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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광곡」엘프의 수도 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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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광곡」엘프의 수도 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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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안‡白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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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6.07.08 00:19:59 조회: 586 추천: 0 |
이 세상은 아름다운 것보다 추한 것이 많습니다.. 물론 사람이 아름다운 것만 보자고 한다면 아름다운 세상이 되겠지만 세상은 모든 사람들이 행복할수 없는 불행한 세계랍니다. 여러분들이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덕이라는 이종족은 뒤뚱뒤뚱 거리며 정말 빠른속도로 도망 가고 있었다. 오리처럼 보이는 도망가는 덕이 웃긴 루현이었지만 급박한 순간이기에 웃지는 않았다.
"저..저건... 『빅베어?!』어떻게 빅베어가 이런 곳에..."
엘러는 말도 안되는 일을 눈으로 보고 있었다... 빅베어란 쉽게 볼수 없는 몬스터 종류로 아주 깊은 숲 골짝이에서나 볼수 있는 귀하디 귀한 몬스터였다. 물론 단지 귀한 것 뿐만 아니라 포악성과 공격성은 왠만한 몬스터 저리가라였다... 보통 먼저 공격하지 않으면 얌전한 빅베어 였지만 왠일인지 덕을 쫓아다니며 흉악한 발톱으로 공격하고 있었다. 다행이 요리조리 피하는 덕이었지만 빅베어와 점점 거리차가 좁혀지며 위험해 보였다.
"엘러양! 저건 곰이 아닌가요?"
"곰이 맞지만 저건 일반 곰이 아니라 몬스터에 분류 되요! (어떻게 빅베어가 이런 곳까지 올수 있었지? 여긴 깊은 숲도 아닌데... 내 실력으로 어떻게 해볼수 있겠지만 쉬운 상대는 아니고... 저 덕을 구하자고 루현을 위험에 처하게 할수는... 곤란하네)"
"꽥꽥!! 빅베어씨 정말 미안해 고의가 아니었다고!! 꽥꽥!!"
열심히 도망다니며 빅베어에게 사과를 하고 있는 덕이었다. 아무래도 이번 일에는 무슨 사정이 있는듯 하였지만 우선은 빅베어를 처리하는 것이 문제였다...
"엘러양 제가 저 곰을 진정 시켜보겠어요"
"네? 루현씨 께서요? (아..루현은 가능할지도 모르겠다..!) 네 그럼 저 빅베어를 진정 지켜보세요"
루현은 덕을 향해 날뛰고 있는 곰을 플룻 연주로 진정 시키고 있었다. 연주에는 평안한 마음을 갖게 하는 마음을 담고 연주 하였고 빅베어는 연주를 듣자 순하게 변해서 숲속으로 돌아가고 있었다. 빅베어가 사라지자 나무 뒤에 숨이 있던 덕은 고개를 내밀고 숲속으로 사라져가는 빅베어를 보고 안심하며 나왔다.
"꽤액... 휴... 살았네... 설마 거기에 빅베어 있을줄 누가 상상이나 했겠나? 꽤액"
"어떻게 된일인가요? 덕의 종족이여"
"꽤액 도와주셔서 저는 요 앞에 덕부족에서 살고있는 콜로 라고 합니다 사실은..."
콜로라고 불리는 덕은 버섯을 따러 왔다가 숲속에서 버섯이 있을만한 구멍을 발견하고는 그곳에 들어갔다고 한다. 그곳에는 하루종일 따도 다 못 딸만큼 버섯이 있기에 기분이 좋아 꽥꽥 거리며 노래를 부르고 있었다고 한다.
덕의 노래소리에 짜증나게 잠을 깬 빅베어는 노래를 부른 것이 콜로라는 걸 알자 공격을 하였고 콜로는 빅베어에게 쫓기자 마을까지 도망을 온 것이라고 하였다.
"꽥꽥 어쩨든 도와줘서 고맙다 꽤액~ 엘프님께서는 어딜가고 있던 중인가요 꽤액?"
"네 엘프 수도로 가는길에 덕부족 마을에서 하루 신세 질까 하고 가던 중이었어요"
"꽥꽥 그렇습니까? 그럼 저를 따라오세요 저를 도와준 은혜를 갚고 싶습니다... 그런데 방금 연주를 한 분은 누구입니까 꽤액?"
엘러는 콜로에게 방금 그 연주를 한 사람이 루현이라는 것을 밝혔고 콜로는 자신을 도운 것이 인간인 것을 알자 놀랍고 신기한 표정을 지었다...
콜로는 루현 일행을 자신의 부족이 사는 마을로 안내하였다..
루현이 도착한 덕 마을은 매우 평화로워 보였다. 잔잔하게 빛나는 호숫가와 호수 옆에 평범한 나무 집을 짓고 사는 덕들 그리고 수다를 떨고 있는 덕들을 보았다. 마을에 들어서는 순간 덕들을 인간인 루현을 보고 놀랐지만 옆에 있는 엘프인 엘러와 콜로에게 자신을 도와준 분이라는 것을 들은 덕들은 루현을 반겼다. 루현은 하루 밤을 덕 마을에서 묵고 가기로 하였다...
루현은 늦은 밤 달이 가장 밝은 빛을 발하는 시간에 호숫가로 나왔다. 그리고는 상념에 잠긴듯 눈을 감았고 천천히 플룻을 입에 갖대 대고는 연주를 시작하였다... 슬픈 곡 그리운 음... 루현은 그렇게 호숫가에서 슬픈 곡을 연주 하고 있었다... 그것을 지켜보고 있던 덕이 있었으니 그는 콜로였다.....
콜로는 자신이 데려온 인간이 마을에 해를 끼치지 않을까 스스로 감시하고 있었는데 뜻하지 않게 늦은 밤 인간이 밖으로 나가자 수상하게 여기고 따라갔다.... 거기서 루현의 연주를 듣고 콜로는 자신의 생각과 행동에 대하여 매우 부끄러워 하였다.. 저런 곡을 연주하는 인간이 나쁜 짓을 할리 없다고 생각 하는 콜로였다... 콜로는 루현의 연주에 푹 반하여 한참동안 먼 발치에서 듣고 있었는데 그것을 루현이 눈치 챘엇다...
"콜로씨 괜찬으니 가까이 오세요..."
"꽥꽥 그래도 되나요? 꽤액?"
"괜찬습니다... 이건 달에게 받치는 연주입니다...."
콜로는 루현 옆에서 한참을 연주를 듣고 있었다...
"꽤액.. 궁굼한 것이 있는데 이 연주곡의 제목이 뭐나요?"
"네.. 이건 월광곡이라고 하는 제가 작곡한 곡입니다..."
"꽥꽥 월광곡이요?"
루현은 콜로에게 월광곡을 들려주고 있었고.... 밤새 많은 이야기들을 나누었다.... 그렇게 다음날이었다..
"그럼 감사했습니다.. 인연이 닿으면 또 뵙겠습니다.. 그럼"
"꽤액! 잠깐 나도 데려가주세요! 꽤액!"
엘러가 덕부족 마을덕들에게 인사를 하며 떠나자 콜로는 자신의 짐으로 보이는 배낭을 매고 엘러 일행을 따라 나설려고 하고 있었다.
"콜로씨? 왜 저희를 따라가라고 하세요? 엘프 수도에 가게 되면 이 마을에 다시 돌아 올수 있을지 없을지도 모르는데요!"
"꽤액! 그건 루현형님께 반해서 그런겁니다 꽤액!"
"예?? 형님이라뇨"
"꽤액! 어제 그 연주를 들은 후부터 형님으로 모시고 싶었습니다 꽤액! 형님을 따라가게 해주세요!! 꽤액"
다음편에 계속~
아 졸려서 오늘은 여기까지 쓸께요 급하게 쓰나라 이상한점 많을꺼에요 지적 사항 주세요
오타및 매끄럽지 않은 부분 지적 받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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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H·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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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빅베어가 이런 곳까지 올수 있었지? 여긴 깊은 숲도 아닌데... 내 실력으로 어떻게 해볼수 있는 상대가 아닌데... 저 덕을 구하자고 루현을 위험에 처하게 할수도 없고.. 곤란하네....】
이 부분. 음..대사를 실수로 쓰신 것 같은데 이런식으로 쓰게 되면 음 갑자기 시점 변화가 되어 버리죠~ 수정해주시길 바라구요~ 음.. 미완성으로 올리는 것보다는 완성된 채로 올리시는 것이 더 좋아요~ |
2006-07-08
23:4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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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요 |
2006-07-09
12: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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