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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의(光意)와 치료사(治療士) 그리고 녹색검(Green sword,綠色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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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의(光意)와 치료사(治療士) 그리고 녹색검(Green sword,綠色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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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ly 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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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6.06.12 17:17:36 조회: 567 추천: 0 |
프롤로그
금발의 단발머리 청년.
햇빛이 반사돼어 반짝이는 금색단발머리에, 대략 185cm쯤 돼보이는 훤칠한 키, 게다가 굉장한 미남으로 보이며, 붉은왼쪽눈과 푸른 오른쪽눈의 특이한 오드아이의 미청년은 부지런한 걸음으로 어디론가 향하고 있었다.
시에륜 대성당
입구위에 써 있는 굉장히 큰 글씨가 이곳이 어딘지 알려주고 있었다.
하늘높이 뻗어있는 주위의 4개의 탑과 그 중앙에 돔형식 천장의 거대한 성당이 굉장히 멋들어지게 서있었다.
하지만 이런 멋진 풍경에도 표정하나 바뀌지 않으며 당당히 성당문을 열며 들어서는 이는 바로 아까 설명한 금발의 오드아이 청년!
그는 성당에 들어서자 순식간에 진심이 담긴 온화한 표정으로 변하며 천천히 교단으로 다가갔다.
"후, 프로벨 신부님!"
그가 숨을 한번 고르고는 큰목소리로 누군가를 부르자 옆문이 열리며 누군가가 나왔다.
"아직 시간이 안됐습니다만‥‥."
"아니, 저에요 크리트 프로아젤이요"
"오오! 크리트 군! 드디어 돌아온건가?!"
크리트라고 자신을 소개한 그는 반색을 하며 반기는 프로벨에게 다가가 한 번 포옹(?)하고는 이것저것을 물으며 담소를 나누기 시작했다.
"그래서요 제가말이죠‥·."
"허허허 대단하구먼‥‥."
한참을 이야기하던 둘은 노을이 지자 아쉽다는 표정으로 일어서며 교단으로 향했다.
"그럼 저녁예배 시작하기전에 끝냅세"
"예, 그렇게 하죠"
진지한 얼굴로 말하는 프로벨에게 맞추어 크리트도 진지한 얼굴로 대답해주었다.
프로벨은 잠시 무언가 중얼거리더니 손을 양옆으로 천천히 들며 진지한 표정으로 계속해서 무언가를 중얼거렸다.
크리트는 그상황을 지켜보다가 프로벨이 손을 다 들자 그때부터 손을 모으고는 무언가를 중얼거렸다.
한참을 그러던 그둘은 드디어 끝이났는지 동작을 서서히 풀고는 엄숙한 표정으로 마지막 말을 이었다.
"크리트 프로아젤 군에게 영원한 신의 가호가 있기를‥‥."
"프로벨 로아제 씨의 말에따라 신께 영원한 가호를 빌며‥‥."
잠시의 침묵이 흐르고 크리트는 몸을돌려 성당을 떠났다. 아니 떠나려했다.
"크리트 군, 앞으로는 안오는 것인가?"
"그럴리가요. 제 임무를 마치고 꼭 돌아오겠습니다."
빙긋 웃으며 프로벨에게 작별인사를 한 크리트는 걸음을 옮겨 성당을 떠났다.
그 모습을 바라보던 프로벨의 눈에는 안쓰러움이 가득 묻어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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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H·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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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아쉬움이 남는 작품!
짧아서 일까요.. 아니면 프롤로그의 특성인 내용 파악이 불가하기때문일까요.. 흠 그나저나 단발머리 컨셉에 오드아이는.. 예전에 저와 비슷하신듯~ ㅎㅎ
일단 다음편을 봐야 내용의 전개를 알 수 있겠네요.
건필하세요 ^^ |
2006-06-25
12: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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