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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 - 글등록: 30점(하루 3개) / 코멘트: 1점
엽전 - 글등록: 20냥 / 코멘트: 5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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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울 아이 -프롤로그 꿈의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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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울 아이 -프롤로그 꿈의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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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도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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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6.06.26 21:40:51 조회: 566 추천: 0 |
"안녕?
내가 아주 재미있는 얘기 하나를 해줄게 ..
세상에는 말야 믿을수 없는 이야기가 잔뜩 있지?
내가 할 얘기도 그런 얘기거든..
초능력이니.. ufo니.. 뭐 그런거 말야
하지만 내가 말해주는건 비밀이야! 꼭 알았지?
그게 뭐냐면.."
푸각!
"헉.. 허.. 오늘도.. 똑같은 꿈..?"
도훈은 이불을 벌떡 차올렸다. 식은땀이 온 이부자리를 적시고 있었다. 도훈은 며칠째 악몽을 꾸고 있었다. 도대체 무슨 꿈일까.. 알 수 없었다.
"야.. 어제 내가 말했지? 나 2주째 똑같은 꿈만 꾼다니까?"
도훈의 친구들이 몰려들었다. 도훈의 학교는 전린고등학교 그리 긴 역사는 아니지만 깨끗한 학교 교정이 좋은 인상을 풍기고 있었다.
"응 무슨꿈?"
도훈의 친구들이 물었다. 도훈은 한참 생각 하더니 이내 입을 열었다.
"흐음.. 어떤 꼬마애가 나와서 말야.. 재미있는 얘기를 해주겠다고 하는데.. 그 본래의 재미있는 얘기를 하려고 하면 꿈에서 깨버린단 말야.."
도훈의 친구들은 고개를 갸우뚱거렸지만 도훈은 심각했다. 그것은 아마 자신의 신체의 변화 때문이었으리라.. 며칠전부터 도훈의 자신의 신체에 무언가 이상이 생긴 것을 발견했다. 손톱이 3일만에 자란다거나.. 멀리있는것이 보이고 체력도 좋아진 것 같았다. 갑자기 찾아온 신체의 변화였다.
'이런거 좋아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도훈은 그날밤도 같은 꿈을 꾸었다. 꼬마애가 나와서 재미있는 얘기를 해주겠다는 꿈.. 하지만 정작 재미있는 얘기는 듣지 못했다. 도훈은 가면 갈수록 그 얘기가 무엇인지 궁금해져만 갔다.
"안녕
내가 아주 재미있는 얘기 하나를 해줄게 ..
세상에는 말야 믿을수 없는 이야기가 잔뜩 있지?
내가 할 얘기도 그런 얘기거든.. "
또 그 꿈이었다. 도훈은 그 얘기가 뭔지 점점 궁금했다.
"자.. 잠깐!"
갑자기 도훈의 입이 열렸다. 꿈속에서
"오.. 일어났네?"
꼬마애는 도훈을 향해 약간은 놀란듯한 표정을 지엇다. 약간 불투명한 붉은색에.. 초록색 눈동자.. 언벨런스 하지만 귀엽게 생긴 꼬마아가씨였다.
"너.. 너 누구야?"
"누구긴? 네 수호정령이지"
꼬마의 몸이 일그러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둥그런 모양으로 변하더니 점점 모습이 갖추어졌다. 꼬마가 변한 모습은 약간 털이 짧은 페르시안 고양이 같았다. 하지만 털색이 약간 불투명한 붉은색에 눈동자색은 녹색.. 그대로였다.
"이거 꿈이잖아? 아하하하하 꿈이야!"
"그렇지.. 꿈이지"
고양이로 변신한 소녀가 도훈의 어깨위로 올라앉았다. 그리고 자신의 발을 핥았다.
"정말로.. 꿈인건 두고봐야 알겠지..?"
"헉.. 허.. 이.. 이게 뭐냐고!!"
도훈은 다시 깨고 말았다. 자신이 있던 이상한 공간은 사라지고 다시 흠뻑 젖은 이부자리 였다.
'어라.. 벌써 6시네.. 이제 슬슬 학교 가야지.."
도원은 책상위에 있던 자신의 렌즈를 챙겨 화장실로 들어갔다. 그리고선 물을틀어 머리를 박아 넣었다.
"푸학!"
도훈은 별별 생각이 들었지만 진정시키고 거울을 들어다 보았다. 갈색 눈동자.. 그리고 녹색눈동자.. 도훈은 오드아이였다. 어렸을때부터 놀림을 받은 눈이었다. 그래서 갈색 렌즈로 한쪽눈을 가리고 다녔다. 하지만.. 녹색눈은 렌즈로도 잘 가려지지 않는 그런 눈이었다.
도훈은 평소와 같이 학교로 등교했다. 학교가 멀어 일찍일어나는 거지만 그 때문에 규칙적인 생활을 할수 있었다.
"어이 ~ 도훈~ 요즘 좀 초췌해 보이는데.. 뭔일 있냐?"
"말도마라.. 이상한 꿈 때문에 미칠지경이야"
도훈과 가장 친한 친구 정우였다. 몆년간 가장 친하게 지내던 친구중 하나였다. 도훈은 정우에게 어제 있었던 얘기를 털어놓았다.
"모.. 못믿겠지?. 그.. 그냥 꿈이니까 흘려버려"
"아냐.. 이거 보통꿈이 아닌데.. 내가 한번 알아볼까?"
정우의 어머니는 무당이었다. 그래서 정우도 신기가 있어 어렸을 때 신내림을 받았다.
"야! 학교에서는..!"
"괜찮아 괜찮아~"
정우는 가방에서 붉은 실타래와 파란 실타래를 꺼내 만졌다. 그리고는 질끈 감은 눈을 번쩍 떳다.
"이.. 이건?"
"뭐가 보였냐?"
정우는 식은 땀을 흘리고 있었다. 몆초 되지 않는 시간.. 도대체 정우는 뭘 본 것일까?
"내가 해결할 문제가 아냐.. 너 요즘 몸에 이상 생기지 않냐..? 체력이 올랐다던지.. 뭐 그런"
정우의 눈빛은 흔들리고 있었다. 손도 부들부들 떨고 있었다.
"어.. 갑자기 손톱이 빨리 자란다던지.. 체력이 좋아졌긴 한데.. 너.. 뭘 본거야?"
"고.. 곰이.. 우리를 죽이려고.."
삐.. 삐빅삐..
어느 지하 커다란 방에 컴퓨터의 경고음이 울리고 있었다. 여러대의 컴퓨터 앞에는 사람들이 앉아있었다.
"찾았는가?"
"네.. 그것도 두명이나.."
"각성 상태는 어떠한가?"
"두명다 아직 엘리멘탈계에 들어가지 못한 애송이들입니다. 제거할까요?"
지하에서 한 여자가 남자에게 말했다. 여자는 큰 안경에 머리를 질끈 묶고 있었다. 남자는 큰 키에 까무잡잡한 피부.. 사납게 생긴 인상이었다.
"우리쪽으로 끌어들일수는 없겠는가?"
"불가합니다. 이미 능력자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이도훈을 타입 가토(gato) 최정우를 타입 콘돌(Condor)로 명명하고 제거하라"
"네 사령관님"
여자는 컴퓨터에 앉았다. 모니터에는 도훈과 정우의 얼굴이 떠 있었고 위로는 빨간글씨로 Danger라고 적혀 있었다.
"과연.. 동족을 죽일수 있을까..?"
여자는 모니터를 꺼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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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시는 분들 이게 뭐냐.. 하시겠지만;;
프롤로그고.. 아직 내용은 많으니 -ㅁ- 기다려 주세요
뭐 대충 조금만 알려드린다면
가토와 콘돌은 스페인어로 고양이, 독수리 라는 뜻입니다;
아시는분도 계시겠지만 -ㅁ- 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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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H·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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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원이동물이기는 한데 아직 발단이 생기질 않은 것 같네요. 이야기의 진행을 봐서는 육체는 제외하고 정신만 이세계를 왔다갔다 하는 것 같은데 말이죠. 뭐 제 추측이니 크게 신경쓰지 마시구요. 도우미님이 고치셔야 할 부분은 문장의 간격이라고 해야할까요. 글이 너무 다닥다닥 붙어 있어서 보는데 조금 힘듭니다. 다음편부터는 적당량의 분량이 되면 한줄씩 떨어트려주세요. 그편이 보기 편합니다.】
【가토와 콘돌.. 흠 고양이와 독수리..? 그냥 추측이지만 아마 요정의 변화 상태를 두고 말하는 것 같네요. 도훈의 타입이 가토인 것은 아마 요정이라고 자칭했던 꼬마아이가 고양이로 변신했기때문이라고 생각 중.. 주절주절..】
【아직 이야기가 제대로 시작되지 않아서 더 두고봐야 할 소설인 듯. 다음편을 기대해보겠습니다. 건필하세요.】 |
2006-06-26
22:5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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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nger?....danger 아닌가요..? |
2006-06-27
01: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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