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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ker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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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6.07.08 18:46:51 조회: 588 추천: 0 |
이놈의 성격때문에.. 예전에 소설은 영 잡소설이 되어버린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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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잉 - 지잉 -
아주 작은 구체 모양의 소행성.. 예전엔 '지구' 였다고 하는 소윈행성.
이 '소윈'이라는 작은 행성은 '대 우주 연맹[the great universe league]' 의
중심이자, 이미 소멸해버린 '태양'이라는 행성의 곁에서 공전하던 아주 작은 행성이다.
본래, 이 소윈이라는 행성은 아주 컸다고 전해져 내려온다.
그러나, 5254년 현재, '아티스토리어' 라고 불리워지고있는..
인류의 대 멸망으로 인해, 이 소윈행성은 절반이상이 소멸되어버린다.
그로인해, 약 500년간 인류는 엄청난 문화의 퇴보를 겪는다.
이로인해, 우리의 '지구' 라는 행성은 아주 보잘것없는 소행성이 된것이다.
그리고... 5734년, 사르단행성의 일개 정찰병이었던 아스카타로네[5612 - 6324]의
지구 발견으로 인해, 인류는 다시 엄청난 문화의 진보를 '겪을 뻔' 했다...
'진보한 행성에서의 구조가 올것이다' 라는 아스카타로네의 꿀발림에 넘어간 우리에게,
사르단의 침략이 시작된것이다.
약 5600개의 행성으로 이루어 져있는 '대 우주 연맹' 에서도 강대국에 속하는
사르단제국에 대항할 힘이 없던 인류는, 사르단의 식민지로써
행성지도에 남게된다.
하지만, 다행히도 '대 우주 연맹' 세 강대국인 사르단, 카드르, 마우스트의 위치를 보면,
그 세 강대국은 정확히 정삼각의 진형[battle array]을 이루고 있는데,
그 중간에 있는 행성이 바로 우리 '소윈' 행성이라는 탓에 '대 우주 연맹' 의 수도로 남게되며,
6021년, 행성법의 수정으로 인해 사르단의 식민지에서도 풀려난다.
그런데.. 여기서 한가지의 의문점이 생긴다. 강대국이었던 세 제국의 중간에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이제서야 5000년대 후반에 가서야 발견이 된 이유는 무엇일까?
그 점에 대해서는, 우주의 여러 학자들도 알아내지 못한, 행성계의 미스테리라고 할수있겠다.
단지 여러 세월이 지나며, 공전이 엇갈려 지구의 위치가 바뀐탓이 아닐까.. 하는 추측들이 난무할 뿐이다.
어찌되었든, 지구는 그야말로 대 진보를 겪었다고 할수있다.
하지만..
안개와 이 껄껄한 공기는, 나에게 있어서는
예전의 '지구' 행성이었던 때가 더 나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게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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