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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화 천 (天) !!!!! 시작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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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화 천 (天) !!!!! 시작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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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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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6.05.17 00:02:34 조회: 800 추천: 0 |
천마의 천휘와의 만남
누구도 오르지 못했다는 천악산을 나는 올랐다.
그리고 감탄을 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사계절이 공존하는 공간 !! 정상에는 봄 여름 가을 그리고 겨울까지 동시에 하나의 계절을 이루고 있었다. 또한 생전 처음 보는 동 식물이 주류를 이루었으며 가장 특이한 것은 그곳엔 밤이 없다는 것 이였다.
“허허..정말 신기한 현상이구나.. 따듯하되 따듯하지 않으며 시원하되 시원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푸르면서도 푸르지 않다라.......... ”
한 동안 상상에 빠져있던 천마는 정신을 추스르고 적당한 장소에 거처를 마련하기 위해 이곳 저곳 돌아다니다 유난히 맑고 청명한 기운이 느껴지는 곳을 발견하게 되었다.
“이럴수가 !! 이런 곳에..사람이??”
유난히 맑고 청명한 기운이 나는 곳에서 한 아기가 곤히 잠을 자고 있었다.
더욱 놀라운 것은 그 아이의 몸에서 은은한 금빛 광채가 나고 있었고 만물을 포용 할 듯한
기세가 일렁이고 있었다. 그게 천마와 천휘의 괴이하고도 신기한 첫 만남 이였다.
“너는 어떻게 이곳에 있게 되었느냐?”
잠에서 깬 아기를 응시하며 질문을 던졌다.
왕 방울만한 두 눈을 깜빡이며 그저 웃는 아기를 천마는 안아 들었다.
그리고 그가 내뱉은 말은....
“이것도 운명이니.. 이치를 거스를 수 없는 법.. 오늘부터 너를 천휘 라 부르겠다.
하늘을 휘두른다는 뜻으로 남자로써의 당당함과 그 어떤 어려움과 풍파 속에서도 견뎌 내며 어지러운 강호를 바로 잡아 그 위신을 다시 일으켜 세우고 강한 힘으로 약자를 도우며 절대로 자만하지 말고 바른 길을 걸어가라는 의미 이니라..”
그리하여 천휘는 후에 무림 역사를 완전히 바꿀 인물로 등장하게 된다.
시간은 빠르게 흘러 12년이 지나고..
‘참으로 빠르도다.. 저 어린나이에 무공을 저렇게 빨리 이해하고 펼칠 줄은..허허
태어날 때부터 임독양맥(賃獨梁麥) 타통은 물론이고.. 생사현관(生死玄關)조차도 타통되어 있을줄은..상상도 못하였건만...휘는 천신지체(天神肢體)를 타고 낳단 말인가...아직도 실감이 나질 않는다.. 내가 더 이상 가르칠 것은 없는것 같구나..’
무공이해와 그 어마어마한 내공을 견뎌내는 육체와 정신력 , 타고난 두뇌와 신체..
말 그대로 무공을 익히기 위해 태어난 완벽한 육체라고나 할까?
천마는 휘에게 자신이 알고 있는 모든 무공 즉 천마십이로(天魔十二盧)라는 검법과
천마천룡퇴(天魔天龍退)라는 퇴법, 천마쌍룡장(天魔雙龍長)이라는 장법,
천마무극권(天魔無極權)이라는 권법, 그리고 천마군림보(天魔君臨保)라는 절정 보법과
천마잠행술(天魔潛行術)이라는 신법과 잠행의 적절한 조화가 이루어진 절정의 잠행술 이면서 신법이기도한 무공을 가르쳣다.
“빠름 속엔 느림이 , 강함 속엔 약함이 , 부드러움 속엔 날카로움이 자연스레 상호 작용을 하여 무수한 변화를 하며, 부드러움 또한 극강(極姜)으로 깨부술 수 있다. 빠름 또한 부드러움으로 파훼 할 수 있다. 모든 무공 초식 하나하나가 그러하듯이 초식 사이사이의 미묘한 변화를 너는 몸으로 느끼고 익혀야 할 것이다. 내말 알아들었느냐?”
커다란 눈으로 모든 것을 이해했다는 듯이 천마를 보던 천휘가 이내 얼른 대답한다.
“네! 할아버지 !” 천휘의 눈이 강렬한 안광을 내 뿜었다.
따듯하고 한편으론 걱정스러운 눈으로 천휘를 쳐다보던 천마는 마음을 굳혔는지 말을 내뱉는다.
“오늘부터 니가 할 수련은 ........나에게 얻어맞는 일이다! ”
황당하다는 표정..아니 갑자기 무슨 말이냐는 표정을 짓는 천휘가 귀를 파는 시늉을 하며
“예?? 뭐..라고 하셧습니까?”
“잘 듣거라 .. 오늘 이시간 이후로 절대 금식! 절대 금공! 을 선언한다 !”
말 그대로 밥먹는 것을 금지하고 내공 운용을 금지한다는 말 이였다. 너무 갑작스레 일어난 일이라 당황한 듯한 천휘는 멍하니 천마를 바라보기만 한다.
“또한 ! 나는 너에게 손속을 두지 않고 죽지 않을 만큼의 힘을 실어 너를 팰 것이다.
물론 내가 너를 미워해서가 아니라 휘야 너의 몸에 내공의 강한 내성을 키워주기 위해서 이니 크게 걱정하진 말거라. 이제 왜 금식을 하라는지.. 금공을 하라는지.. 알겟느냐?”
이해 햇다는 듯이 고개를 끄덕이는 천휘..
“막아서도 안되고 피해서도 안된다! 그저 몸이 빨리 적응할 때까지 참으면 되느니라..”
말이 적응이지 그 누가 절대고수에게 맞고 살아 남을수 있을까?
옛날에 떠돌던 소문 중에 이런 소문이 있었다.
‘천마가 소림의 달마와 말다툼 끝에 신경질이 나서 차버린 돌이 날아가 앞산 하나를 완전 박살 내버렸다는 그런.. 어이없는 소문이..’
그 후 또 다시 3년이 지났다.
처음에는 한방에 기절해버리던 천휘가 1년이 지나자 한 시진 정도를 버틸 수 있었으며 ,
3년이 지난 지금은 몸에 강한 내성이 생겨 한나절을 맞아도 끄덕 없을 정도의 경지까지 오르게 된 것이다.
그 해 천휘의 나이가 열여덟 이였다.
“휘야..이제 나는 너에게 더 이상 가르칠 것이 없구나..나 또한 든든한 제자를 두었으니 마음 편히 남은 여생?을 보낼수 있겠구나..”
천무신생결의 경지에 올라선 천마에게 수명이란 없어진 것이나 마찬가지인데 여생이라 하니 기가찬 천휘가 대뜸 말대꾸를 한다.
“할아버지 ! 여생요? 여생?! 할아버지를 잘 아는 누군가가 이 소릴 들으면 뭐라 할지..”
“허..녀석..! 많이 컷구나..클클클.. 휘야... 너도 이제 이 좁은 산을 떠나 강호 즉 무림이라는 세상이 어떤 곳 인지를 알때가 된거 같구나.. 떠나라~! 쓰러져가는 무림을 니 손으로 다시 일으켜 세워라 ! 알겟느냐?!”
그리 하여 무림의 역사는 다시 쓰이기 시작했다... 천휘의 등장으로...인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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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스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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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고작업은 중요하답니다.』
【먼치킨에 비중을 두고 있으신 것 같네요. 먼치킨이 꼭 나쁘다라는 것은 아니지만 초반부터 너무 강세를 보이면 차후 내용이 지루해 질 수 있습니다. 어린나이에 천마의 모든 무공을 독파하며 18살 성인이 된 지금 강호에 첫 발을 내딛는 천휘.】
【초반부이지만 천휘는 절대로 지지 않겠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후반부 마지막 부분에 "남은 여생?" 이 부분에 "?"가 들어갔는데, 왜 들어갔는진 잘 모르겠습니다. 영생의 삶을 얻어서 라는 이유가 있겠지만 밑에 천휘가 장난식으로 말대꾸를 하니 오히려 "?"가 있으면 방해만 된다는 생각만 듭니다.】
《미흡한 실력의 글쟁이가 쓴 말이니 귀담아 들으시지 않아도 됩니다. 그럼 건필하시구요~ 다음편 기대할게요~^^》 |
2006-05-17
00: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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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R·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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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치킨! 그나저나 무협은 정말 어려운 장른데 잘 선택하셨네요 ㅠ
저의 내공으로써는 무협은 정말 쓰기 힘든 장릅니다. 쉽게 선택하지 못할 부분이죠 ㅠ. 그 덕에 이러고 있다는..[덜덜] |
2006-05-17
00:4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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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무협은 정말 상상을 펼치기가 좋기도 하고 그 상상을
콱 제한해 버릴수도 있는 양날의검인 요소를 가지고 있져..ㅠ.ㅠ;;
잘 봤구여, 건필하셔여~ ㅎㅎ ^^ |
2006-05-17
00:5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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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톨님께서 거의 말씀해주셔서 뭐라 해야 할지..-_-a 아, 그리고 되도록이면 느낌표와 물음표의 중복 사용을 피해주시고, 말줄임표도 적게 사용하도록 합시다. |
2006-05-17
21:3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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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톨님은 지적에 맛들리신것같어 ~ ㅋㅋ |
2006-05-17
23:5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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