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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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4.02.29 22:04:13 조회: 2,723 추천: 5 |
-.타락도사 퀘스트 #1.도둑맞은 불사령...
우리의 신군은 왕소팔의 딸 이쁜 여령낭자가 말해준 무례한 도사의 음모를 파해치기 위해 서둘러 비천성으로 향했다.
비천성관리:왜 이제야 온거요? 당신을 한참 동안 찾고 있었다오.
자네가 오마들의 음모를 분쇄하고 가져온 고대의 주술체인 불사령이 도난 당했소.
신군이 비천성에 도착했을 때 이미 무례한 도사는 불사령을 탈취해 달아나 버렸다.
비천성관리:불사령이 잘못 사용되어지면 이 비천 땅에 어떤 재앙이 발생할지 아무도 모른다네.
그러니 자네가 불사령을 훔쳐간 범인을 잡아 반드시 그것을 되찾아와야 하오!!
이쁜 여령낭자와 무례한 도사의 이야기를 비천성관리에게 전하고 무례한 도사를 용의선상에 올려놓았다.
비천성관리:음...사람의 혼백을 빼어간다는 이야기를 얼핏 들은 적이 있는 것 같군.
도사에 관해서는 도관이 잘 알 것이오. 도관의 자객당 현진을 찾아 협조를 부탁하도록 하게나.
비천성관리는 불사령을 훔쳐간 무례한 도사에 대해 알수 있을 거라며, 도관의 자객당 현진을 소개해주었다.
*.도관에 은거하고 있는 자객당 현진.(자객당?? 자객출신의 도사란 말인가??)
도관마을에서 조금 벗어난 한적한 곳에 은거하고 있던 자객당현진에게 그간 비천에서 있었던 일을 소상히 전했다.
자객당현진:허어~~그..자가 결국 큰일을 저지르고야 말았구나..
신군:그 자가 누굽니까?
자객당현진:오래전 일이지...도관에 젊고 총명한 기재가 입문을 했었지.그자는 오성과 재능이 뛰어나,
원로들이 아끼고, 차기 관주감이라 공공연히 말이 나기도 했을 정도였다네,
그러나 그는 단지 불로불사를 위해 도사가 되었다네. 결국 그자는 금지된 비고를 뒤지다
몇권의 고서와 영혼의 호리병을 가지고 도망을 가버렸다네.그 타락한 도사의 이름은 서전.
아마 비천성의 불사령을 훔친 사람은 분명 서전일 것이오.
비천성으로 돌아온 신군은 관리에게 자객당 현진에게 들은 서전에 대한 정보를 전해 주었다.
*.비천성관리에게 서전에 대한 정보를 들려주면서...
비천성관리:아뿔싸!! 경계령을 내린 이후로 폐광으로 가는 지하동굴에서
한번도 본적이 없는 괴물들과 함께있는 도사를 봤다는 보고가 자주 올라왔었는데.
신군:그 도사가 바로 서전이겠군요.
비천성관리:보고가 올라온지 오래되지 않았으니 그 근방에서 찾을 수 있을 것이오.자네에게 이번 일도 맡겼으면 하네.
그 타락한 도사 서전은 상황에 따라 자네가 처리해도 되지만,불사령은 반드시 이리로 가져와 주시오.
비천성관리로부터 서전이 목격되었다던 연결통로의 위치를 전해 듣고,
불사령을 탈취해가고, 우리 이쁜 여령낭자를 괴롭혔던 서전을 물리치기 위해 서전을 찾아 나섰다.
*.오마동굴3층 연결통로 입구앞에서 한 컷!!
무례한 도사 서전이 발견되었다는 연결통로로 가기 위해 오마동굴로 향했다.
일전에 학자 운발을 찾아 나설 당시 연결통로에 가봤던 터라 손쉽게 연결통로를 찾을 수가 있었다.
연결통로에서 불사령을 탈취해간 서전을 쉽게 만날 수가 있었다.
*.서전이 들고 있는 저 무기는 천형목...저 고가의 무기를 부럽다..ㅠ,.ㅠ
서전:생각보다 일찍 찾아 오셨군요.
서전은 마치 자신을 찾아 올줄 알았다는 듯이 신군을 반겼다(??)
신군: 서전 네이놈 훔쳐간 불사령을 내놓아라!!
서전:흐흐흐 내가 바보요? 당신이 내놓으라면 순순히 내놓을 줄 알았소?
신군:앗!!이노무 자쉭 조용히 끝내려고 했건만...말로해서 안되겠구만.
무력으로라도 서전에게서 불사령을 되찾으려 했지만 서전역시 바보가 아닌지라,좀비 4쌍둥이를 소환해 냈다.
*.4:2의 결투(좀비 4쌍둥이 vs 신군+백골)
서전이 소환해 낸 4마리의 좀비는 숫자의 우위를 점했으나,영원한 신군의 꼬봉 백골이 있었기에
큰 어려움 없이 수월하게 4마리의 좀비를 쓰러뜨릴 수 있었다.
서전:실력이 장난이 아닌데...오마용사를 단신으로 쓰러뜨렸다더니 역시 만만한 상대는 아니었군.
신군:겨우 이따위 좀비나 만들려고 불사령을 훔쳤나?
서전:겨우..이따위 라니? 이걸보고도 느끼는 게 없다니...무식한 것 같으니라고.
나는 조만간 불노불사의 힘을 얻을 것이다 그러면은 신을 초월하는 존재가 될것이고,
그렇게 되면 세계를 지배할 수 있을 것이지...너의 실력이면 내 꼬봉으로 받아 줄수도 있는데..아쉽군.
서전은 자신의 원대한 꿈(??)을 말하던 도중 눈깜짝 할 사이에 어디론가 자취를 감추고 사라지고 말았다.
(지가 검은별이라도 되는가...추억의 만화였던가..;;)
아쉽게 서전을 놓쳐버린 신군은 비천성관리에게 찾아가 서전과의 일전을 보고하였다.
비천성관리:서전을 놓쳐버리다니,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오.
그건 그렇고 최근 서전이 소환해 냈다던 그런 좀비들이 광산에 나타나 인부들을 습격한다고 하네.
신군:제가 폐광으로 가서 조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일전에 서전과 함께 있던 괴물(좀비)들이 자주 출몰 한다던 비천폐광으로 향했다.
보고대로 비천폐광에는 마법을 난사하는 주술귀와,승려복장을 한 좀비,그외 잡스러운 좀비들이 출몰했는데,
폐광을 조사하던 중 지하채굴소 2층에서 포스가(?)느껴지는 방으로 들어갔더니 과대망상증 서전을 찾을 수 있었다.
*.서전이 에미나이 앙탈을 부리고 있네~~흐흐;
서전:무식한것 나가 있으라니깐!!(나가있어?난 알프레도가 아니고 에드워드인디..;;) 자꾸 쫒아 와서는 나를 방해 하다니.
네 이놈 이곳에 네놈을 묻어 주마!!
이번에도 지난 번과 같이 좀비들을 소환할 줄 알았으나 이번에는 시왕을 소환해 냈다.
*.백골과 함께 있을때 우린 아무것도 두려울게 없었다.
시왕은 구울의 모습을 하고 있었는데 그 무시무시한 외형에 걸맞게 상당히 강한 모습을 보여 주었다.
그러나 신군에게는 영원한 꼬봉 백골이 있지 않았던가. 백골을 전면에 내세우고,
사<死>자계열인 시왕에게 천적인 신성무공 월영옥을 난사하기 시작했다.
백골을 몇번 재 소환하고, 마약(마력회복약)을 쪽쪽 빨아가며 월영옥을 난사해 주기를 한참.
결국 시왕은 신군과 백골의 협공에 힘없이 무릎을 꿇고 말았다.
*.저 어두컴컴함 뒤에 좀비들의 포쓰가 느껴지는 군!!
그러나 시왕을 쓰러뜨리자 서전이 있던 방에서 튕겨져 나갔는데, 서전은 이번에도 자취를 감추고 사라지고 말았다.
아...이 무슨 운명의 장난인가...서전은 어김없이 도망쳐 버리고 말았다.
이번에는 어디서 서전을 찾아야 하는 것인가...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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