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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정.... 프롤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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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정.... 프롤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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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神스톤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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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6.07.02 23:53:16 조회: 761 추천: 0 |
꿈을 꾸곤 한다. 물론 그 꿈이라는 것이 평범하지 않기 떄문에 이렇게 가끔 고민에 빠지고 있는 것이다. 그 꿈은 마치 이 세상의 꿈이 아닌것 같다. 난생 처음 보는 여자인지 남자인지 구분이 안가는 사람이 매일 똑같은 장소와 시간에 나타나고, 정확한 시간과 장소에서 그 헤프닝이 벌어진다. 무슨 헤프닝이냐고? 그건 바로.
매일 아침, 난 정확히 8시에 집을 나선다. 단 1초도 안 늦고 빠르지도 않다. 아, 그래그래. 사실 몇 초의 차이는 있긴 하다. 하지만 거의 8시다. 내 왼손에 차여있는 어디서 만든지는 잘 모를 고급 시계로 시간을 확인하며 집을 나선다. 난 분명 결혼을 하지 않았지만 나의 뒤엔 다섯살배기 여자아이, 바로 나의 딸 세리와 옆집에 혼자 사는 킴벌리보다 예쁘지는 않지만 나에게 그 무엇보다 소중하고 아름다운 아내인 카렌이 잘 다녀오라고 손짓을 한다.
그러면서 바삐 어디론가 향하는 날 발견할 수 있다. 어디로 가는지 잘 모르겠지만 분명 목적지는 있는듯 하다. 그곳이 어디인지 모를 뿐이지만 나의 발은 척척 그곳을 향해 나아가고 있었다. 그 알수없는 목적지로 향하고 있는 도중에 벌어지는 황당한 일들이 정확히 6번 일어난다.
정말... 얼마나 그일들이 정확하면 내가 어디서 몇시 몇초에 그일들이 일어나는지 알수 있는 것인가 말이다. 맨 처음, 집을 나선지 정확히 10분. 이제 막 사람들이 붐비는 47번가에 위치한 상인 센터 앞 횡단 보도에서 첫번째 황당한 일이 발생한다. 갑자기 거지같은 차림의 남자가 나에게 다가온다. 그건 꼭 파란불이 켜질때마다. 더 웃긴 것은 그떄의 난 땅바닥에 떨어져있는 지폐 한장을 줏으려고 하는데 말이다.
아무튼 그가 나에게 다가온다. 상당히 멋쩍은 난 그에게 지폐 한장을 건네준다. 그러나 그는 그 지폐를 찢어버리더니 나에게 다짜고짜 욕설을 내뱉는 것이다. 정말 황당한 일이 아닌가? 아니, 내가 가질 수도 있었던 돈을 인심써서 줬는데 그걸 찢어버리다니. 살다살다 그런 작자는 처음 봤다. 돈을 주니 찢어버려? 난 너무 화가나서 그에게 맞선다. 그때다. 사람들이 한창 싸우고 있는 우리들에게 시선을 옮기고 있을 즈음, 갑자기 그가 차도로 뛰어든다.
끼이익. 쾅! 그런 그는 커다란 대형 트럭에 치여 멀리멀리 날아가버리고 자연스레 사람들의 손가락질과 욕설이 나에게로 물밀듯이 쏟아졌다. 너무 황당한 나머지 난 그곳에서 도망쳐버린다. 어쩔 수가 없는 것이다. 갑자기 그런 상황에 몰리면 헐리우드 대형 스타들도 어쩔 수 없을 지경에 빠져 뭘 해야할지 모를 것이다. 아무튼 그곳에서 도망친 난 뒤따라오는 사람들을 간신히 따돌린 뒤 나조차도 알지 못하는 목적지를 향해 유유히 걸어가기 시작한다.
"8시 24분, 차를 놓치겠어!"
그리고 저말이 어김없이 들려온다. 옆으로 고개를 돌리자 대학생으로 보이는 그녀가 버스 시간표로 보이는 것을 바라보며 짜증내고 있었다. 그러더니 자신을 바라보고 있는 나의 존재를 알아채고 나에게 다가오는 것이다. 금방이라도 뺨을 때릴 기세로 씩씩거리며 다가오던 그녀가 난데없이 날 사랑한다고 구애를 하는 것이다. 난 정말 그녀를 몰랐다. 그러나 그녀는 다짜고짜 나에게 사랑한다며 어떻게해야 증명을 하겠냐며 고레고레 소리를 지르는 것이 아닌가.
"이, 이러지 마세요. 에이!"
그 말을 한후, 막 떠나려는 228번 버스에 간신히 올라타며 그녀에게서 도망치는데, 안심하며 남은 한자리에 털썩 주저앉는 순간... 뒤쪽에서 사람들의 비명소리가 들려왔다. 궁금해서 뒤를 돌아보면 나에게 사랑한다고 하던 여자가 위에서 떨어진 화분에 머리를 맞아 그 자리에서 즉사한 것이었다. 그때부터 점점 무서워졌다. 모든 사람들이 나를 향해 책임을 물었다. 하지만 난 아무 잘못도 없었다.
그러나 사람들은 날 몰아세운다. '네녀석의 짓이야!', 이런 말이 머릿속에서 멤돌더니 어느 순간 버스에 내려있는 나이다.주위를 둘러보니 한적한 시골이다. 끝이 보이지않던 도시에서 어느 순간 시골이라니. 도대체 몇시간을 달려온건지 시계를 들여다보면 불과 5분밖에 지나지 않았음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한적한 주위를 둘러보며 뺵빽히 들어서있는 옥수수밭을 보며 괜시레 두려워졌다.
그래서 무작정 왼쪽 길로 뛴다. 뛰다보면 어느 한 마을이 나타난다. 허름한 집들이 들어서있는 그곳에서 또다른 누군가를 만나게된다. 꽤 늙은 남자이다. 역시 누구인지 모르겠다. 그는 나의 손을 잡고 어디론가 향한다. 난 그의 손을 뿌리치려고 하지만 황소와 같은 그의 막강한 힘에 그에게 끌려가면 어느 집앞에 도착한다. 그의 집으로 보이지는 않는다. 하지만 그 집으로 들어가면 갑자기 불이 번지기 시작한다.
그러더니 그가 말한다.
"네녀석.. 네녀석 때문이야."
"무, 무슨 말이신거죠? 전 당신을 몰라요!!"
"네녀석.. 네녀석 때문이야."
그는 같은 말을 반복한다. 그리고 난 그집에서 도망치려고 하지만 그에게 붙잡혀 한 발자국도 움직이지 못한다. 집안에 점점 더 번지는 불길이 나에게 다가오는 것이 보인다. 으, 점점 뜨거워진다. 도저히 못 버티려는 순간 그가 불길로 뛰어들었다. 막 문까지 불에 타버릴 순간이었기에 간신히 그곳을 빠져나올 수가 있었다. 물론 그는 불속으로 사라졌고. 그길로 난 마을에서 빠져나온다. 역시 마을 사람들이 나에게 욕설을 내뱉으며 몰아세웠기 때문이다.
그곳에서 빠져나와 얼마 지나지 않아서 어느 낭떠러지에 도착한다. 그 끝을 알 수 없는 낭떠러지의 아래쪽을 무심코 바라보고 있었다. 아무도 없는 그곳에서 누군가가 나타나기 전까지 아주 편하게 앉아서 멀리보이는 산을 바라보고 있었다. 정확히 9시 04분에 그 꼬마가 나타난다. 한 열살 정도로 보이는 남자 아이인데 꼭 살금 살금 뒤로 다가와 날 낭떠러지 아래로 밀치려는 것이다. 화들짝 놀란 난 남자 아이를 어떨결에 낭떠러지로 떨어뜨리고 만다.
그 남자아이가 낭떠러지로 떨어질 때... 지금도 남자 아이의 표정을 잊을 수가 없었다. 너무나도 날 원망하는 나머지 얼굴 자체가 일그러지는 것을 보았다. 너무 무서워서 소리를 지르면 어느 샌가 꿈에서 깬다. 땀으로 범벅된 몸을 보며 현실이 아님에 매우 감사했다. 정말 너무 기뻐서 눈물까지 날 정도였다. 그것만이 유일하게 나의 마음을 가라앉혀 주었다. 현실이 아니라는 것이.
그러나 지금은 그렇지 않다. 지금 난... 정확히 8시에 집을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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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은 아직... 미정^^
많이 부족할것으로 보이네요. 오타 지적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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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로 재미는...없네요
글도 엉성하고... 엉망이고...
제목도 미정에... 성의가 없는듯
제목정도는 미리 생각을...
뭐 그래봐야 별스럽지도 않은 글 한번쓰고 말겠지만
ㅉㅉ 집어치우든가... |
2006-07-03
08:2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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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풍노도//그러는 당신이 이런 글을 써볼 수나 있습니까 ? 라곤 묻지 못하겠습니다만. 최소한 온라인상에서의 예의는 지켜주시죠 ^^ 얼굴 내보이지 않는다고 막 말하는 소위 개념빠진 초딩계열 같으신데 말이죠 ?
그리고 제목이 미정이라고 그것이 성의가 없다고 단정짓는건 너무 주관적인 생각인 것 같다고. 그렇게 생각되나요.
글도 엉성하면 어디가 엉성한지, 어디가 엉망인지 집어주지도 못하는 주제에 짓거리지 마라. |
2006-07-03
15:5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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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H·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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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풍노도// 소설 제목이 미정인 경우는 많습니다. 꼭 이것만 그러한 것이 아니죠. 소설을 쓰시는 분이라면 다 알겠지만 소설 제목을 정하는 데도 많은 시간이 걸리기 마련입니다. 저 역시도 서설 제목때문에 일주일동안 골치 아픈적이 있었죠. 그만큼 소설 제목도 정하기가 힘듭니다. 다른 작가님들 역시 소설 제목을 미정으로 하고 쓰시는 경우는 많았습니다. 지적할 거리가 못되지요.
그리고 내용이 엉성하다 하셨는데 사람이다 보니 완벽할 수 없습니다. 잘되가다도 안될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작가의 글을 읽고 엉성하다 미숙하다 할 정도라면 어느부분이 엉성한지 정도는 말씀을 해주셔야 작가와 독자간의 이야기가 되는 것입니다. 일방적으로 쓰지마라 라는 뜻이 들어나는 글로 그러시면 안된다는 것이죠. 하아 쓸데 없는 이야기였구요.
【흠 주인공에 의해 사람들이 죽어가는 듯? 아마 불운을 몰고 다니는 사람이 아닐까 생각 되네요. 더 지켜봐야겠지만.. 그나저나 스톤님의 소설을 보니 이렇게 반가울수가요 ㅠ 오랜만에 컴백하셔서 좋은 작품 쓰시길 바랍니다! 건필하세요 ^^】 |
2006-07-04
00: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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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神스톤콜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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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질풍노도 저분, 제가 생각하는 그분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뭐, 비판 수용합니다만, 저딴식으로 말하면 이미 누구인지 짐작가니... 그만합시다~ |
2006-07-04
00:3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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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질풍노도의 시기인가보네요. 중간중간 때->떄 이런 식으로의 오타가 종종있네요! |
2006-07-04
15: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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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나이때면 왠지 상대방을 깍아 내리고 욕하고 싶으며
자기 의견을 절대 꺽지 않을려고 하는 성향을 띄죠 |
2006-07-05
14:4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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