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페랑 : 대륙의 최소 단위의 동전이다. 페랑이라는 이름은 오래전 페랑 롤로롤로 라는 귀족이 물물교환이 단위가 높아질수록 어렵고 복잡해지자 주위에서 쉽게 구할수 있는 흔한 재질의 금속으로 만든 동전이다. 이 동전의 발명(?)으로 페랑 롤로롤로는 대륙의 위인중 한명으로서 대륙적으로 유명한 문관 가문인 페시로스 가문의 책중 한 권인 ' 신의 손이 머리를 쓰다듬은 대륙의 위인들 ' 의 실려있다. 그러나 페랑이라는 동전 하나로는 문제점을 해결할수 없어 구리보다 비싼 은으로 1 롤로 라는 이름을 그리고 금으로 1 페롤( 페랑 + 롤로 )이라는 금화를 만들어내 시장경제를 한층 발전시켰다. 모든 대륙의 국가의 대대적인 회의로 1 페랑 10개가 1 롤로 1개로 1 롤로 10개가 1 페롤로 정해졌고, 그 후로 모든 대륙은 지속적으로 이 약속을 지켜오고 있다. 하지만 이런 엄청난 일로 명예와 부를 한꺼번에 얻은 페랑 롤로롤로는 욕심없기로 유명한 ' 진실의 신 넬리 '를 섬기는 교도들에게 금전적인 욕심을 당신이 크게 만들었다며 몽둥이에 맞아죽는 사태가 일어나고 이 일로 인해 넬리를 섬기는 신전은 몇년동안 신도가 생기지않는 사태가 일어났다고한다.
끼익 ...
낡은 나무 문의 마찰음이 기분좋게 들려왔다.
그리고 기분좋은 마찰음과 함께 바이올렛 색의 머리를 가진 한명의 미청년이 기지개를 펴며 낡았지만 깨끗한 한 여관안에 나타났다.
그러자 테이블에 앉아있던 몇몇의 중년 남성들과 컵을 닦고 있던 중년의 여자가 미청년을 향해 웃음을 피우며 인사를 하기 시작했다.
" 여 ~ 늦었군 . 테리니 ! 어서 앉게나 ~ 하하하 ! "
갈색의 풍성한 턱수염을 가진 중년 사내가 테리니라고 불리는 미청년에게 거품 가득한 맥주잔을 번쩍 들어올리며 외쳤다.
이런 사람들의 열렬한 환영에 테리니는 웃음꽃을 크게 피우며 경쾌한 걸음으로 사내들이 앉아있는 테이블로 향했다.
끼익 ...
역시 낡은 나무 의자라 그런지 마찰음이 났지만 마음을 더욱 편안하게 해주는 소리인것만은 확실했다.
테리니와 중년 사내 세명은 테이블에 앉아 다시 맥주를 마시기 시작했는데 이미 사내들은 몇잔을 먼저 섭취해둔것 같았다.
" 이런 ~ 미안해요. 베르텔 아저씨. 심심해서 골목길로 왔더니 한 꼬마아이가 애교를 부려서 말이예요. 근데 먼저 몇잔 드셧네요 ? 아아~ 저는 슬프답니다. 저를 두고 먼저 마셔버리다니 말이예요. "
한 손으로 눈을 비비며 울상을 짓는 테리니의 모습에 갈색의 풍성한 수염을 가진 베르텔 아저씨는 크게 웃음을 터트리며 말했다.
" 하하하 ! 미안하다! 너무 흥이나서 말이지 ! 내 사과하는 의미로 흑맥주 하나를 쏘겠네! 크하하하하하 "
호탕하게 웃는 베르텔이라는 중년 남성의 웃음은 꼭 인자한 아저씨의 기분좋은 웃음소리 같았다.
그런 웃음소리가 역시 싫지않은듯 여관안에 있는 사람들은 모두 같이 웃으며 음식을 먹었다.
테리니도 머리를 긁적이며 마담으로 보이는 중년 여성에게 손을 흔들며 크게 외치기 시작했다.
" 방금 한말 들었죠? 클로라 아줌마! 흑맥주 한잔 가득 담아주세요! "
붉은 빛을 머금은 머리색의 클로라 라는 여성은 고개를 끄덕이며 서랍장의 문을 열어 맥주잔을 꺼낸뒤 시원한 흑맥주를 따르기 시작헀다.
뻥 ! 끼이이이이긱 ...
갑자기 뭔가를 걷어차는 듯한 타격음이 들린후에 듣기 좋은 마찰음이 들렸지만 불규칙적으로 울리는 마찰음에 여관 내에 모든 사람들은 얼굴을 찌푸렸다.
그리곤 소리의 발생지인 여관의 입구를 바라보았다.
" 바람들이 머무는 곳 ! 주인 클로라 ! 세금은 준비됬나? "
은빛색을 머금은 중갑의 갑옷을 입은 세명의 거한이 한 종이문서를 들이대며 외쳤다.
이 모습에 테리니와 베르텔 클로라를 비롯한 모든 사람들이 인상을 찌푸렸고 클로라는 머리를 가로저으며 서럽장 비밀스로운 곳에 숨겨둔 금고를 열어 롤로 5 닢을 꺼내든후 세명의 거한에게 다가갔다.
" 롤로 5닢 맞죠? 여깄어요. "
클로라는 빨리 먹고 사라지라는 식으로 롤로 5닢을 거한에게 던졌다.
그러자 세명의 거한들중 클로라가 던진 돈을 받아든 한명은 클로라가 던진 돈을 세어보고는 씨익 거리며 징그럽게 웃고는 자신들이 말그대로 박차고 들어온 문을 통해 짤랑짤랑 거리며 나가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 뒤를 이어 나머지 두명이 씨익 웃으며 문을 통해 나갔고 그들이 나가자마자 여러사람의 욕지기가 여기저기서 들려왔다.
" 이런 망할놈들... 한들에 롤로 5닢이 말이 돼 ? 뼈빠지게 일해야 겨우 4~7 닢 버는데 말이야! "
" 그러게말이야! 이런 개같은 놈들... "
여기저기서 상스러운 말이 튀어나왔고 클로라는 인상을 찌푸리며 자신의 위치로 돌아갔다.
테리니와 베르텔 일행은 그저 가만히 거한들이 오고나간 문을 주시헀고 마담 클로라가 테리니의 앞에 흑맥주를 한잔 놓고 가자 다시 술을 마시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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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여기까지만 자를게요 . 그다음 어떡해야할지
수정중이거든요 죄송합니다. 제가 띄어쓰기나 문장 그런거
아니 생각해보니 소설쓰는거 모두네? 암튼 모두모두 못하고
약하거든요. 죄송합니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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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시키기 뭐해서.. 일단 보류 합니다.
캐스톨™
【갈색의 풍선한 - 풍성한】
【세금이 무지 비싸네요..;;】
【잘 읽었습니다. 조금만 더 쓰시면 할당량 체울 수 있는데.. 한 번 노력해 보세요. 그럼 건필하시고~ 다음편 기대하겠습니다.^^】
2006-05-17 23:08:28
애기똥풀
5천바이트가 할당량이었군하...
열심히 쓰세요오 /ㅁ/
2006-05-17 23:20:56
YR·S。
하아~ 잘 읽었습니다.
근데 정말 세금 비싸네요 ㅡ,.ㅡ ;
나쁜놈들...
2006-05-17 23:40:56
야샨스
정말 세금 비싸다 ㅡㅡ;; 저건 날강도네... 1/3도아닌 2/3을 뜯어가네 ㅡㅡ;
2006-05-18 00:03:26
레메케톤
캐스톨 씨의 말대로 할달량을 넘겼습니다. 충고 감사합니다.
그리고 세금문제는 나중에 테리미가 왕궁으로 들어가면서 어째서 세금을 과한 수치로 걷었는지가 나옵니다. 역시 왕궁재정이나 정치활동에는 자신이 없지만 열심히 해볼려고합니다. 그럼 여러분들도 건필하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