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워리어를 만나다~!
마을에서 아르바이트만 하면서 돈을 모아가며 자아 도취(?)에 빠져 있던 애코, 잠시 일이 생겨
벌목캠프로 가봐야 할일이 생겼다. 잠시 만나고 싶지 않은 NPC NO.1 인 트레이시에게볼일이
있어서 -_-;; 두갈드 아일에서 열심히 벌목 캠프로 달려가던 애코...
그때 갑자기 위에 보스몬스터가 출현 하였다는 공지가 떳다.(와와 'ㅁ')
음, 블랙워리어가 모지?
애코가 누구던가? 보이지 않는것을 보려고 애쓰고 보지 말라는것을 애써 볼려고 하는 왕성한
호기심을 소지 한 애코가 아니던가! 검은 전사라는 보스몹이 다른 유저에 의해 처치 되기전에
후다닥 달려 갔다. 모두들 보스몬스터 출현 공지를 보았는지, 아니면 그냥 지나가다가 온것인지
여기저기서 많은 사람들이 속속 몰리기 시작했다..!
오오! 내가봤던 강아지 보스(?)와는 다르다!
도착해보니 보스몬스터 블랙워리어가 보였다. 그리고는 그 곁에 블랙워리어들의 쫄병(?)들인
블랙솔져가 워리어를 엄호 하고 있었다. 한번 쳐볼려고는 했으나, 곰도 제대로 못잡는
솜씨로 될 턱이 없지 -_-; 잠시 다른 사람들이 공격하는 것을 두고 봐야만했다.
흑흑.... 저렙의 비애 =ㅅ=;
자! 뛰어라~ 뛰어라~!
그때 갑자기 가만히 서있던 애코에게 블랙 솔져 한마리가 이 애코를 쫒아 오기 시작했다.
허겁지겁 놀라서 도망가기 시작한 애코 -_-; 발견한때가 밤이었는데,
마침 블랙워리어,블랙솔져 들의 몸 색이 검은 색이라 쫒아오는게 잘 눈이 띄지 않아
"철푸덕"소리와 함께 차가운 바닥에 누워 버리고 말았다.;;
다행이 근처에 있던 어떤분이 살려주셔서 살아났지만, 살아난 즉시 자리를 뜨기 위해
달리고 또 달리기 시작했다 =_=;;
내 처지가 한심하다...(털썩)
과연 달려간 것을 알았는지 또다른 블랙 솔져가 애코를 쫒기 시작했다. 막 도망가기에 바쁜
애코! 그때 애코를 살려주었던 분이! 애코를 쫒아오던 블랙 솔져를 제압하기 시작했다~ +ㅁ+;
과연 우습게 잡는듯 했다. 순간 멍하니 바라보면서 부럽다. 라는 모습을 생각하며 서 있자
다른 블랙 솔져가 다시 쫒아왔다 -_-;; 이에 겁난 애코는 부랴부랴 그 자리를 뜨기 시작했다.
다행히 트레이시에게 무사 도착하였다. =_=;; 그후 블랙군단이 두려워 벌목캠프를 빙 돌아서
티르코네일에 돌아가야만 했다..
기필코! 이 애코는 저렇게 에린의 영웅이 되고 말테다! 음하하하 (누구맘대로...? -_-;;)
애코 풀 셋트를 맞추다! +ㅁ+;
과연 많은 사람들이 물었다. 왜 그간 탐험기를 쓰지 않았나요? 11부는 언제 나오나요? 마비노기를
접으셧나요? 등등 왜 마비노기 뜯어먹기 11부가 출시되지 않았는지 사람들이 많이 물었다.
그이유는 단 하나다! 애코가 돈 벌기에 급급했기에 그간 마비노기에 미흡하게 행동했다 -_-;
알바만 했던 애코....!!
애코는 지난 공백 동안 아르바이트만 줄곧 했다. 처음에는 겨우겨우 벌어내서 아이템을 하나하나
장만하여 그에 흡족했었다. 그리고 아르바이트만 하며 노력했다 그결과 현재 고급 알바 3개 하루 수입 약 8천~만원이라는 거금을 손에 쥐게 되었고, 애코는 풀셋트를 맞출수 있었다.
애코가 아르바이트를 하기전에 생각해둔 아이템은 다음과 같다.
라이트 레더 매일 : 30000원
가디언 헬름 : 31500원
라운드 실드 : 12000원
하이폴린 플레이트 : 19000원
플루트 건틀렛 : 32000원
합계---124500원 약 12만원이었다.
나에게는 너무 버거웠던 아이템들... 하지만!
현재 애코의 모습! +ㅁ+;
애코는 구입했다. 12만원을 벌고 또 그것을 샀다! +ㅁ+; 이젠 그동안의 애코의 추잡하고(?)
약간 멍청해 보이던(?) 스타일에서 벗어난 것이다! 후후. 마비노기 화이팅! 애코 화이팅!
아! 여기저기서 저 옷들을 보고 말이 많더군요 -_-;; 무거워 보인다니 색 조합이 안맞는다니
뭐라니.... 하지만 애코의 눈에는 멋있게만 보인다...(왜지 -_-;;)
애코! 럭키가이&근면함 타이틀을 따다~!!
돈을 모아 사냥에 몰입한 애코! 우연이 였다. 아이템을 착용하고 나서 우쭐해진 애코는
곰을 잡기에 나섰다.! 갈색곰하나 못잡으랴! 예전의 아픔을 딛고 곰 밀렵에 나서기로
했다. 그래서! 울레이드 숲으로 뛰어가던 애코... 그런데....
따라오지 말랬지?!
어딘가부터 흰늑대 한마리가 줄줄 쫒아오기 시작했다. 그냥 무시할려고 했지만 앞에서
너무 어슬렁 거리기 시작했다. 점점 짜증나기 시작한 늑대xx! 어떨결에 그냥 퍼퍽!
해머를 날렸다. 그리고 크리티컬이 터짐과 동시에... 응? 갑자기 "휴즈 럭키 피니쉬"라는
말과 함께 일명 휴즈라는 것이 터졌다! +ㅁ+; 그와 동시에 4000원이라는 거금이 떨어졌다.!
이에 놀란 애코! ^_^; 기쁨과 슬픔이 합친 가운데 땅에 떨어진 돈들을 허겁지겁 마우스로
찍어댔다. 근처에 사람이 많았고 돈이 너무 기쁜 나머지 휴즈 당시의 스샷은 찍지 못했다 -_-;
럭키가이 타이틀을 따고 김취이~ >ㅁ<
애코는 휴즈덕에 돈도 벌고 거기에 럭키가이 타이틀도 땃다.! +ㅁ+; 예전 휴즈가 한번 터진적은
있었는데.. 그땐 박쥐에게 터져서 돈이 고닥 500원~700원 뿌니 나오지 않았었다. 그런데
이번이야 말로 2000원 이상의 휴즈는 처음~ -ㅅ-; 이번을 계기로 휴즈~!! 계속 터져 봐봐봐봐!!
그리고 때맞침 근면한 타이틀도 습득했다. 근면한은 한가지 종류의 아르바이트를 약 100번 이상
수행했을경우 얻는 타이틀이다! +ㅁ+! 한 날에 두 타이틀을 한꺼번에 얻은것~;;
냐하하~ 나에게도 봄날은 온다아~
이젠 본격으로 밀렵에 몰입하자!
이젠 아이템 살것도 없겠다. 아르바이트도 이젠 조금씩 줄여야 겠고, 이젠 렙업을 해야
되겟지~! 라고 생각한 애코! +ㅁ+; 그래서!! 애코는.... 몬스터 사냥에 나섰다.
죽어라! 죽어! =ㅂ=!!
예전 곰잡으러 갔던 기억이 되살아 났다. 번번히 경험치 10%밖에 올리지 못하고 포션만 납용
했던 기억이.! 그래서! 애코는 결정했다. 몬스터 학살용으로는 흰늑대를!! 과거 흰늑대가
휴즈를 주어서 그런가? 애코는 그날 이후로 휴즈에 현혹 되기 시작하였다. -_-; 예전 휴즈를
준 몬스터에게 미련 생긴 애코는 흰늑대만을 대량 학살하기 시작했다.
이젠 조금 성장핝 애코는 빠른 속도로 사냥하기에 수월했다. 하지만 사람이 많았기에 다소 어려움
이 있었다.사람이 없고 몬스터만 넘쳐 난다면은야 소원이 없겠는데... 이날도 저날도
흰늑대를 잡으려는 사람은 많기만 하였다.(털썩)
크리티컬 힛트~!!
크리티컬만 터진다면 스매쉬 상태에서 한방도 가능했다~ 이게 애코의 힘!! 하지만 계속 아무리
잡아도 휴즈는 터지지 않았다. 간혹 떨어지는 고기덩어리나 고기조각으로 허기를 달래주었지만
이마저도 살만 찌는 부작용을 않았다. 여간 흰늑대를 사냥하고 있자니 렙업~! +ㅁ+;
애코의 레벨도 어느덧 20에 이르렀다. 20에 이르고 얼마 안있자 하늘에서 왠(?) 부엉이가
내게 날라와서는 퀘스트 스크롤을 전해주었다......!!
오랜만에 받아보는 부엉이의 퀘스트...!! +ㅁ+; 이 얼마만이던가! 퀘스트 내용은 붉은곰
한마리 잡아오라는것 이었다. 과연 붉은곰을 잡을수 있을런지 -_-; 이 퀘스트에 관해서는
다음을 기대 하시라~ 후훗;
11부는 그간 있었던 애코의 일과들을~!!
이번 기행은 외외로 짧고 내용도 오래된 것들입니다 -_-;; (하지만 최근일도 있다는.)
이번 기행은 아무래도 밀린 일기장 같다고 할까요? 후훗; 11부에서 밀린 일기장을 겨우
맞추어 낸 꼴이 되어 버렸군요....=ㅅ=; 하지만! 12부는 조만간 일찍 나올예정이랍니다.!
이 애코의 마비노기 뜯어먹기를 읽어주시는 독자(?)분들~!! 모두 알라뷰~ -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