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르대륙에서의 도사는 [공수의 균형이 잘 이루어져 있으며,
원거리와 근거리의 공격능력을 갖추고 있으며,다양하고 강력한 보조계 도술을 구사하여,
어떠한 상황에 닥쳐도 대처할 수 있는 전천후의 능력을 지니고 있습니다.]라고 소개가 되어 있다.
어찌보면 극히 무적..혹은 강력한 케릭이 아닌가 할 수 있겠으나...
따지고 들면 전사보다 못한 근접공격..술사보다 못한 원거리 공격...
즉 이도 저도 아닌 어느곳에서나 2인자일 수 밖에 없는 비운의 케릭터가 아닌가 싶다.
(물론..공격력 부분에만 해당사항이다. 도사의 진정함은 보조마법이라 할 수 있다.)
물론 도사는 다른 유저분들과의 그룹(파티)사냥에서 빛을 발하기는 하지만,
그룹원을 구하지 못했거나, 혼자 사냥을 다닐 경우 약하디 약한 공격력을 볼라치면,한숨이 푹푹 나오기 마련이다.
그러나 이런 공격력이 취약한 도사에게도 한가닥 희망이 보이고 있었으니...
바로 일명 꼬봉이라 불리우는 공격도우미(??) 백골,진골,신수를 소환할 수 있는 무공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어느덧 우리(??)신군의 레벨이 19를 넘어섰고, 가장 허약한(?) 백골을 소환할 수 있는 백골소환술을 익힐 수가 있었다.
*.백골소환술을 전수받기위해 찾은 청명자스승
백골소환술을 전수 받기 위해 도관의 청명자 스승을 찾았다.
청명자:백골소환술은 아공간에서 방황하는 전사의 영혼을 소환하여 함께 싸우는 술법이지.
언제나 그렇듯 청명자 스승은 백골소환술에 대해 강의(?)를 하기 시작했다.
청명자:좋아,그럼 자네가 전사의 영혼을 만날 수 있게 아공간으로 보내 주지.
그러나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자네를 아공간으로 보내는 것뿐!! 그 이후의 일은
자네가 알아서 해야 하네. 아공간에 갇혀 자네역시 방황하는 영혼이 되버릴 지도 모르지만...
신군:오부~코오~스!! 문제 없숩니다 아공간으로 보내주세요~~!!
*.조만간 신군의 꼬봉이 될 백골!!
아공간에 도착한 신군은 마치 마중이라도 나온 듯 마법진에 서있는 백골을 만날 수가 있었다.
백골:흐흐흐(실제로는 "후후후"라고 한다.)겁도 없이 이 아공간까지 찾아 왔군.
이곳에 있다가 죽거나,혹은 죽는 것만도 못한 꼴이 될 수 있으니 어서 돌아가라~
신군:(흐흐흐...어디서 많이 듣던..웃음소리였는디..;;)훔훔..죽음따윈 겁나지 않는다.
다만 너를 꼬봉으로 만들지 못한다는 것이 아쉬울따름이다.
백골:(윽..꼬..꼬봉..이노무 쉐이~!!)나는 전사다. 명예를 최고의 가치로 여기지.
나와 싸워 이겨서 굴복시킨다면 네가 원하는 데로 해주겠다.
신군: 좋아!! 끝~~~까지 가보자고~!! 히어위고~
신군의 도전을 받아 글인 백골과 함께 대련장으로 순간이동 되었다.
*.월영옥에 힘을 못쓰는 백골!!(사자계열이기때문에 신성무공에 약하다.)
백골은 섣불리 공격을 하지 않았으며 마치 탐색이라도 하고 있는 것처럼 보였다.
신군 역시 서둘러 백골을 탐색하였으며, 곧 백골이 사(死)자계열이라는 것을 파악하고,
사(死)자계열에 강한 모습을 보이는 신성계열 무공중 월영옥을 백골을 향해 난사하기 시작했다.
사(死)자계열의 백골은 신군이 난사하던 월영옥에 별다른 저항을 하지 못하고 조금은 허망하게 무릎을 꿇고 말았다.
*.백골을 쓰러뜨리면 받는 목걸이이다.(상당한 멋스러움을 보여준다.)
백골: 쇠붙이와 쇠붙이가 마주치며 튀기는 불꽃,거칠게 내뿜어지는 숨소리,
그리고 전장에 가득한 피비린내...그리고 극한의 상황에서도 결코 굴하지 않는 명예...
잊었던 것들을 다시 기억하게 해줘서 고맙군.이제 너를 따라 다시 전장으로 나가도록 하지.
백골과의 전투에서 승리후 수호령의 계약을 맺음 으로써
드디어 일명 꼬봉이라 불리우는 백골을 자유자제로 소환할 수 있게 되었다.
*.영원히 함께할 신군의 꼬봉 백골과 함께!!
-.2004 우리들의 미르액쑌로망 -.천년독사 잔혹사(死)??
뱀이 득시글 득시글 하다고 해서 붙여진 마을인 뱀골마을.
뱀골마을에 들렀던 어느날 뱀골할머니로부터 한가지 부탁을 듣게 되었다.
*.뱀골할무니와 김의원!!
뱀골할머니:이보시우 거기 권상우 닮은 젊은이~~(눈이 침침해서~잘 안보이네~)
사람하나 살리는 셈치고 이 늙은이 부탁좀 들어 주시구랴~~
신군:(아~~이 사그라 들지 않는 이노무 인기란~~!!)네~~사람볼줄 아는 할머니~~무순일이세요?
뱀골할머니:얼마 전에 우리 이뿐 손녀가 뱀에 물려버렸다우.
그런데 어떤 뱀한데 물렸는지 갖가지 해독제도 듣지 않는단 말이우. 겨우 귀한 약초 구해서
독이 퍼지는 것만 간신하 막고 있는데, 그것도 얼마나 버틸수 있는지...(눈물이 한방울 토~옥.)
제발 이 늙은이의 손녀를 위해 약을 구해다 주지 않겠수?
신군:도와 드립죠~~도와 드리구 말구요~!!
역시 우리의 바른생활 노인공경 싸나이....신군!!
할머니의 손녀를 뱀골김의원님이 보살피고 있다는 소식에 김의원님을 찾아 갔다.
김의원:이곳이 뱀이 많아 뱀골이라 불리우고 있다는 것은 자네도 알고 있으리라 보네.
그러나 이곳의 뱀의 독은 별로 걱정할만한 수준이 아닌데 진진(뱀골할머니 손녀)이가 걸린 독은
그 어떤 해독제로도 해독이 되질 않으니...
온갖 해독제를 사용해도 해독이 되지 않는 다는 진진의 독. 그러다 김의원은 한가지 방도를 내놓았는데...
김의원:이 뱀골마을에 만사지왕의라 불리우는 천녀묵은 천년독사가 있다는 전설이 있소이다.
뱀들의 왕이라 불리우는 천년독사는 그 희귀함 만큼이나 영물이라 천년독사의 쓸개는
모든 뱀의 독을 풀 수 있는 영험함이 있다고 하는데, 실제 존재 하는 지는 모르겠지만
혹시 모르니 자네가 꼭 한번 찾아봐 주게나. 나역시 백방으로 수소문 중이니. 부탁함세.
김의원의 말대로 만사지왕 천년독사가 존재한다면...
만에 하나 있을지도 몰라 신군역시 뱀골마을 전지역에 천년독사를 찾아 나섰다.
그러나 천년독사는 희귀하다 보니 찾기가 쉽지는 않았다.
천년독사를 찾아 해멘지도 수일이 흐르고...거의 포기할까 싶던 찰나.(실제로는 천년독사는 쉽게 만날 수있다.드라마틱 연출중!!)
꿈에나 그리던 천년독사를 만날 수 있었는데...
*.독당한(??) 천년독사!!
역시 만사지왕이라는 칭호답게 천년독사는 줄무늬뱀이나 붉은뱀과는 비교할 수 없는 강력함을 보여주었다.
물약을 연거푸 마시며 힘겹게 천년독사를 물리치고 천년독사의 쓸개를 얻을 수 있었다.
천년독사의 쓸개를 뱀골할머니에게 건내고 진진에게 먹이도록 하였다.
뱀골할머니:내 권상우같은 젊은이(나이가 들어 눈이 영~~침침하단 말이쥐~~)의 은혜를 잊지 않으리다.
아침저녁으로 정한수 한사발 떠 놓고 젊은이가 잘되기만을 기도하겠수.
뱀골할머니는 진진의 생명을 구한 신군에게 축복의(??)기원을 해준다는 말과 함께,
물결무늬팔찌를 자그마한 정성이라며 건내주었다.
네크로맨서인가...
아니면 도사인가!!!
백골이라니...
도사라면 신수를 부리고 구름을타고!!!
사람들을 살리는 신성과 같은 존재가 되야하지않은가!!![자신만의 고정관념]
2004-02-21 12:41:15
조로刀
베리Good잘쓰셨어요 굿굿!!
2004-02-21 14:19:55
.hack
이제 3월이면 애니원에서 샤먼킹을...흐흐흐...-_-
2004-02-21 14:28:45
시발셰이디
이거 어제 테섭 해봣는데요.. 상당히 특이한겜.. 캐릭터 만들거 접속하니까 레벨이 7이 되어있더군요.. 달리는 방법도 좀 불편하네요..걍 키로 설정하지 왜? 구지 오른쪽버튼으로 했는지.. 쩌비 ㅡㅡ;; 스킬 쓰기도 상당히 불편해요.. 또 왜 몹은 많이 몰리는지.. 몹잡기도 무섭다 ㅡㅡ;;하여간.. 저에게는 너무 어려워서 10분 만에 지워버린겜..
흠..미르3는 백골소환 레벨17에 배우는걸로 아는데 ^_^;;
미르 어제 깔았어요~~(드디어(?) 컴퓨터 용량이 남아서^_^)
저 백두 써버(맞나?) 에서 도사 키우는데.. 신정환님은 어디 써버이신지?
다시 키울려고 하는데...써버 어디로 할가 고민중..
기린백호할려고 하다가 지금 신정환님 글보고 같이 할려고^_^;;
2004-02-21 18:04:54
아침목살
백골 : 데미지 낮고 몸빵 구림..
신수 : 데미지 낮고 몸빵 개안음...
진골 : 차라리 신수 뽑음 -_-;;;
ㅎㅎ.....그래도 테이밍 몹들중 도사 소환몹이 렙업당 오르는 방어능력이 젤 큼...ㅎㅎ(공격말구 방어)
2004-02-21 19:13:42
jijea
진골렙3 신수렙3 항마 대지 맹호 뿌려주고 진골 청진골 신수 청신수로키우고서 힐주면 할만하구여..ㅋㅋ 글고 도사가 솔로잉면에선 정말루 나약하디 나약하지만서도. 공성전같은 대규모 피케이전말고 1:1맞짱은 도사만큼 좋은 케릭이없습니다. 전사랑싸워도 신수가발이빨라서 자꾸때려주니 도망다니면서 월영파 쓰믄 전사 약만 빨구 못잡아요 도사. 그리고 술사는 신수풀고 도사는 힐먹고 신수가 술사쫒고 월영파갈기면 술사도 힘못쓴다는...
2004-02-21 22:11:31
닭갈비집효상
정말 재밋는 게임이죠..미르란 .. 미르3보단 미르2를 추천해요
미르 2가 더 재밋답니다. 맵도 더 쉽고. 하여튼 미르정말 재밋습니다!
2004-02-22 16:31:39
FCD
정환님이 하는 서버가 어디서 하시죠??
2004-02-22 21:24:03
redfox
미르3 1년 유저인데..
도사..저랩때는 아무것도 못합니다..그래서 테섭이나 섭초는 거의 술사가 주를 이루죠.. 전 술사였지만.. 그래두 술사나 전사를 추천합니다. 술사의 좋은점이라면, 사자윤회를 둘수있겠죠.. 뢰혼격(테이밍) 랩에따라 사자윤회와 뢰혼격의 파워는 늘어납니다.. 사자윤회(리니지에서 턴 언데드와 같음) 수련랩3으로 랩43술사경우 주마신전(경험치 2000내외) 몹이 한방이죠.. 자연력이70이 넘으면 상당히 아픕니다. 도사랑 1:1 떠봤는데 동랩경우 조금은 힘들지만, 할만합니다 물약전이라면 하지만 결판은 안납니다.
노물약전이면 도사한테는 집니다.신수가 상당히 골치아프죠 .. 하이튼..
처음부터 키운다면 재미있지만, 사냥터가 한정되어있고, 고랩존은 늘어나지만, 중수존은 스톱된점이 아쉽네요, 전 그만둔지 약 8달정도됐습니다.
하지만 재미있게 한 게임중에 하나입니다.
참 테섭 시작하면 7부터 시작됩니다. 패널티입니다^^ 그리고 테섭은 무료인걸로 아는데 열심히 해보세요~
2004-02-22 21:29:39
jijea
이젠 고렙존도 늘어날 기미가 안보인다는 ㅠㅠ
미르3의 문제점이라면 너무나도 기나긴 시간을 함께보내야만하는
소수던전의 문제죠 ㅠㅠ 몹의 다양함도 별로없고.
정말 렙 20부터 40까지 반야만 도는분도잇고.. ㅎㅎ
던전과 몬스터가 너무나도 조금이라는것이..무엇보다
미르3에 질리는분들의 원인일거같네여
2004-02-22 22:55:34
물보슈?
미르3 음 추천 2D라서 더욱더 맘에 들구여
마법도 화려~ 빙설화가? 머르겠다 그것도 갠적으로 맘에 들구여
또 꼬봉 몹을 살수잇다는것이 좋음 ㅋㅋ 지금 포크든 소끌고있지만 ㅡㅜ
술사 몸방 안됄때 고봉 몹이 좋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