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모습을 갈아 버렸어요 ~_~;
지난 한주간 애코의 모습이 대대적으로 탈바꿈 되어 버렸다. 돈 약 3000원이나 주고 산 옷인
흰색 로브&모자 셋트..(지난 탐험기를 보신분이라면 아실듯....!!) 에서 보다 참신하고
고독함이 돋보이는 검정색로브로 바꾸었다.
애코는 깜짱색 로브라고 자주 부른다...-_-;
이제 그럴싸 하지? 흐흣.=ㅁ=;
로브 뿐이 아니라 무기까지 바꿨다. 기존의 바스타드 소드에서 해머로 바꾸었고.
(사신군의 압박.!) 거기에 이제는 캐릭터의 업종도 바꾸어 버렸다. 기존의 마검사.
에서 이제는 본격적인 아볼법사로.!! 이스킬 저스킬 잡스킬을 모두 배우고 나니.
이제 허접이라는 목소리가 우러 나오고 있기도 하다. 하지만 참아 낼수 있다! ㅠ_ㅠ;
온라이프 [하얀늑대들] 정모에 가다~!
어느때와 다름없이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인벤토리에 쌓아가는 돈을 보며 키키덕 거리거나 늑대
들을 아이스 볼트로 쏘아 대면서 히죽 거리던 한때를 보내던 어느날 세이브in 이라는분이
온라이프 대표게임존 하얀늑대가 있다는둥 오늘 정모라는둥 길들 들라는둥 여러가지
말을 들을수 있었다. 대표게임존에 선발되었다는데 안가볼수도 없고 정모라는데 안가볼수도 없지!
↑클릭시 하얀 늑대들 존으로 슈웅~
"우와"
라는말은 도착해서 애코가 내뱉은 말이다. 저말을 내뱉은 이유는 뭘까? 그것은 정리도
잘되있고 깔끔하고 정말 존을 관리 해본 사람의 입장으로 한마디로 캡이라고 할까나?
그정도로 정말 예술이라고 말하고 싶다.-_-; (라이브 스크린까지 넣을 생각까지 한것에 대단)
정모에 관해 여러 훝어보니깐 오늘 저녁 8시 (토요일) 학교앞이라... 이거지? 굿~ 좋아.!!
그런데 지금 캐릭터를 가지고놀면(?) 정모때 시간이 모자를지 모르니깐 잠시 잠수~ +ㅁ+;
(아시다시피 마비노기는 2시간제를 시행하고 있다...)
8시 되기 10분전..!!
먹을꺼 없어 라면을 끓여 먹으면서도 TV를 보며 깔깔(?) 되며 시간을 보내다가 드디어 8시가 다
되어 갔다. 지각할지 모르니 먼저 가있자!! 란 생각이 머리에 스치면서 후다닥 접속!
서버가 류트-5 맞지? 훗... 장소는 학교로 후다닥 달려간 애코....
정모 현장에서 찰칵~!
8시가 다되어가자 온라이프 인들이 하나둘 속속 등장하기 시작했다. 이사람 저사람 모여들자.
예상외로 많은 인파가 몰렸다. (하지만 어떻게 보면 너무 적은....-_-;)서로 인사하며
쑥덕쑥덕 거렸다. 서로 이사람 저사람하고 말을 논하는 탓에 복잡하고 약간 통제 불능이기도
했다.-_-; 게다가 여기저기선 악기 연주가.... 혼합되어 귀를 아프게 했다. =_=;;
냐하하~ 다시 흰색 로브를 끄적 끄적..
그러나 좀 지나자 이런 분위기는 조금 수그러 들었다... 지쳐가기 시작한 것일까...-_-?
애코는 이참에 이옷 저옷을 갈아 입으며 패션쇼를 펼치고 있었다.(검은 로브 사느라 흰색로브
버렸다고 생각하면 큰오산! 바타도 아직 소지중....!! 버럭!) 인원도 좀 모이기 시작하고
올사람 다오고 시간도 좀 지나기 시작하자 자리 이동이 시작되었다.
그의 첫무대는 바로 저수지~!
모두 김치~ (찰칵!)
저수지는 지난 애코의 탐험기 4부를 보신분이나 저수지에 가보신분을 아실것이다.저수지가 어떡해
바뀌었는지..!! 하여간 저수지로 가자 마자 곧바로 본격적인 스샷 촬영이 개최 되었다.
일자형으로 서보기도 하고 계단형으로 서보기도 하면서 여러가지 포즈를 취하며 스크린샷을
찍었다.. 그러나 회원들이 우왕자왕한 끝에 시간만 허비하고 좋은 사진은 얼마 찍찌를 못했다.
잇힝... 이래서 사람많아도 문제라니깐...-_-;
옹기 종기 모여서 캠프 빠이어~ +ㅁ+;
사진 촬영이 길었는듯. 마비노기 세상도 어느덧 밤이 되었다... 그러자 온라이프 인중 어떤분이
근처에 캠프화이어를 지피셨다. 캠프화이어가 켜지지 마자. 옹기종기 모이기 시작한 온라이프
인들...-_-; 캠프 쉐어링을 즐기면서 키키덕 거리고 서로 수다를 떨면서 히히덕 거리고 있자
또 다시 자리 이동이 시작되었다. 자리 이동으로 선택된곳은 알비 던전!
여신의 제단에 올라탄 우리 온라이프 인 여러분들~ =ㅅ=;
알비던전에 도착하자. 서로 파티를 맺고 특정 아이템을 드랍한뒤 알비던전에 본격으로 뛰어
들었다. 하지만 이미 생성된 던전에 여러 차례 들어가면서 던전을 들어갔다. 나오고 들어갔다.
나오고를 반복한 끝에 결국 생성된 던전에 들어가서 양해를 구하고 보스 방에서 자리를
잡기 시작했다. 본격으로 정모의 시작이요~ ㅎ_ㅎ;
로일님의 이야기를 열심히 듣고 있는중....>_
근처에 캠프화이어를 지피고 캠프화이어에 둘러앉아 본격으로 정모에 들어갔다. 여러가지
이야기를 주고 받으면서 오손도손 이야기를 진행해 나아갔다. 뭐랄까 이재미에 온라인 게임을
한다고 할까나? ㅎ_ㅎ; 그러던중 길드가 아닌 사람들은 자리에서 일어나라고들 하셨다...
새로운 길드원으로 선출 할다는것....!! =_=;
애코도 길드에 들었어요~
애코는 몰랐다. 단지 정모에 놀러갔을뿐이지. 길드원으로 발탁될지는.... 씨익......!!
이 기회를 놓칠 새랴.. 부랴부랴 길드원에 든다고 하였다. 추후에 나올 길드시스템에서...
하얀늑대들 길드로~! 들어가는것도 나쁘지 않지! 후훗...-_-;
로일님의 이야기를 열심히 듣고 있는중....>_
길드원으로 들어가기 위해서 여러가지 신상정보를 내뱉어야 했다... 그중 아래의 말이
길드원으로 등록 하기 위해 말했던 정보들이다.....
이름:임완택
나이:16세
직업:학생
이 정보 등을 나열하면서 차근 차근히 길드원에 가입되어가고 있었다....! 냐하하~ 애코 길드
가입......!! 정식으로 발탁될라믄 온라이프존에 가입신청서를 내야 한다길래. 가입 신청서도
후다닥 써버렸다...=ㅁ=; 길드 가입후 다른 사람이 길드 가입 신청하는 것을 보며 깔깔대었다.
-_-; 오산 금지!.... 애코를 포함한 기타 분들이 길드에 가입하고 (정식은 아님.-_-;) 나자
그 다음으로 스샷 촬영에 들어섰다....(또?!)
모두 눈 크게 뜨고~ 케헹! \_\;
모두 출구로 나가는 제단 앞에서 한줄로 서서 모두 동시에 케헹을 외치며 표정이 바뀌면.
그때 멋진 스샷을 찍기로 하였다.하지만 말만 쉽지 계속 시도 해 보아도 실패 실패! 서로
타이밍 맞추기란 정말 힘든것! 로일님의 지도하에 결국 케헹 완료! 하지만 저위의 스샷중
에드워드 엘릭<-이란 사람이 "게헹" 을 외쳐서 약간 어긋나긴 했지만 대 만족! +ㅁ+;
이 스샷을 끝으로 정모는 헤체 되었다...으흣. 시간별로 안남았으니 마을가서 알바 한타임
더 뛰기로 마음 먹은 애코....~ 나갈려는 순간... 내 옆에있던 영혼군이 알비던전 클리어 할사람
모이라고 하였다.. 꽤 고민한 끝에 그냥 알비던전을 클리어 하기로 마음먹었다.
온라이프 인 들과 함께 하는거야 좋지~ 후훗.
사냥을 하며~ 룰루 랄라~♬
알비던전을 클리어 할사람 들은 정모 자리를 나와 다시 여신의 제단에 모인뒤 파티후 다시
알비던전으로 들어갔다. 파티 인원수는 6명~! 어디 한번 놀아 보자고~ +ㅁ+;
던전으로 들어가서 차분 차분히 전진해 나아 갔다. 보이는 몬스터는 서로서로 죽이겠다고
나서서 몹이 부족할 정도 였다.....-_-;
우선은 차근 차근 헤쳐 나아가는거야!
서로 서로 달라 붙는 탓에 애코는 차라리 아이스 볼트로 장거리 공격을 일삼았다..=ㅅ=;
일명 뒤치기를 하면서....앞으로 전진 해 나아가자 드디어 거대 거미 방(일명 보스방) 으로
입성~! 오랜만에 거대거미를 다시 볼수 있었다..(애코는 혼자 거대거미를 잡을수 있다!)
먼저 도착하자마자 사람들은 우선 근처의 붉은 거미부터 처치해 나아 갔다. 방해 되지 않게
붉은 거미가 어느정도 퇴치 되어가자 다시 거대 거미에게 돌격!
우웽~ㅠ_ㅠ; 하늘 또봤어......!!
허나 큰 오산이었을까? 거대거미에게 아이스 볼트를 날리며 유후~ 하던 차에
근처의 어떤분이 거대거미에게 스매쉬~를 날리셨다. 그러더니 곧 그분은 누우셨고.
애코는 아이스 볼트를 쓰기도 전에 그대로 사망해 버렸다... 하늘을 또 보게 된것
..-_-; 어어? 이럴수가.....!!
우웽~ㅠ_ㅠ; 하늘 또봤어......!!
언릉 부활한뒤 부활 지정석에서 후다닥 보스룸으로 달려왔다. 달려와 보니 다른 유저를 학살
하는 거대 거미 발견! 곡바로 스매쉬를 날려 주었다. 하지만 곧 디펜스가 가동되기도 채에
달려와 또다시 애코 ko....! -_-; 점점 스트레스 쌓이는데.. 다시 부활후 다시 왔지만.
그 채에도 마찬가지. 1:1 이라면 이길수 있겟지만 서로 치겠다고 난리니... 결국 부활후
또 누운 애코...... 승경질 내며 부활 할려 하던 그순간 "타나토스"군이 피닉스 깃털을
소지 하고 있다기에 부활 시켜주기만을 기다렸다.
이봐 이봐 모두 어디가는거야!
그러나 거대거미는 타나토스 군이 다른사람을 말리면서 혼자 거대거미를 쓸어벼렀다.
애코는 아쉬움의 한숨을 내셨다.. 거대거미를 아쉽게 빼았긴듯 해서. 하지만 정작
문제는 이것이 아니였다. 거대거미가 죽자 갑자기 우르르 몰려가는 사람들....-_-;
에? 안살려 줘?
살긴 살아났다,......-_-;
아마 제단에 떨어지는 돈을 먹으러 간듯 보였다. 출구 역활의 제단에 갔다오고 나서 한참이야
되서 살아 날수 있었다... 으으.. 얌체들!! 나중에 알았지만 나뿐이 아닌 세이브in 님도
뻗으셔서 나처럼 애타게 살려주기만을 기다렸던 것으로 들어 났다 -_-;
알비던전 로그아웃 보호로 인해 던전을 나오면서 마비노기를 나왔지만 약간 무언가 허전했다.
여기서 얻은 교훈이랄까나? 솔로잉 플레이가 아니면 하지 말라는것 -ㅅ-; 믿거나 말거나~
하여간 약 1시간? 정도 소요된 정모~! 하나는 재미를 느꼈으며 이제 길드도 들었으니 마비노기를
열심히 뜯어 먹어야 되겠지!! ? 냐하하 =ㅁ=;;
애코! 키아 던전에 가다~!!
마을에서 연주를 하며 한가로운 한때를 보내던 어느날 애코가 연주할때 앞에서 키아던전 갈사람
모집이라는 파티를 발견! 음악 연주를 멈추고 곧바로 파티에 들어같다. 파티에 들어가자 마자
애코는 힐러의 집으로 달려가서 피닉스의 깃털 5장과 HP,스테미나 포션 10개 묶음을
구입했다. 만발의 준비! +ㅁ+;
키아던전 입구에서 찰칵~!
그러고 나서 파티원들끼리 곧바로 키아던전에 들어갔다. 여신에 제단에 아이템을 뿌리고
던전에 접속~ +ㅁ+; 처음 오는 키아던전! 처음에는 당당했다.. 이런것 쯤이야...!
애코는 알비던전을 혼자 클리어 할수 있는데 키아 던전 쯤이야!!
(차츰 겁을 상실해 가는 애코.......!! -_-;)
오옷 까만거미! 목격!
던전에 들어가서 차츰 차츰 전진해 나아갔다. 처음에는 왠 시골쥐? 라는 쥐들이 나타나
애코를 괘롭혔지만 손쉽게 헤쳐 나아갈수 있었다. 좀 더 앞으로 전진하자 목격한것은
검은 거미! 기존의 흰 거미가 까맣게 변한것, 쉽게 죽일수 있었지만 자칫 잘못하면
다굴을 맞아 뻗는 수도 있었다...-ㅁ-;
애코의 크리티컷 힛트!
허나 여기까진 좋았다. 점점 전진하면서 고블린이라는 몬스터 출현하기 시작했는데.
약간 골렘 같이 생긴 몬스터는 도끼를 들고 다니며 유저들을 찍어 다녔다. 고블린은
1:1시에 콘트롤로 사냥을 해 나아 갈수 있었지만.다굴엔 장사 없다는 말이 맞듣이
계속 여러 고블린에게 얻어터져 뻗어만 갔다. 다행히 다른 유저분들이 피닉스 깃털을
소지하고 계서서 제자리에서 부활을 할수 있었다.
내 로브......ㅠ_ㅠ;
허나 조금더 들어가자 고블린 수는 늘어만 가고 파티원들은 계속 누워만 갔다...
그러다가 결국 전멸..... 휴 허나! 뭐가 문제냐고?! 바로 애코가 류트를 떨어 뜨린것 -_-;
나뿐만이 아니라 내 옆에있던 분은 해머를 떨어 뜨리셨다.=_=; 모두 아시다 시피
아이템을 떨어 뜨리면 던바튼까지 그먼곳을 걸어가 관청에서 그것도 돈을 내고 아이템을
찾아야 한다....=ㅅ=; 히잉 울고 싶은 애코....! 게다가 서로 죽자마자 파티를 나가고
그렇게 파티는 깨지고 말았다.. 누가 나좀 살려줘! 잇힝...
로브 잃고 엉엉......=ㅁ=; (울먹)
로브를 잃은 애코는 마치 속빈 강정 같았따.-_-; 잇힝. 던바튼으로 달려가기에도 2시간이란
시간이 금방 무의력 해지고...어쩔수 없이 울어야만했다.. 던바튼은 어쩔수 없이
내일 가는 수밖에. 키아던전을 우습게 봤다가 큰코 다친 애코....ㅠ_ㅠ;
내 언젠간 고블린을 학살할 때가 잇을것이다! (버럭!)
이로써 이번 마비노기 탐험기 6부도 막을 내리내요 다음 7부 에서는 CP2 업데이트 탐방기가
쭉 이어 지니 기대해주세요~ [Onlife21] (류트서버-2채널 "애코" 아볼법사)
이스
키아 가실려면 게시판에서 키아파티원을 모아 가셔야 됩니다.
정예멤버와 가시지 않으면 짜증만 나죠.
마비노기 홈페이지의 게시판은 아주 유용하죠.
2004-04-14 07:44:03
고독한놈
어엉~~ 내 숏소드 ㅜㅜ 생각나네... 흐 흐 흐 ^^;
재밌게 잘~보고 갑니다.
2004-04-14 11:32:27
Ani♡쾌남
크흐흐흐 언젠간 류트로 가서 하얀늑대들과 합류하죠!!
2004-04-14 11:58:17
조로刀
애코형 정말 깔끔하고 잘썼어
슈퍼 초트라 굿 ^^
2004-04-14 15:44:44
死神
나돈온다![물론 아이디 새로기르지만 -_-..]
2004-04-14 16:34:21
에드워드엘릭
내가 없잖냐!!
한컷정도는 나 혼자 찍은걸로 올려달라구~*
2004-04-14 17:17:48
가흔
마비노기도 이제 다뜯어 먹으실때가 다가오는건가..?(큼..)
재미있게 보고있어요~ 그리고 글을보던중 마음이 많이 상하셨던것 같네요.
역시 사람의 욕심이란 좋기도하지만 나쁘기도 한거죠~(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