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 줄거리.. 어느날 선계로 초대받은 한 소년, 그 소년은 아무것도 모르고, 가진것도 없었다. 자신이 선계에 존재한다는 사실을 깨닫고 도우미와 마을사람들의 도움을 받으며
수련을 해나간다. 수련을 하던 중 몬스터들이 많이 몰려있는 곳을 알아내어 수련을 위해 찾아갔으나, 그 곳은 시엔협곡에서 가장 악한기운이 뿜어나오는 곳이었다. 그 사실을 모르는 Max는 결국 이성을 잃어버리고 자신의 육체를 버려가면서 사냥을 한다.
그런데 한 정신선인이 지나가다 그 광경을 보게된다. 그리고 도와주려 한다.
"에휴.. 또 골치아픈 일이 생기겠군.."
"아! 저기 있군. 흠.. 상황이 아주 안좋은데..^^;"
"키키킥.. 다죽어버려.. 감히 나에게.. 킥킥"
"아주 단단히 미쳤구먼.."
"캬캬캬... 이까짓 고통이야 하나도 안아퍼... 다 덤벼봐라~!!"
"저기.. 얘야? 그만 좀 날뛰어줄래? 아저씨가 지나가다가 신경쓰여서 왔단다"
"키키킥 어떤 놈이 방해하고 난리야"
"말로 해서는 안되겠군... 그러나 내가 너한테 손을 댈 수가 없거든..^^;"
"그러니 한가지 방법밖이 없네.. 여기있는 몹들을 다 쓰는 수밖에"
"미친놈이랑 파티하긴 싫은데.. 자 여기 파티승락을 해라"
정신선인과 광분한 Max는 파티를 결성한다. 그리고 한가지 방법인 주변의 몹들을 다 쓸기로 하는데..
Max는 광분한상태로 육체를 다치게 하면서 힘들게 싸우고 있을때, 홀연히 나타난 정신선인은 아기들 다루듯 죽이고 있었다.
그리고 30분이 지났을까... 주변의 몹들은 어느새 사라지고 Max는 쓰러져 있었다.
"야이놈아 일어나!!"
"........"
"겨우 이거갖고 힘들어하다니.. 후훗.. 아직 애송이군.."
그 때 갑자기 도우미가 등장한다.
"사대선인님 이런 누추한곳에 웬일이신지.."
"어~ 오랜만일세 ㅎㅎ 잘지내고 있나?"
"예 잘 지내고 있습니다. 지금은 그분의 명령에 따라 이 Max 아이를 도와주고있죠"
"아.. 그랬었군.. 이 아이가 그 아이인가 보군.."
"네 그렇습니다..^^; 기대가 큰 아이죠"
"그래..ㅎ 그럼 나는 이만 그분께 가봐야되겠구나. 잘 보살펴 주고, 아참. 스킬쓰는 법을 안가르쳐줬더구나? 배우고선 안써먹다니.. ㅎ 깨어나면 가르쳐주도록"
"아.. 실례했습니다.. 깜박했네요^^;"
"그럼 나는 이만 가겠다"
"안녕하가십시오"
의문의 정신선인과 Max의 도우미는 이상한 대화를 주고받으며, 정신선인은 사라진다. 그리고 잠시 후 Max는 깨어났다.
제정신으로 돌아온 Max는 마을로 향한다. 내상과 외상을 모두 입어 마을까지 걸어가는게 매우 힘들어 보였다. 그리고 스승님을 뵙는다.
"오랜만이구나... ㅎ 어디서 한바탕했나보구나.. 허허허"
"... 죄..송합니다.."
"뭘 말이냐? 허허.. 겨우 그런일 갖고 대장부가 기가 꺽이다니.. ㅉㅉ"
"그런일도 다 경험인게다. 그래도 레벨업을 했으니 다행이구나"
"레벨을 업할때마다 더 강해지기도 하고, 체력과 마력이 다 충전되기 때문에 괜찮을테다"
"하지만..!! 사대선인님께 무례하게 굴었다니.. 이놈 스승망신을..."
"..?? 누굴.. 말씀하시는거죠? 제가 정신이 없어서.."
"허허.. 아니다. 이제 레벨 10이 됬으니 은토르 셋을 맞출 수 있겠구나"
"방어구 상점에 가서 어여 장비들을 맞추거라. 그리고 기운내라!! 안내면 내가 혼내줄테이다~!"
"아..예..옙!!"
자신의 잘못을 크게 깨달은 Max는 레벨10을 맞아 은토르셋을 맞추러 간다.
은토르 셋은 레벨 10때 끼는 흙선인의 방어구이름이다.
"아저씨 안녕하세요"
"어~ Max왔구나 ㅎㅎ 그래 오랜만이다. 너... .."
"예..예?"
"은토르셋 맞추러왔구나!! 하하하"
"아.. 예;; 깜짝이야..^^;"
"니 몸을 보면 나는 다 안단다 ㅎㅎ 자 여기있다. 어서 입어보거라"
"감사합니다^^"
"어딜가느냐 나크를 지급해야지~ +_+ 흐흐"
"-ㅁ-;; 예.."
"에고.. 무겁다 ㅠ_ㅠ;;"
"Max님 멋져요^^"
"엇.. 아줌마.. 아니 도우미님.. 저번에 죄송했어요. 제가 어리석어서.."
"아니에요^^; 그럴수도있죠.. 하핫 ^-^+"
"얼른 수련이나 하러 가세요~! 이래가지고 언제 강해지겠어요~"
"네~ 그런데 이상하게 몸이 찌뿌둥한데.. 어떻게 해야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