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머찾아 삼만리....!!
지난 애코의 마비노기 뜯어먹기를 본 사람이라면 알것이다.애코는 지난 시간 곰에게 무모한
도전을 했다가 결국 해머를 떨어뜨리고 말아서, 던바튼에 약 3100원이라는 빛을 지고 말았다.
해머를 다시 되찾기 위해 티르 코네일로 간신히(?) 돌아와 아르바이트에 불을 켜고
해머 해머만을 외쳤다. (해머없는 애코는 속빈 강정이었다...)
던바튼에 무사도착....!!
아르바이트를 열심히 뛰어 다닌 덕택 및 세이브in님의 도움을 빌려 간신히 3100원을 모은
애코는 곧바로 던바튼에 달려갔다. 가다가 가끔 늑대에게 타겟잡혀 누울뻔도 했지만,
다행히 무사히 던바튼에 도착할수 있었다.
던바튼에 도착하자 마자 뛰어 달려들어간 관청! 곧바로 관청을 습격하여
애코의 무기였던 해머를 구출(?)해 내었다.+ㅁ+;
여기에서도 아르바이트를 게을리 하면 안되징~!!
던바튼에 와서 해머를 되찾자, 거의 날이 밝아 가고 있었다. 그냥 티르 코 네일로
달려가기에는 시간만 헛되이 될거 같아서 던바튼에서 잠시 아르바이트에 몸을 담기로
했다. 아시다 시피 장기화된 경기 침체로 마비 실업자 10만명에 임박하는 이때
아르바이트가 아니면 뭘로 먹고 살겠느뇨...? 앙.? -_-;; 자자 이는 믿거나 말거나 /_/
잡화점 아르바이트가 또하나의 인기 아르바이트로 채택되면서(?) 마비 시간 매일 오전
7시에는 잡화점이 무너질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몰린다..
그이유는 당연히 돈 많이 주고 경험치 많이주고 별로 어렵지 않으니깐, 무었보다도
움직이지 않고 한자리에서만 가능하다는게, 매력이 아닐까 한다..!!
잡화점 아르바이트 만쉐~/_/
애코는 허접? 잡캐였다....?
던바튼에서의 하루를 보내고 다시 하여금 티르 코 네일로 돌아온 애코, 애코는 웬지
기분이 꿀꿀했다. 오면서 곰을 잡는 사람들을 보면서 말이다.
오면서 곰을 잡는 사람 두사람을 만날수 있었는데 한사람은 파이어볼을 가지고
강력한 데미지를 구사하였고 또 하나는 해머만을 가지고 강력한 크리티컬을 구사
하고 다녔다. 이는 파볼법사와 크리검사인 것이다,.
하지만 애코는 뭐하나 제대로 올린 스킬이없고, 별 특징있는 스킬이 없는 탓에 잡캐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그랬듯이 애코는 점점 헤아나오질 못할 구멍에
빠져들고 있었던 것이다. 애코의 스킬 목록을 보면 다음과 같다.
-_-;; 위의 스킬이 보이는가...? 게임상 사람들에게 의논해본결과 "다시키워요.."
"할말 잃음.","잡캐다" 라는 말이 여기저기서 쏟아 졌다. 애코도 후회한다..
같은 레벨대의 다른 직업군들은 곰도 잘잡는데, 유독 특징없는 애코의 캐릭터만
엄청나게 맞아대고 있으니..... 이래서! 애코는 중대한 결정을 하게 된다.
애코.. 캐릭터를 삭제하다..!!
굿바이~ 애코....
결국 캐릭터 삭제를 하기로 마음먹은 애코, 아시다시피 캐릭터를 삭제하기 위해서는
다음날 오전 7시 이전에는 삭제 대기 상태가 되며 삭제하기 위해서는 다음날 오전
7시가 초과되어야만한다. 이때문에 캐릭터를 삭제 대기 상태로 놓고 마비노기를
빠져 나온 애코......!! 하지만 뭔가 잃어버린듯한 기분이 들었다.
잠시 생각에 골똘히 빠져본 결과.. 문제는 이랬다. 애코를 지운다면은 애코의
아이템은 모두 어디가느뇨......?
생각해보니 아이템은 모두 날라가 버리고 만다.-_-;; 이래서는 안되지! 지금까지
공들인게 얼만데.....!! 당장에 마비노기에 달려들어가 삭제취소를 눌렀다. 애코의 비자금
9천냥과 해머 그리고 각종 패션잡옷(?)들.... 후우 안도의 한숨을 내셨지만 어쩌해야
할지 발만 동동 구르고 있었다.
잠깐 물품을 맡기기로한 밀크.. 아니 세이브in님....=ㅁ=;
그러다가 온라이프의 매너 좋고(?) 예의 바르신(?) 세이브in님께 여러가지 간곡한 부탁을
했다... 그것은! 아이템을 잠시 맡아 달라고 한것 -_-;;... 다행히 애코의 이 부탁은
수락되었고 잠시 세이브in 님에게 고가의 여러가지 아이템 들을 맡겼다..!!
좋았어! 삭제만 하면 된다고.....! 이리하여 다시 삭제 대기상태에 돌입한
애코 캐릭터.... 내일 7시만 넘으면 너도 바이바이로군,....=ㅁ=;
새로운 마음 가짐으로........~
낡이 밝고 결국 애코의 정든 캐릭터는 삭제되어 버리고 말았다. 뭔가 아쉬움이
묻어났지만 커다란 짐을 떨어 뜨린듯한 느낌도 생겨났다.. 캐릭터 생성버튼을
누른뒤 캐릭터 모습을 여러번 바꾸어 보았다. 하지만 역시나 원래의 애코
캐릭터 모습이 제일 나은듯 싶었다.역시 이모습이 원츄야~ \_\;
캐릭터를 생성한뒤 게임에 들어갔다....
다시만난 귀여븐 나오양~♡
게임에 들어가자 애코를 반겨준것은 역시나 나오양~
"나오양~ 다시만나서 기뻥~+ㅁ+;"
마비노기 NPC 중에 가장 인기있는 NPC가 나오양인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
그러기에 잠시나마 기쁜 마음에 여러 대화을 논했으나 이도 얼마 되지 않아 나오양과
헤어지고 말았다.... "오예! 다시 시작하는거야! (히죽)"
오랜만에(?) 대화해 보는 던칸 할아버지....!!(?)
예전 마비노기를 했던 그 기분 그 처음 마음 가짐으로 마비노기에 접속한 애코....
접속하자마자 흰색 부엉이로 부터 퀘스트 스크롤이 전달되었다. 나오가 보낸 편지였다.
던칸할아버지에게 가라나 뭐라나....? 즉각 던칸 할아버지에게 달려간 애코.
예전 구 애코 캐릭터를 가지고는 던칸과 얘기를 해본지가 없다 아마 탐험기 3부 이후
한번도 대화해본적이 없는것으로 알고 있다. 그러기에 오랜만에~ 말해본 던칸 촌장..님.!!
말을 걸자마자 다음 퀘스트를 수행해 나아갔다.
자자~ 퀘스트를 수행해 봅시다..
노라에게 달려가 휴식 스킬을 배운뒤에 곧바로 레이널드에게 달려가서 컴뱃마스터리
스킬 및 디펜스 스킬을 배워 나아갔다. 그리고는 차근 차근 여러 퀘스트를 수행해
나아갔다. 애코는 이미 이과정을 겪어본적이 있기에 초스피드로 깨어 나갔다.
그러다가 결국 오고야 만 스테이시의 퀘스트 수행 스크롤;;..... 이것만큼은
결코 깨고 싶지 않았지만.. 뭐 어쩔수야 없지....=_=;;
다시 만나기 싫었다...... 왜..?
트레이시를 만나고 싶지 않은 이유는 남자이면서 여자인척하며 유저를 농락(?) 하는
트레~이시..... 가 싫었던 것이다. 마비노기를 즐긴 유저들이라면 알것이다...
퍼거스와 더불어 유저들을 농락하는 NPC로 말이다 -_-;; 트레이시에게 쿠폰을 전해주고
도끼를 받은뒤 퀘스트를 수행해 나아 갔다... 쿠훗. 이번 역시 "초 스피드로 퀘스트를
수행하여 나갔다..." 이정도 쯤이야.... 에헴..=ㅁ=;
이 퀘스트 저 퀘스트를 이것저것 다 깨가기 시작하면서 본격으로 다시 마비노기에
입성했다. 애코는 어떤 캐릭터로 성장시킬까 고민하고 고민하던 끝에, 크리 검사로
육성하기로 했다. 크리검사는 주로 한방을 노리는 직업으로 꽤 많은 사람들이
육성하고 있다. 자아~ 그럼 크리검사 애코의 멋진 플레이를 기대해 보시라~ +ㅁ+:
드디어! 10살 곰 타이틀을 획득하다~!!!
예전 애코가 캐릭터를 육성할때 한가지... 성공하지 못한것이 있다... 그것은 바로
"10살에 곰을 잡은 xx" 의 곰을 잡은 타이틀을 획득하지 못했다는 점! 그러나...
결코 이번만큼은 성공하고 말테닷....!!
곰잡으러 갑세~
지난 세이브in님께 맡겨둔 아이템을 다시 찾아 착용하자 점점 예전의 구애코 캐릭터로
부활해 나가고 있었다.. 아이템을 받으면서 만난 루브도군..! 애코는 혹시나 하는 마음에
곰을 잡아 달라고 요청한 결과. "승낙" 이라는 메시지를 받았다..
그럼 곰잡는거야....? 지금 가는거야? 오오...+ㅁ+; 위의 스샷은 지나가는 도중에
만난 온라이프인 여러분.....들.=_=;;
루브도군의 곰잡기 시범..=ㅁ=;
순식간에 울레이드 숲으로 달려가 곰과 인사한 애코 및 일행은 바로 곰잡기에 들어섰다.
곰을 잡는 방식은 루브도 군이 곰의 HP를 팍 떨어뜨린후에 애코가 마무리하는 방식을
써가며 곰을 잡을려 애썻지만, 금방 죽어버리는 곰 및 자주 누워버리는 애코 때문에,
곰을 잡는것은 차츰 느려지기 시작했다. 결코 루브도 군이 곰을 잘 잡지 못했다는
것은 아니다. 잘 잡았음에도 불구하고 애코가 못했던 것이다.
붉은곰도 때려 눕힌다.....?
갈색곰이 자주 출현하지 않자 루브도 군은 심지어 붉은곰마저 사냥하고 다녔다.
드디어 찬스의 기미는 보였다. 루브도 군이 "이때" 라는 명령를 하며 HP를 떨어뜨린
붉은곰을 잡으라고 했다. 타이밍을 맞추어 곰에게 스매쉬..!!
스매쉬가 터지면서 "10살의 곰을 잡다 라는 타이틀을 습득하였습니다." 라는 메시지가
떳다....+ㅁ+;
타이틀을 습득한뒤 김취.~
메시지가 뜨자마자 캐릭터창(C)을 눌러 바로 타이틀을 착용했다. 오호.+ㅁ+;
타이틀은 많은것을 올려주었다. 힘,지력 등등을 측진 시켜주었다. 오우 죽이는데...?
아참. 도중에 온프분 한분을 만나 그분까지 타이틀을 획득하게 되셨다..=ㅁ=;
타이틀 딴뒤 김취~ 후훗...
타이틀을 따자 확실히 달라보였다. 예전에 성공하지 못한 일을 성공해서 일까?
기분은 날아 갈것만 같았다. 이제는 고렘 타이틀만...... 잇다면 -_-;;
하여간! 애코는 캐릭터를 다시 키움과 동시에 드디어 타이틀을 땃고 거기에 새로운
마비노기일생을 그리고 있다. 아자 아자! 다시 시작하는 거라구..!!
션트
흐흐.. 친척형이 마비하는 중 애코님 몇번 봣는데 타이틀 따셨더군요..
부럽.. ;ㅅ;
2004-04-29 00:34:46
이스
오옷... 결국 수동환생의 길을 택하셨습니까!
저도 오늘 50렙 찍은 초잡케랍니다.. 50렙28살케릭이 숫자랭크가 단1개
라죠..
재밌게 읽고 있습니다~ 힘내세요~~
2004-04-29 01:50:01
흰둥이
션트님하고 애코님 동시에 만나보고 싶어요 ;ㅅ;
2004-04-29 13:25:30
전문가집단
애코님 언제 시간나면 저도 아이템 옮기는거 도와줘요 -0-;
궁수캐릭인데 너무 숙성(?)시켜서 중년에 돌입중..;
2004-04-29 13:59:44
컴맹이닷
루브도 자식 왜이리 자주등장하는게냐?!
2004-04-29 15:31:32
s8u9n5
꺄아~>ㅛ< 저 대니얼 나와떠여~꺄아꺄아~애코님 만쉐~
2004-04-29 15:45:28
대동악동
아-_-;; 애코님 새로 키우시는구나 '음겔겔'저에요 ㅎㅎ~~~~
2004-04-29 16:04:14
가흔
저는 마비노기에서까지 딱딱정해놓는식(?)으로 하기싫어서 시작할때부터 잡케를 목표로시작했는데.. 그래서 전혀 후회따위가 없다는...-_-a...
2004-04-29 16:12:46
淚痕
후훗 저도 잡테라는 -_-a
2004-04-29 16:40:09
샤드공작
마비노기 젬잇나......나두하고싶지만..너무어려운듯..
2004-04-29 16:56:54
㈜접원숭ㅇl
나두다시키울예정인데-_-ㅋㅋㅋㅋㅋ
2004-04-29 18:35:01
네모돌이
힝..... 저의 집은..마비노기 들가면 팅기거나..
게임 중에 팅겨서 할맛이 안나요...ㅜ.ㅜ
2004-04-29 19:27:29
다크엘프
이런!!
뭐야 세이브형도 하는거였어?!
체에-_-
2004-04-29 20:15:02
병화님
최강의잡케를지우다니 ap의압박은 발로밣아 뭉게시오
2004-04-29 20:59:58
Ŧ요우리턴Х
흠..애코야..너는 내 캐릭보다..더 심하구나 캬캬+ㅁ+;;
그래도 너보단 안 심한디 -ㅁ-;;
적어도 컴뱃 마스터리 c다 -ㅁ-;;
뭐..다른 스킬도..대충...꾀 높지 -ㅁ-;;
2004-04-29 22:24:10
십칠대일
잡케라도 자잘한 맛으로 할만 하던데요
2004-04-30 09:19:57
지프
저기 -_- 애코니마 -_- 맡겨두는것보다는 그냥 다 아템 다팔아서
돈으러 만든담에 은행에다가 마껴두시오 그러면 아이디 삭재하고
다시 만들으면 돈은 그대로있다오 호호호 -_- 아는 사람이없어 이방
법을 -_- 푸풋
저랑 마을 반호르 내 바리던젼에서 같이 놀아주실분 'ㅅ';;
(오거전사들이 보스인데 다 족치면 상자안에 7백골드가량의 금화가 4묶음 정도 나오고 마법가루(인챈트스킬 획득가능)하고 그밖에 또 나와요~)
<-실은 다른사람들이 오거전사 하나씩 유인해 잡고 있을때 재빨리 뒷방에 문이 열릴때 먼저달려와 4상자중 2상자를 먹어 총 자금이 9천골드라는 +ㅁ+<-야비한녀석.. 마법가루는 AP함부로 투자하기가 아까워서;; 3개 나있던 그것들을 3천골드에 팔아서 그래서 자금이 9천골드 +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