼 좋은 해결책을 찾았다!
그것은 던전! 일반 던전이 아닌 아레나! 라는 PvP가 가능한곳! 이곳에서는 유저들끼리 대결을
펼칠수 잇는 장소이다.~ 애코는 매번 5분 남았을때마다 이곳으로 뛰어간다. 이젠 아는 사람도
많아져서 수다떠는 장소로도, 또 원한(?) 있는 사람과의 대결을 위한곳으로 자주간다~ +ㅁ+;
영화의 한장면을 닮지 않았는가.? (쉬리라고 말 못한다 -_-)
게다가 가끔 온프분이라도 만나면, 서로 재미있게 키키덕 거릴수 있어 좋다!
하지만 수상적은 행동을 하면 저 스샷처럼 될지도....=ㅅ=;; (다행히 맞지는 않았다)
게다가 아레나 역시 던전처럼 로그아웃 보호가 되기에~ 매일놀러오는 것이기도 한다.
! 애코와 싸워보고 싶다! 니까짓께 뭐냐! 하하! 넌 우습다! -_-; 라고 생각되는 사람은
언제든지! 류트-5로 와서. 애코를 찾아라~ 상대해줄터니~ (털썩.....=ㅂ=)
정식 서비스 D-2
오늘로서 이젠 정식 서비스가 이틀밖에 남지 않았다! 이젠 본격으로 정식서비스가 됨과 동시에
여신강림 서비스! 그리고 24시간 풀가동이 가능하며 그에따른 여러가지 마비노기의 새로운
시스템들도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오픈베타 테스트를 뒤로 하고 새로운 정식서비스를
통해~! 새로운 마비노기의 세계로 푹 빠져보자~
쫑으니
만돌린썹에 오세욥~
저랑 아레나서 한판 붙어요 ㅋㄷ
라볼 크리 터지면 대략 데미지 200터지는데...
라볼6랭에..(꺄하핫 높지높지??) 크리랭은...말못함(넘 낮아서.;)
언제든지 피케이 할려면 만돌린-1썹서 "영아" 일루 귓말 주세요
보통 밤12시에... ㅋㄷ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