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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 Coin ) - 5페이지 - [ 제 1회전 검술대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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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 Coin ) - 5페이지 - [ 제 1회전 검술대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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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메케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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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6.05.21 22:09:42 조회: 729 추천: 0 |
따뜻함의 기사단 : 따뜻함의 기사단은 대륙 최초의 기사인 ' 록시 케페로나 ' 에게 창설된 기사단이다. 지금은 멸망해버린 셰페 제국의 기사단이였으며 총 12명의 적은 인원이였지만 한명한명의 전투력은 엄청났다고 한다. 그리고 단장인 록시 케페로나는 기사의 검을 탄생시킨 장본인으로 모든 기사들의 우상이 되는 존재. 따뜻함의 기사단은 모든 대륙 사람들이 아는 상식중에 상식이다. 하지만 이런 무적의 기사단인 따듯함의 기사단도 흔히 학자들이 부르는 ' 처음이자 마지막의 전투 켈렙로시 ' 에세 록시 케페로나를 포함한 11명의 기사 모두 사망하며 세폐 제국의 멸망과 동시에 사라졌다.
허억 ... 허억 ...
테리니는 가쁜 숨을 내쉬며 주위를 둘러봤다.
하지만 주위에는 아무도 없었고 테리니는 인상을 찌푸리며 천천히 발걸음을 옯겼다.
" 으악! 지각인겁니까 . 도대체 모두들 어딨는겁니까 . "
테페리는 두손으로 머리를 움켜잡고 절규했다.
" 자네 뭐하는건가? "
중년 남성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테리니는 목소리의 근원지를 바라보았다.
" 아! 호탕한 시험관 씨! "
테리니는 함박웃음을 띄며 약간 윤기를 잊어버린 금발을 가지고 있는 시험관을 향해 걸어갔다.
" 하하! 호탕한 시험관이라니 ... 딜라스 라고 불러주게. "
딜라스는 웃으며 손을 내밀었고 테리니도 웃으며 악수를 했다.
" 저기... 두번째 시험은 못보는겁니까 ? "
테리니는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딜라스에게 말했고 딜라스는 웃으며 말했다.
" 걱정말게! 자네 아주 때맞춰왔어! 지겨운 설교도 들을 필요없고 이제 정해진 대전표에 따라 검술 시합만 하면 된다네 . "
딜라스의 말에 테리니는 크게 웃었고 경기장으로 들어가자는 딜라스의 손짓에 천천히 딜라스를 따라갔다.
경기장은 꽤나 깔끔하게 괜찮았다. 대련을 하고있는 전사들이 새겨있는 벽과 깔끔하게 하얀색의 돌로 깔아진 바닥.
" 와 ~ 경기장 좋은데요 ? "
테리니가 주위를 둘러보며 말했다.
" 하하하! 당연하지 . 왕궁에서 특별히 신경써서 지은건데 대단하지 않을수가 . 크하하하하 ! "
딜라스는 자랑스럽다는 듯이 웃음을 터트렸고 그 모습에 테리니도 킥킥 거리며 앞으로 걸어갔다.
얼마 안되 경기장의 모습이 보이기 시작했고, 경기장 주위에는 선수로 보이는 7명의 사람들과 3명의 시험관이 보였다.
총 10명의 사람들은 이제야 입장하는 테리니와 딜라스를 바라봤고 테리니는 미안하다는 듯이 머리를 긁적였다.
" 죄송합니다 . 늦었군요 . "
테리니의 사과에 3명의 시험관과 3명의 선수들은 알겠다는 듯이 고개를 끄덕였지만 나머지 4명의 선수들은 귀찮다는 표정으로 테리니를 바라볼 뿐이였다.
사과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기분좋지 않은 시선으로 쳐다보는 4명에게 테리니는 약간의 안좋은 감정을 느꼈지만 이제 곧 경기를 시작한다는 시험관의 말에 한쪽에 마련되있는 좌석에 앉았다.
" 그럼 경기를 시작한다. 경기는 토너먼트로 제 1경기는 테리니 가르퓨츠 와 숄라 팽 . 제 2경기는 가린 페시우스 와 세린 롤라니 . 그리고 제 3경기는 카렐 리시스 와 로 . 제 4경기는 론시아 온 과 레겟 게리호스다. 각자의 경기를 잘알아두도록. 그럼 경기를 시작한다. "
테리니는 자신이 제 1경기라는 것을 알고 두자루의 검을 허리에 차고 경기장으로 올라갔다. 그리고 꽤 고급스러워 보이는 소검을 만지고 있던 붉은 머리의 사내가 테리니를 뒤따라 경기장으로 올라왔다.
" 양 선수 각자 알아서 인사를 하고 경기를 시작한다 . "
테리니는 숄라 팽이라는 붉은 머리의 검객에게 고개를 숙여 인사를 했다. 테리니의 인사에 숄라 팽도 고개를 숙여 인사를 했고 경기 시작한다는 시험관의 말에 둘다 자세를 가다듬었다.
' 흐음 . 소검으로 보아 나와 같은 밸런스를 중시한 타입인가 ... ? 아니면 스피드를 중시한 타입인가 ... ?
테리니는 허리에 있는 두자루의 검중에서 시든 꽃이 장식되있는 자루에 있는 검을 뽑았다.
회색의 예리한 칼날이 번뜩이며 숄라 팽을 향해 겨누어졌다.
타닥 .
탐색전으로 테리니는 빠른 스탭으로 숄라 팽의 오른쪽 허리를 향해 파고들었다.
이에 숄라 팽은 백색의 소검을 아래로 내려잡고서 허리를 방어하려했다.
' 어디 한번 볼까나... ? "
테리니는 허리를 향해 파고들던 기세를 뒤바꾸기 위해 발을 오른쪽으로 약간 비틀었다.
테리니가 준 변화에 몸이 왼쪽을 향하며 살짝 띄어졌고 테리니는 무방비의 숄라 팽의 왼쪽 어깨를 노리며 검을 휘둘렀다.
테리니의 빠른 변화와 공격에 숄라 팽은 흠칫하며 칼을 거두고 오른쪽으로 굴렀다.
이에 테리니도 무너지는 몸의 균형에 어쩔수없이 왼쪽으로 굴렀고 발목을 어루만졌다.
' 제길... 역시 무리했나 . 오른쪽 발목을 삔것 같군... '
발목을 비트며 변화를 줄때 발을 삐었는지 오른쪽 발목이 아려왔고 테리니는 다시 일어나 자세를 가다듬었다.
이에 숄라 팽도 천천히 일어나며 자세를 가다듬었고 혹시라도 모를 테리니의 공격에 대비하기 위해 소검을 약간 위쪽으로 기울게 잡았다.
' 흐음... 이거 타입은 못알아보고 작은 부상만 입었잖아 ? '
테리니는 아무 기색없는 숄라 팽을 바라보며 검을 다시 바로쥐었다.
타다닥!
그때였다. 숄라 팽이 테리니의 오른쪽 어깨를 노리며 파고들었다. 테리니는 파고드는 숄라 팽의 공격을 막기위해 왼쪽으로 몸을 날렸다.
삐끗.
' 크윽 ... '
숄라 팽은 괴로워 하는 테리니의 모습에 약간의 미소를 지으며 다시 허리를 향해 가로베기를 해왔다.
채앵!
가까스로 검으로 가로베기를 막은 테리니는 뒤로 몇걸음 물러나면서 검을 바로잡았다.
' 제길... 이미 발목 부상을 눈치챘군 . 이렇게 된 이상 할수없다. 일격필살이다. "
테리니는 허리에서 다시 남아있는 한자루의 검을 빼들었다. 순백의 검신이 테리니의 눈앞에 나타났고, 테리니는 두 검을 늘여뜨리며 일격을 위해 숄라 팽을 바라봤다.
테리니의 일격을 눈치 챘는지 숄라 팽은 방어 자세를 취했다.
' 흐음... 도대체 뭐지 평범한건가? 도저히 타입을 알수가 없군. 이거 도박하다가 망치는거 아니야? '
테리니의 고민스러운 기색을 느꼇는지 숄라 팽은 웃음을 보이며 방어 자세를 더욱 섬세하게 취했다.
' 제길 . 분명 작은 부상인데 왜이렇게 아픈거지... ? 마치 뼈가 부서진거 같잖아 . "
테리니는 지끈거려오는 발목을 원망하며 웃고 있는 숄라 팽을 바라보았다.
' 제길. 발목이 너무 아프군. 할수없다. 도박이다. '
타다닥!
테리니는 아픈 발목의 고통을 잠시 무시하고 검을 늘여트린체 최대한 빠른 속도로 숄라 팽을 향해 달려갔다. 테리니의 과감한 돌격에 숄라 팽은 미소를 지우고 검을 다시 한번 가다잡은뒤 방어 자세를 취했다.
" 하앗! 마지막 발악입니다 ! "
텁!
테리니의 스탭이 도중에 끊기면서 테리니의 몸이 공중으로 날았다. 숄라 팽은 테리니의 검을 주시하며 몸을 위쪽으로 했고 테리니의 양손이 엇갈리면서 숄라 팽을 향해 먹이를 낚아채는 독수리 처럼 덮쳐들었다.
" 흐아아아아앗! "
채애애앵!
테리니의 두 손에 들린 검이 x 자를 그으며 숄라 팽에 검을 때렸다. 맑은 금속 마찰음이 나며 테리니의 두 검이 숄라 팽에 검에 막혔고, 숄라 팽은 마지막 발악이 막힌 테리니에게 내가 이겼다라는 미소를 보였다.
끼이이익!
퍼어어어억!
어느 순간에 기분나쁜 금속 마찰음과 둔탁한 타격음이 경기장에 흘렀다. 그리고 뭔가에 맞은 듯한 표정으로 구석으로 날아가는 숄라팽의 얼굴에는 말도 안된다는 표정이 한가득이였고 테리니는 겨우 이겼다라는 미소를 피우며 자세를 가다듬고 검을 거두었다. 이 모습에 경기를 관전하던 모든 사람들이 으음 하는 신음아니면 아 하는 탄성음을 터트렸다.
" 대... 대단하군. 어떻게 그런게 가능할수가 있지? 어떻게 검을 잡고 있던 손을 거꾸로 잡아 발로 배를 가격할수있는건가... 저 아이는 초인적인 힘을 가지고 있는건가? "
딜라스는 말도 안된다면서 탄성음을 연발했다.
말그대로 초인적인 묘기였다. 바로 잡고있던 검을 다시 거꾸로 잡으며 그대로 발로 배를 가격한 묘기였고 생각해보면 꽤나 쉬울것 같지만 검을 거꾸로 잡을때 손목에 엄청난 힘이 들어가게 되는 고비를 맞고 이 고비를 넘긴다고 해도 자신의 몸을 지탱하기 위한 엄청난 힘을 주기위해 검에 힘이 들어가는데 이 힘을 손목이 주니 가히 엄청난 힘과 손목이 부숴지는 고통을 견딜수있지 않다면 연습조차 불가능한 묘기였다.
" 으윽... 역시 너무 무리한건가... "
테리니는 손목이 부숴질것만 같은 아픔과 발목의 고통에 쓰러졌고 딜라스는 의료관을 불러 응급조치를 취한 다음 병실로 테리니와 기절한 숄라 팽을 옯겼다.
" ... 괴물같은 아이로군 . "
딜라스는 중얼거리며 의료관의 뒤를 따라갔고 경기장의 모든 사람들이 신음을 내뱉으며 곰곰히 생각하며 실려가는 테리니의 뒷모습을 바라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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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더 쓰고 싶었지만... 역시 힘들어
뭔가 어색하다고요...
테리니... 불쌍한 놈... 어쩌다 작가를 나같은 놈을 만나서...
말도안되는 묘기를 부리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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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R·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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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리니 이름 볼때마다 느끼지만 ㄱ- 테리까지가 이름 같아요 ㅠㅠ |
2006-05-22
00: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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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 이런 ... |
2006-05-22
02:3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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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옷, 테리니, 역시 강하군요. 하지만 너무 개연성없이 강한 건 아니겠지요...ㄱ- 그렇지만 않다면, 전 이런 강한 캐릭터 무지 좋아 한답니다~ |
2006-05-22
16:0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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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군요.
저곳은 던바튼이군요!
딜라스=딜리스 누이인가요? [맞나?]
껄껄, 아무튼 잘봤습니다.
X자라 멋있네요! |
2006-05-24
21: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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