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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로베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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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6.02.06 10:54:05 조회: 277 추천: 0 |
매번 이렇게 바뀌어서 죄송합니다. 이번엔 제대로 연재를
들어가려고 합니다. 그리고 집배원<?>님. 그 소설 읽으신건지..
아무튼 그 소설을 포기하고 말았습니다 OTZ..죄송합니다.
이야기가 생각나지 않을뿐더러 점점 이상해지는 구도로 가는
것 같아..서; 프롤로그라서 많이 짧습니다.
퍼가시려면 ..퍼가실분이 만약 있다면 작가는 '세루.8192'라고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내용지적 및 문법, 띄어쓰기 틀린점
지적 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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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오래전에 일이였다. 대다수의 사람들은 신이라는 존재를 믿고있었어. 신은 하늘의 도시를 약속해 주었다.
사람들은 그래서 신을 믿는 것일지도 모르겠어‥ , 죽어서도 영혼은 평화로운 하늘위에서 지내게 된다는 꿈에 젖여있었겠지.
하지만, 신은 허상이었어. 땅에선 불길이 치솟고, 하늘에선 어둠이 퍼져나가기 시작했다. 땅은 하늘을 두려워 했고, 하늘은
땅을 파괴하려 들었다. 평화에 젖어있던 사람들은 절망에 빠져 하나둘씩 죽어가거나, 신에 대한 믿음을 저버리기 시작했다.
"신이시여, 어찌하여 저희를 버리시나이까? 더러운 음식이라도‥ 더러운 음식 하나라도 내려보내 주소서 !!"
신은 그들을 외면했다. 구멍뚫린 구름을 통해서 고통스러워 하는 사람들을, 그런 사람들을 외면했고, 천대했고...그저
바라보기만 하였다. 그런 시간의 틈속에서 생명은 태어나거나, 죽어가길 반복했다.
"여보‥, 아주 잘 생긴 아이로다."
하지만, 죽어가는 생명만이 늘어났다. 태어나는 생명들은 부모의 밑에서 버려졌다. 냇가로, 강가로, 바다로‥ !!
사람들은 치욕스러운 감정만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미안하다‥ 우리들은 널 책임질 수 없단다..미안해, 미안하다.."
치욕에 빠진 사람들은 악행을 저지르고, 그 악행은 긴 쇠사슬 처럼 이어져, 그 어떤 강철보다도 강한 악행의 고리가 되었다.
신을 모시는 신전들은 무너지고, 사라진다. 썩어빠진 땅덩어리는 생명들이 살아갈 곳이 되지 못했다. 검은 공기마저 더더욱
탁해져 숨을 쉴 때 마다 사람들은 고통을 느껴야했다. 모든것이 끝을 맺는다. 가족들과의 행복도, 친구들간의 우정도..,
그리고 사랑도. 어딜가든 썩은 시체들이 널려있고, 어딜가든 하늘의 재앙은 필시 나타난다. 신이 사람들에게 해주었던 약속,
'하늘의 도시를 주겠다.' 그것은, 일개 사람들을 조롱하려는 신의 장난이었노라‥ !!
"크게 자라거라‥, 필시. 내 앞에 나타나라..우즈마키, 나루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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