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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 Coin ) - 프롤로그 - [ 어둠의 조무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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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 Coin ) - 프롤로그 - [ 어둠의 조무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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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메케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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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6.05.16 17:33:45 조회: 1,027 추천: 0 |
땡그랑 ... 탁 ... 땡그랑 ... 탁 ...
갈색 동전 하나가 달빛에 비춰 윤기를 내며 공중을 회전하고 있다.
동전을 회전시키고 있는 사람의 모습은 건물의 그림자의 가려 잘보이지 않았지만 꽤나 키가 큰 남자라는 것만은 알수 있었다.
그리고 불빛에 비춰 언뜻보이는 허리에 가지런히 놓인 두 자루의 검은 검자루만 봐도 무척이나 아름다운 검이란걸 눈치챌수 있었다.
두 자루의 검은 마치 예식용 검같이 아름다웠는데 한 검은 꽃이 화려하게 핀 듯한 장식이 되있었고 하나는 모두 시들어버린 꽃이 장식되있었는데 시들어있는 꽃임에도 무척이나 화려했다.
" 한가한 밤이로군요 ... "
동전을 굴리며 중얼거리는 사내의 목소리는 맑았다.
" 어이... 거기 비싸보이는 너! 여기로 좀 와봐 ! "
탁한 목소리가 맑은 목소리를 가진 남자에게 향헀다.
그러자 맑은 목소리의 주인공은 탁 하고 멈추더니 앞을 주위깊게 바라보기 시작했다.
몇 초를 어두운 골목을 뚫어지게 쳐다보던 사내의 입이 열렸고 맑은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 아아~ 어둠의 조무래기군 이신가요 ? "
입속에서 맑고 깨끗하게 자신을 모욕하는 소리가 나오자 어둠의 조무래기는 자신을 욕하는 건지도 모르고 어두컴컴한 골목안에서 크크크거리며 웃고있었다.
" 크하하하! 날 알아보는 건가? 훗 요즘들어 내가 유명해지기는 했지. 크하하하! "
이런 어둠의 조무래기의 외침에 사내는 한숨을 쉬었다.
" 후.... "
한참을 그렇게 웃던 어둠의 조무래기는 한숨을 쉬는 소리에 정신을 차리고는 곰곰히 생각해보니 자신에게 욕이란걸 알아채고서는 씩씩거리더니 그림자속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어둠의 조무래기는 말그대로 깡패같이 생겼었는데 험악한 얼굴과 흉터들은 나 흉악범이오 라고 말해주는것이었다.
" 너... 방금 내 욕 한거지? 넌 오늘 죽었다. 하지만 그 꽤 비싸보이는 검과 있는 돈을 모두 내놓은다면 얌전히 그냥 보내주지 ... 흐흐흐 "
그런 어둠의 조무래기의 모습에 킥킥 거리던 동전 굴리는 사내는 한걸음 한걸음 사뿐하게 어둠의 조무랭이를 향해 걸음을 청했다.
뚜벅 . 뚜벅 .
어둠의 조무래기가 있는 곳 까지 다섯 발자국 정도 남았을때 사내의 손에서 빛나는 갈색의 물체 하나가 공중을 향해 날아가고 있었다.
" 으응 ? "
어둠의 조무래기는 이상한 행동에 의문심을 느끼고 빛나는 물체를 바라봤는데 그 순간 타닥하는 빠른 발걸음의 소리가 들리더니 바이올렛 색을 가진 머리를 한 미청년 한명이 칼자루가 씌여있는 체로 검을 휘둘렀다.
" 동전은 미끼일뿐 ! "
부웅하는 시원한 소리와 함께 어둠의 조무랭이의 왼쪽 뺨을 쳐냈고 푸악 하는 경쾌한 타격감과 불빛에 비쳐 반짝거리는 몇개의 누런색의 괴상한 물건이 하늘을 날아다니고 있었다.
" 어둠의 조무래기군 너무너무 약하군요. 기회가 된다면 다음 번에 또 보자구요. "
땡그랑 ... 땡그랑 ...
한번의 전투극(?)을 겪은 어두컴컴한 골목을 지나가려던 바이올렛 머리의 미청년은 동전 떨어지는 소리에 살짝 뒤를 바라봤다.
" 아! "
그리고는 턱을 부여잡고 몇개의 누런 물체를 바라보며 절규를 하고 있는 어둠의 조무래기한테 예의 맑은 목소리로 외치기 시작했다.
" 거기있는 그 돈~ 치료비로 쓰세요. 그 돈이여 봐야 사탕 하나 사먹을수 있을정도지만 보태쓰면 좋잖아요? "
즐겁다는 듯이 말하는 미청년은 다시 경쾌한 발걸음으로 어두운 골목으로 사라져갔고 어둠의 조무래기는 계속해서 턱을 부여잡은체 처절히 한 조명등에 불빛 아래에서 울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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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효 ... 뭔가 이상한데? 그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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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스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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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띄어쓰기는 중요하답니다.』
조무랭이 - 조무래기
음.. 주인공으로 추정되는 미청년은 그 어둠의 조무래기를 상대하러 그곳에 간것일까요? 아니면 우연히 길을 걷다가 만난 걸까요?
전혀 감이 안잡히네요 ㅎㅎ;;
그럼 다음편!! |
2006-05-16
21:3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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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다지 이상한 부분은 보이지 않습니다만.. 역시 앞서 캐스톨님께서 말씀하신 띄어쓰기와 잘못된 단어의 선택도 있지만, 가장 큰 문제는 문장 하나 하나의 길이가 너무 길다는 점입니다. 호흡이 끊어줄 때에 제때 끊어주지 않으면 독자는 소설을 읽는 호흡을 조절하는데 어려움을 겪습니다. 게다가 너무 길면 어색함까지 느껴지고 말입니다.
문장들을 살펴본 결과, 그 부분에서 끊길 수 있는 문장이 끊기지 않고 계속해서 이어져 나갑니다. 끊어주어야 할 부분에는 끊어주도록 합시다. |
2006-05-16
21:4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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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의 조무래기를 못알아듣다니... 저런 바보를 봤나 -_-;; |
2006-05-16
23:2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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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R·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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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의 조무래기 ㅋㅋㅋㅋ
아.. 뭔가 모르게 웃긴 단어.. 그나저나 주인공의 성격 마음에 듭니다. 반말이란 것은 존재하지 않고 누구에게나 존대를 사용하는! |
2006-05-17
00: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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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너무 얄밉다..ㅠㅠ
말투가 |
2006-05-18
22: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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