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시게 인간젋...아니 루현군 우리 질문에 대답해주게 어떻게 마을 근처 숲속까지 들어왔는가?"
"그건 제가 더 알고 싶습니다. 여긴 도대체 어디입니까?"
"여긴 『포튼 산맥』에 있는 엘프들의 마을이라네"
"포튼? 엘프? 포튼은 어디고 엘프는 뭡니까?"
"자네 이 대륙 사람이 아닌가? 어떻게 대륙의 10/2 거대 숲을 모르다니 이건 모를래야 모를수 없는 것을.... 그리고 우리 종족을 모르는가? 엘프라면 환장을 한 인간이 모를리가 없을텐데... 자넨 어디서 왔는가?"
"저는 지구를 떠나 달로 가던중입니다."
"지구? 달? 거긴 어딘가?"
"지구를 모릅니까? 그리고 달은 당연히 밤하늘에 떠 있는 저... 뭐지? 지금은 낮인데 어떻게 달이 보이지..? 그보다 저 크기는...."
"응? 달이라는게 저 『문』을 말하는 겐가? 그..그럼 자넨 저 문에서 왔나?"
멍하니 달을 보던 루현을 정신을 차려 장로의 말에 대답을 하려고 했다. 하지만 머리속이 복잡했다. 지금 본 달의 크기는 지구에서 봤을때보다 약 3배정도 크기가 되는거 같았다 야구공 크기에서 축구공 크기로 변한 달을 본 루현은 자신의 상식으로 해결하려고 머리를 굴렸다. 만약 여기가 지구라면 달이 저렇게 크게 보일리 없었다. 저렇게 크게 보일려면 달에서 몇만킬로 정도만 떨어져 있으면 된다. 하지만 자신이 아는한 태양계에서 달에 그만큼 근접한 행성은 없다. 설사 여기가 지구라고 해서 잠깐 정신을 잃은 사이에 지구까지 흘러올리가 없고 여기가 숲이고 땅이라면 자신이 대기권에서 타버리지 않은것도 이상했다. 거기다 귀가 뾰족한 인간들에 마법을 쓰는 노인까지... 여러가지를 종합해 본 결과 자신이 살던 세계와는 다를것이라고 생각은 하고 있었지만 머리속은 굉장히 혼란스러웠다.
"네 저 달.. 아니 문에 살려고 갔으니 문에서 온게 맞습니다"
"그..그렇다면!! 『문트라인』이란 말인가? 자네가 문트라인 인가?"
"문트라인이 뭡니까?"
"자네 지금 저 문에서 왔다고 하지 않았는가?"
"문에서 온건 맞지만 문트라인이 뭔진 잘 모르겠군요..."
"장로님 이 인간이 거짓말을 하고 있는게 아닐까요?"
"아니다..갑짝이 숲속에 나타난 것도 언어와 생김새도 대륙에서 볼수 있는 것들이 아니야... 아마 자기가 살던 곳에서는 문트라인이라는 말이 없겠지... 엘러야.... 너도 알겠지만 1만 년전에 일어난 전쟁을 아느냐?"
"100년 전쟁 『피의바다』아닙니까? 그때 문트라인이 나타난건 저도 알고 있습니다"
"그래..그 전쟁은 인간들이 서로 죽고 죽이는 전쟁을 했다. 그로인해 인간세력들은 서로 약해져 있었고 그들이 일으킨 피의향전에 『마족』들이 쳐들어와 인간들뿐 아니라 많은 이종족들까지도 살육하는 참혹한 전쟁이 있었다. 세계는 절망한체 대륙엔 피가 마를날이 없었다고 한다... 이때문에 피의바다 란는 이름이 붙었고 뒤늦게 드래곤이 나섰지만 반격하기에는 드래곤들만으로는 무리였단다...많은 드래곤들이 죽었고 그때 하늘에서 나타난 이들에 의해 마족들은 도륙당하며 결국 그들에게 버티지 못하고 패배를 안고 마계로 돌아갔단다... 그들은 마족들을 물리치자 문이 있는 하늘로 점점 사라졌고 역사는 그들을 문트라인 이라고 불렀단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