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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 “베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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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 “베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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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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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6.06.18 16:29:02 조회: 549 추천: 0 |
《똑 똑》
“로드리고 입니다.”
문쪽으로 가벼운 소리와 함께 누군가의 말소리가 들려오자 한 사내는 쓰고있던 무언가를 뒤집어 놓고는 자리에서 일어섰다. 그리곤 문을 열었다. 그가 문을 열기와 동시에 또 다시 말이 이어졌다.
“아무래도 전시상태가 지속될 것 같습니다.“
「00」 “베델리”
《따그닥 따그닥》
“푸르르르릉 ㅡ”
그가 말에 올라타자 말은 고개를 휘휘 내저으며 콧소리를 내었다.
“그래, 왜 온건가 ?”
로드리고와 함께 말에 타서는 천천히 돌길을 따라 걸으며 물었다. 로드리고는 잠시 그를 바라보았고, 그가 로드리고에게 고개를 돌리자 로드리고는 재빨리 입을 열어 말했다.
“아무래도 전시상태가 지속될 것 같아, 혹여 귀뜸해줄만한 의견이 있는가 하고 와보았습니다.”
“그렇군.”
《따그닥 따그닥》
잠시 아무 대화도 오가지 않는 시간이 되었다. 그는 잠시 생각하는 표정을 짓더니만 궁금하단 눈치로 물었다.
“그래‥, 내가 뭐 해줄말이라도 있는 것 같은가 ?”
로드리고는 당황한 기색을 보였고, 잠시 말의 발걸음을 멈추더니만 이내 다시금 걷게 만들었다.
“푸르르르릉 ㅡ“
“아닙니다. 딱히‥ 단지 한 때 전쟁영웅이셨던지라.”
《따그닥 따그닥》
로드리고는 한동안 그의 말이 없자 말을 멈추게 하고는 그를 바라보며 말했다.
“히이이잉 ㅡ”
“그럼 전 이만 가보겠습니다.”
“누가 그러라 하던가 ?”
“‥예 ? 호르솔르씨가..”
그도 천천히 발걸음을 옮기던 말을 멈추었다. 그리곤 로드리고에게 고개를 돌리더니 지긋이 커다란 미소를 건내며 말했다.
“아무래도 장소가 부적절하군. 호르솔르씨를 만나볼테니 내일쯤이라 전해주게.”
「!」
로드리고는 잠시, 아주 잠시 놀랐지만 겉으론 그런 놀라움을 보이지 않았다. 단지 아주 잠시금 놀라더니만 조금 언성을 높이며 말했다.
“예에‥, 그럼..호르솔르씨께 알려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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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R·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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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리메이크 해서 오신거군요~ 예전처럼 연재
열심히 해주시길 바라겠습니다 ^^
건필해주세요! |
2006-06-22
13:5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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