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이계인』 <story-3> 엘프산맥

『우주이계인』 <story-3> 엘프산맥

하얀늑대	날짜: 2006.02.09 18:39:45 조회: 296 추천: 0

"으음..여기는 어디..어? 김세라하사?!"

그가 눈을뜨자 제일먼저 눈에띈것은 매우 야한옷을 입은 김세라하사였다.

"아니..어떻게 김세라하사가 여기에..아니 그것보다 왜 그런옷을입고있는거야?"

김병장은 주위를둘러보며 기억을 더듬어보았다.

분명 그때 자신은 녹색괴물을 죽인다음부터는 기억이나질않았다.

그런데 자신은 지금 나무로만든 침대위에 알몸으로있었고 김세라하사는 야릇한춤을추며 자신을향해 천천히다가오고있었다.

'그럼 지금까지 모두 꿈이었단말인가..'

그때 김세라하사가 야릇한미소를지으며 살포시 그의 침대에 앉았다.

그리고 천천히 엉금엉금기으며 김병장을향해 다가오고있었다.

그런 모습의 김병장은 도저히 남자의본능을 가라안을수없었다.

그런동시에 의문점도가졌다.

어째서 김세라하사가 자신에게 이런짓을하는걸까?

평소 김세라하사는 매우 무뚝뚝한성격이었기때문에 아름다운외모에도 불구하고 남자들이 몇번 데이트신청도했지만 항상 차버리는 여자였다.

김병장도 그녀에게 몇번이나 데이트신청을했지만 매몰차게 차인그였다.

그렇기때문에 같은계급의 동료들이나 후배들에게서 '얼음공주'라고 불리우는 존재였다.

그런 '얼음공주'김세라하사가 이런행동을하다니!

'설마 나에게 드디어 마음을연건가?'

그녀는 그에게 엉덩이를 흔들면서 다가오더니 김병장에게 자신의 빨간 T팬티를 보여주면서 야릇한미소를지어보였다.

'헉! 이..이것은 도데체 무슨 의미란말인가! 설마 그것(?)을요구하는건가? 그럼 덮쳐야되는건가? 아니야.. 이러면안돼..그래! 이러면안돼는거야!'

그는 최대한 인내심을 발휘하며 차분하게 그녀에게말했다.

"이봐..김세라하사..네 마음은 알겠지만 그래도 이러면안돼..만약 너의 요구를들어준다면 넌 후회하게될거야..그러니 이러면..으아악으으!.."

그녀는 그가 말하는도중에 빨간 원피스의 가슴부분을 살짝들추면서 그에게 다가가 그의 귓볼을 잘근잘근 씹자 그는 주체할수없는 신음을흘렸다.

"안돼..이러면안돼..난 인내심 많은 남자야..참을수있어! 유혹을 견딜수있어! 읍!"

그때 그녀가 그의 입을 맞추더니 혀를집어넣어 그의 입속을 종횡무진휘젓고다녔다.

'더..더이상못참아!'

그는 그녀를 엎어트리더니 그녀의 몸위에 올라탔다.

그렇게 몸위에 올라탄 김병장을 본격적인 그녀를 탐닉을하려했다.

그런데..

촤악!

"끄아아악!! 차거!"

갑자기 물이 쏟아져 그는 침대에서 벌떡일어났다.

일어나고보니 방금전에있던 침대와 가구들,그리고 무엇보다 김세라하사가 없었다.

"기..김세라하사는 어디갔지?"

물에빠진 생쥐꼴이된 그는 주위를 둘러보았다.아까랑 전혀 다른곳이었다.

통풍이 잘되게하는지 여기저기 구멍이 뚫려있는 조금 큰 방이었다.

그리고 구멍마다 나무줄기가 서로 엉켜있기까지했다.

그때 알수없는 언어가 들려왔다.

"@#$^$%&**@!"

그는 언어가 들려오는 방향으로 몸을 돌렸다.

그곳엔 노인이 나무지팡이를 집은채 나를 쳐다보며 뭐라고지껄였다.

나는 못알아먹으며 노인에게 소리쳤다.

"할아버지! 할아버지가 물을뿌렸어요?!"

노인은 고개를 갸우뚱했다.못알아먹는것같았다.

그때 노인이 뭐라고지껄이자 나무지팡이에서 빛이나더니 곧 김병장몸에도 빛이 일렁이기시작했다.

그와 동시에 두개의 빛이 터지더니 곧 이상한 언어지만 그래도 알아먹을수있는 언어가 귀에 들려왔다.

"이제 내 말이들리는가?"

"어..어!! 어떻게...말이들리네!"

그는 자신의몸을 훑어보며 소리쳤다.

그러자 그 노인은 미소를지으며 그에게말했다.

"당연하지..통역마법을 자네에게썻으니깐..이제 자네는 어떤언어든지 알아들을수있게됬네"

"통역마법? 아..아니 이말보단.. 할아버지가 제게 물을뿌렸나요?!"

"아아..그거 말이냐? 신경쓰지말아라 별거아니니깐,그저 네가 이틀동안 잠만자길래 일어나라고한것뿐이야"

"........."

김병장은 멍청하게 노인을 쳐다보았다.

한참 노인을 쳐다보던 그는 뭔가가생각났는지 '아!'하며 노인에게 물었다.

"할아버지는 누구고 여긴 어디죠?"

"나? 난 크리스 노블리제다.마법사지,그리고 여기는 크류베니아 대륙 서쪽 엘프의영역지인 엘프산맥이다."

"마법사? 엘프산맥?"

모든것이 생소한단어였다.

하지만 한가지만 결론을내리자면 여기는 지구가아니었다.

'그렇담 다른 행성인가? 지구처럼생긴?'

하지만 그는 태양을 보지않았던가? 그 어떤 은하계에서도 태양이 1개가 더 존재한다는것은 들어보지도못했다.

김병장은 머리가 복잡해졌다.만약 여기가 지구가아니라 다른행서이면 그는 구조가 30%다.

지금의 과학기술론 통신이 여기까지 오는덴 시간이 걸려도 너무나걸렸다.

그가 복잡한 표정을 짓는데 노인이 그에게 말을걸어왔다.

"자네의 질문은 끝난건가? 그럼 내가 자네에게 질문을하겠네,자넨 누군가? 옷도 이상한걸보니 우리 대륙사람은아니군 동쪽에서왔나?"

그는 자신의 본명을 말하려다가 생각을 고쳐 가명을썼다.

김병장은 자신의 정체를 숨겨야겠다고 생각했다.

"저..저는 로이 오베넌입니다. 여행자죠,크리스님이 말한데로 동쪽에서왔습니다."

"역시! 내 예상대로군! 자네는 역시 다른대륙사람이었어! 허허!"

그가 정체를숨기는것도모르고 통쾌하게웃음을 흘리는 크리스노인..

옜날에 김병장은 판타지소설광이었다.

그렇기때문에 자신의 장점인 '침착하게행동하기'를 써서 노인이말하는 말을 최대한 빨리 이해하도록노력했다.

김병장은 노인과함께 어색하게 따라웃으며 이때까지 이해했던걸종합해보았다.

종합한결과 자신이 차원이동을했다는것으로 결론을내렸다.

"또 한가지만 질문하겠네 자네 옆에있던 '그것'은 뭔가?"

"그것?"

"그 쇳덩어리말일세"

쇳덩어리라면 전투기를 말하고있었다.

김병장은 그것에대해 설명하기위해 머리를지어짰다.

그때 한 엘프남자가 뛰어들어오더니 노인에게 소리쳤다.

"크..크리스님! 큰일났습니다! 트롤2마리가 이방인의 '그것'을부수고 우리마을로 쳐들어왔습니다!"

남자가 헐떡이며 소리치자 노인과 김병장은 동시에 소리질렀다.

"뭐야! 트롤들이!"

"뭐야! 내 전투기를?!!"

하얀늑대

좀더쓰려고했는데요;; 시간이없어서못썻습니다.이해해주시길..^^;

2006-02-09
18:4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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