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기행]The Lord of The Daoc : Abalon Marshy 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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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기행]The Lord of The Daoc : Abalon Marshy Land

流風	날짜: 2004.06.20 12:06:10 조회: 2,318 추천: 6

벽에 수 많은 벽보가 붙어있다.

「그래..이곳에 가면..사람들이..몬스터 퇴치를 위해..좋았어!」

벽보의 내용은 대략 이러하였다.

《모집 : 몬스터 퇴치자》
「참여조건 : 싸울 수 있는 능력, 생명을 장담못함!
  모집장소 : 동쪽다리!
  모집시각 : 해가 지기 전까지
  이번 렐름전에서 우리렐름이 크게 당하고, 적 렐름도 크게 아니 전멸을 당했다 합니다!
  이 시점에서 그 "몬스터" 라느 녀석들을 우리가 퇴치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건장한 알비온의 청년 여러분! 부디..부디 참가 해 주십시오! 저도..이번 렐름전에..저희 아버지가..계셨..습니다. 많은 아픔을 딛고 일어설 여러분들! 제발 와 주십시오!! 」

이것을 엘릭은 보아버렸다.
드디어 시작이다!
엘릭의 수많은 역경과 고난을 딛고 다옥의 몬스터를 전멸시키는 그 날까지! 스승님의 원수를 갚는..그리고 꿈에서 나타난 의문의 노인과 한 사나이를 알아낼 때 까지!

「잘 부탁한다..롱소드..! 자, 가자! 동다리로!」

헛둘헛둘...돈이 없어서 뛰어간다..(쳇!)

「어!?..저기인가..?」

저 멀리 보이는 것은..이상하게 박힌 돌과, 결코 크지도, 작지도 않은 하나의 다리가 있었다. 그곳에는 몇명의 사람들이 있었고, 그곳을 향해 엘릭이 뛰어간다.

사람들이 웅성거리는 소리가 들릴 만큼 와버렸다..
"그게 어쩌구저쩌구 저쩌구 씨불딱.."

「저기..여기 몬스터 퇴치 할 사람 모집하는 곳 맞습니까..?」

장비도 가장 좋아보이고, 늠름하고, 얼핏봐도 근육이 움직하단걸 느낄 수 있는 한 사내가 말한다.

「네, 여기 맞습니다. 함께 하시겠습니까..?목숨의 보장은 전혀 없습니다.」

지팡이를 들고 긴 로브를 입은 마법사 처럼 보이는 사람이 말하길..

「같이 갑시다. 어짜피..모두 아픈 기억을 잊기위해 온거 아닙니까..」

「아...예..갑시다...실은 저도..제 스승님께서..아니..아버지라고 떠 받들고 싶은 분께서..그 못된놈들에게..」

「됬습니다. 저희도..그..녀석들을 퇴치하기 위해..모였습니다..저 돌 앞에서 *바인드 하십시오.」

[용어설명]바인드 : 특정 장소에서 위치저장

「자..이즈음 되면 다 모인거 같습니다. 이제 슬슬 출발하도록 합시다.」

「리더! 어디로 갈겁니까?」

그 사내는 이 사람들의 리더였고, 지금은 나의 리더도 된다. 정확한 검술 실력은 모르겠으나 입고있는 플레이트 메일이나, 두자루의 이도류를 보면 강하다는걸 쉽게 느낄 수 있다.

「음..어디가 좋을까요..?우선 좀비란 놈들을 잡아보도록 합시다.」

「좀..비..?그게 뭡니까?」

「한마디로 썩은 시체같은거죠..」

엘릭이 입을 열었다.
「뭐든 좋습니다. 저의 스승님을 처단한, 우리 렐름병사들을 몰살시킨 몬스터란 몬스터는..」

「당신의 심정은 잘 알겠으나, 무턱대고 덤비는것 또한 우리도 몰살될 수 있습니다.」

「쳇..」

「잘 따라주기 바랍니다. 오늘만 날이 아닙니다..언젠가...꼭...꼭..그 녀석들을 다 몰살시킬 수 있을겁니다..부디 그 날을 기다려 주시고 수련을 해 주십시오. 솔직히 말하자면 당신은 현저히 약합니다.」

엘릭은 그러하였다. 절대적으로 성 밖으로 나가본 적이 없고, 이번이 처음이고, 실제로 피가 "팍~" 하고 튀게 사람을 배어본 적이 없다. 실전경험이 없을뿐더러 장비또한 초라했다.

「알겠스습니다 리더. 리더가 말한대로 좀비 잡으러 갑시다.」

「좋습니다. 다른 분들은 의의 없습니까?」

나머지 사람들이 뭐 별다른 대꾸도 없이 대답한다.

「네, 없습니다.」

「좋습니다. 우선 마굿간에 가서 말을 사고 종점에서 봅시다.」

「네.」

"헛둘 헛둘 헛둘.."

「저기..마굿간 아직 멀었습니까?」

「아..이제 거의다 왔습니다.」

"헛둘 헛둘 헛둘.."

「아, 이쪽으로 오세요.」

「이분께 말을 빌리세요. 그리고 종점에서 봅시다.」

「말 한마리 빌리는데 얼마 입니까?」

「15실버 입니다.」

"헉-0-"

「여..기요.」
(젠장 내 돈..)

리더가 말을 타고 가기 직전에 입을 열었다.

「돈이 딸리시면 말씀 하세요. 있다 적당히 드리겠습니다.」

"리더..짱!"

「아! 한가지 당부말씀 드리겠습니다. 말에서 절대로 내리지 마십시오. 내린다면 다시 마굿간 가서 말을 빌려 오셔야 되요.」

우리 그룹 모두 일제히..
「네!」

「이랴! 달려라 말아!」

"푸헤헤헤헹~"

「미..믿어도 되는거냐..」

"달그닥 달그닥 달그닥.."(이 소리가 아닌가?)

한참을 달렸다. 달리고 또 달리고..스톤헨지 라는 곳이 나오고..이 멋진 경관에 엘릭은 그만..

「오! 여기 멋진데..? 구경 좀 하다가 갈까..?그렇게 늦진 않을테니..」

"웃샤~"

"푸헤헤헤헹~"

「야!..야!!!!!야!!!!어디가!!」

「아! 리더가 말에서 내리지 말라고 했는데..제길」

「다시 돌아가자..ㅠ.ㅠ」

이렇게 해서 엘릭은 다시 마굿간으로..거슬러 거슬러 거거거거거거슬러 올라간다.

「여..기..15실버요..」(올인이닷!)

"달그닥 달그닥 달그닥.."

「헤에..이번엔 꼭 붙잡고 갈테다!」

「헤에..다 왔네..아무도 없나?」

「아..오셨네요~제가 1등입죠^^」

「흠..그럼 아직 아무도 안온건가요?」

「뭐, 그런셈이죠^^」

......

「아! 저기들 오네요^^;」

「아..죄송합니다. 도중하차 해버려서;」

(오호~나만 한게 아니잖아?)

「아닙니다. 괜찮아요. 리더 이제 어디로 가야합니까?」

「이제부터는 마법사 님께서 안내를 하실겁니다.」

「이번에는 위험하니..우선 우리 그룹의 호흡을 맞추기위해 아무거나 하나 잡아보도록 하고..가죠..마법사님 적당한 곳으로 안내해 주세요.」

「네, 따라오세요.」

우리는 가면서 "제잘제잘제잘" 대면서 갔다. 가는 도중.."퀙센드"라는 녀석을 만났다.

「리..리더..저게 몬스터 입니까?」

「생김새가..그런거 같군요! 모두 전투태세 준비 바랍니다! 마법사 후방지원!」

「옙!」

엘릭은..암스맨 이다. 근거리 공격 위주기 때~문에 앞에서 몸빵겸 공격을 도모하고 마법사들이 마법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하는게 임무다.

「모두 조심하십시오! 자, 그럼 공격합니다!」

그렇게 첫 전투는 시작되었고, 공격 하나하나 할 때마다 튕겨저 나오는 롱소드와, 속속 몸이 부숴져 가고 있는 몬스터. 그렇게 사투를 마무리 하고..

「그다지 어렵지 않군요.」

「이대로라면 좀비도 문제 없을듯 합니다. 이제 위로 올라가도록 하죠.」

「마법사분들은 뒤에서 후방지원과 힐링 부탁 드립니다. 암스맨과 리버 분들은 적당히 몸빵과 공격을 해 주시고..」

「예!」

솔직히 말해서 그리 쉬운 전투는 아니였다. 엘릭도 어느정도 부상을 입었고, 롱소드에도 약간의 무리가 갔는지 상처가 베어져 있었다.

엘릭의 일행은 위로 올라가는 도중 "좀비"를 만나게 되었다.

「아까 제가 명한대로 일제히 위치 잡아주시고 암스맨 리버, 템플러 앞으로!」

「예!」

「자, 좀비 옵니다!」

"퍽퍽!! 챙~챙~쿠에에엑~쿠억~"

「휴우..어느정도 호흡이 맞으니 꽤 쉽군요. 여러분 괜찮습니까?」

「리더 괜찮습니다. 이제 2마리로 올리는게 어떻습니까..어느정도 완력도 늘어난거 같고..」

「그전에 회복좀 하고 갑시다. 지친분들이 많으신거 같습니다.」

「예.」

「리더, 이제 올라가도록 합시다.」

「자, 그럼 이제 올라가도록 합시다!」

「리..리더! 저..저기!!」

수많은 무리의 좀비들..엘릭 일행은 첫번째 위험을 맞게 되는데...
과연 엘릭 일행은..?

<-글을 마치며..->
유풍의 소설기행 The Lord of The Daoc : Abalon Marshy Land편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그럼 다음편 기대해 주시고^^
즐거운 일요일 되세요~
비와서 시원하다지요~?

여담을 이용해서 재밌는 만화~

티아로

잘봤어욤 마지막에 엽기동화도 재밌네여ㅡ_ㅡ;

2004-06-20
13:26:37

dark無

재밌는 내용 잘 봤습니다.^^;

2004-06-20
20:09:30

서상혁

엿먹어야 좆이나먹고잘자야

2004-06-21
17:21:52

流風

↑배우지 못한거 티내지 마십시오^^

역겨워 보이거든요^^

2004-06-21
23:16:34

에드워드엘릭

나보다 나이많군요~난15살~~~~~~~~~ㅋㅋㅋ메렁~서상혁 이런뇌충이같은
초딩같은 국회의원같은 귀여니같은자식아~~~~~~~~~~~~~~~~~~~~~```
(욕하지마 X야 퍽)

2004-06-23
17:5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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